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연다큐멘터리 촬영감독이자 PD입니다.모모랜드 연우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포유류 및 조류를 주로 다루고 있고, 자연의 아름다음과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모든 영상은 4k로 제작됩니다.
I am the director and producer of Korean Natural Documentary. Also Momoland Yeonwoo's Dad. It mainly deals with mammals and birds in Korea, and produces beautiful and exciting images of nature. All images are produced in 4k.
사람들이 자세히 관찰을 못해서 그렇지, 강가나 도시 공원, 도시 연못에도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요. 잘 살펴보면 드문 철새도 도심으로 날라와서 삽니다. 자연에서도 부모품을 떠나면 다시는 부모를 찾지 않습니다. 그냥 자연의 이치이려거니 생각해야죠. 까마귀는 부모품을 떠나도 몇년간 부모를 따라다니는 것 같기는 하지만. 간혹 사람에게 길들여진 비둘기나 까치가 찾아오는 경우는 본 듯 하기도 해요.
저거요 . 난 항상 궁금한게 새가 둥지를 만들고 새끼낳고 부화한뒤. 먹어를 찾아 하늘을날고 숲속을 찾아다니다 먹이를 가지고 . 자기집에 어떻게 찾아오는지 . 엄청 궁금합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는 새들도 먹이물고 그장소를 정확히 찾아오는것 신기. 뭔 비결이 있나요 새머리에 자동 내비게이션 이 달렸을까요
새들이 다 부부로 사나 (혹은 짝을 이뤄서...) 봅니다? 참새 떼를 보면 하두 여러 마리라서... 설마 저 중에 다 제짝이 있나 싶어서... 그런 생각을 했었는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부부가 키우면 힘이 덜 들긴 하겠네요. 사자나 치타를 보면, 사자는 새끼 때는 혼자서 키워서 4주 이상 지나야 무리로 데려오군 하더군요. 치타는 아예 엄마 혼자 키우고요.
어려서의 이야기입니다. 국민학교 4~5학년 때의 일인데요, 집에서 매를 키우고 싶어하던 친한 친구가 저희 동네를 놀러왔는데... 매가 살고 있는 곳을 잘 알고 있던 저인지라... 친구를 데리러 울창한 숲속으로 갔답니다. 벚나무 높은 곳에 둥지를 틀었던 매인데... 새끼를 새집에서 내려 온다고 해서 매를 내리러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는 새들이 휙하고 날아와서는 날개로 뽀라지를 때리고 하는 겁니다. 집에서 키우려면 제법 큰 놈을 내려야지, 이 앞에 제법 큰 놈들보다 큰 놈을 내려야만 하는데.. 새끼 빼앗아 간다고 아주 쌔액쌔약 하는 소리 (아직도 귓가에 멍멍하게 들립니다.)를 내며 어찌나 야단 스럽게 난리를 치는지. (그 때는 생각도 못했지만 새끼를 지키려는 어미새로서는 오죽했겠습니까? 지금에서 생각하니 미안하네요. 미안하다 어미 매야,, 그리고 새끼매야...)를 내는데 저는 겁도 없이 올라가서 결국 매를 한마리 내려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솔직히 그 이후 친구에서 매를 잘 키웠는지 어쨌는지 물어보지도 않아서, 어찌 되었는지 지금도 모르지만, 옛날에는 매를 잘 훈련시켜서 다른 새들을 잡는데 유용하게 썼던 것 같아요. 참 어린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이 어매 매는 초보 엄마인가요? 매에 대해서 잘은 모르다 보니,,, 이렇게 땅바닥에 새끼를 낳는 매도 있는지는 이 프로 보고 처음 알았네요. 대게 새들은 나무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는데 말입니다. 적어도 덤불 위라든가요. 어려서의 기억이라 확실치는 않지만, (보통 새들을 사냥하는 것을로 알려진) 매는 까마귀에게 쫓기는 것 같고, 까마귀는 참새(요게 확실치는 않습니다.) 에 쫓기든가 했고... 그리고 참새는 매에 쫓기고 해서 참 신기하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정확하지 않은 기억입니다. 이 영상에서는 새끼 3마리 가 부활을 했네요. 아직 고개들 힘도 없고, 먹이가 와도 그다지 짖어대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새들은 입이 찢어져라 벌리고 짖어대는 게 대단하다 싶은데, 매들은 그다지 소란스럽지가 않은 것 같네요.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컸네요~~ 이제는 털도 많이 나서 춥지도 않아서 그런지 서로 떨어져 있고....엄마가 나눠주는 걸 받아만 먹더니 이제 달겨들어 지가 뜯어 먹는 놈도 있네요. 이만큼 그케 돌보려면 엄마, 아빠가 꽁지가 빠져라 하고 모이 잡으러 다녔을 것 같네요~ 새끼 낳아서 키우는 게 남는 장사인지 모르겠네요? ㅋㅎ 키워놓으면 저희들이 잘 나서 큰 줄 알고 부모는 남몰라라 하고 뛰쳐나갈테니 말입니다.새들중에도 부모 새와 같이 살거나 하면서 부모 봉양하는 새들도 있나 모르겠네요? 까마귀가 그런다고 했나요? 참, 어려서 저 매소리 많이도 들었네요. 몇십년만에 처음으로 매소리 들어보는데 아직도 귓가에 쟁쟁하니 들려오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