'68년 목포지방은 남진의 울려고 내가왔나로 들떠있을 즈음 어느 문태고 음악선생님 상경하여 노래를 취입한 곡이 바로 마음은 서러워도였다 밤낮 없이 이노래는 흘러나왔고 나도 수 없이 불렀었다 그가 바로 유민이란 가수였다 아.유수 같은 세월 반평생 훨 지난 지금 유민의 노래를 더듬어 보는구나
보슬비 오는 거리/이수미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 들어 상처난 내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아 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 버린 그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사랑은 한숨 뿐인데 아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접기
유민님 올라와 너무 기쁨니다 얼굴 모습은 처음입니다 세월이 이렇게 만들었군요 긴 장문 될겄같네요 형님ᆢ 유민님 조금은 변했군요 아련하네요 가사도 바뀌고요 2절에 괴로와도 슬퍼도 웃으면서가거라 애당초 너와나는 해어저야 하는것 웃으면서 떠나가다오 너무도 짧은행복 해어져야 (여기서 잠깐)(기억못함) 해어져야할 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울지를 말고 웃으며 돌아서라 서로의 행복을빌며 ᆢ 이렇게 알고있습니다 제가 잘못알고있습니까 다른분 노래같아 쪼끔은 실망 ㆍ 젊었을때 그 목소리 그 가사 불러주십시요 가다듬고 부르십시요 유민님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