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놈이 40k 에 있길래 한낱 중 근세 판타지 데몬프린스가 올드월드 행성 에선 데우스 엑스 마키나 였겠지만 우주전쟁 40k 에선 일반인 출신 데몬프린스니까 ... 프라이마크에게 줜나 뚜드려 맞을 날만 기다렸음.... 근데.... 문득.. 이놈이 실종된 프라이마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됨.. 그러다 토탈워에서 " 과거에 군단을 이끌고 우주를 떠돌던 꿈을 꿨다" 는 이스터 에그 대사가 있길래 이제 거의 확신함.. 지그마와 함께 기록이 사라진 2명의 프라이마크 였구나;;;,,, 지그마가 프라이마크였다는건 수정된건지 모르겠지만 사실상 공식이고;;; 제노 친화적인 성격까지 생각하면 그럴싸하고 벨라코르는 최초의 타락한 데몬프린스란거 생각하면... 와아.. 데몬프라이마크..
최적화만 좋으면 난 아직도 아틸라만한게 없는듯... 그 암울한 느낌의 세계와 어둠칙칙한 분위기의 전투가 뭔가 묘하게 멋져보임.. 처음엔 이게 뭐야... 싶었는데 하면 할수록 뭔가 묵직한게 ㅋㅋ 어두우면서도 붉게 물든 노을 저녁을 배경으로 흙먼지 가득 날리며 치고 박고 뒤에서 불화살 날라고오 공성병기로 불폭탄 지나가고 하는거 보면.. 그 어떤 토탈워도 분위기는 못비빔.. 그넘의 저주받은 최적화가 문제지..
좀비랑 해골 같은 값싼 소모품 유닛들을 던져서 기병의 돌격 보너스가 빠지면, 방진에 섞여있던 크립트호러 같은 고관통 유닛이 기병을 잡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죽어나간 해골과 좀비들은 뱀파이어 마법으로 다시 부활시켜서 계속 전투를 이어갑니다. 마법으로 다해먹어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손 느리면 힘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