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 64세 여성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편두통이 있었고, 늘 왼쪽 이마 쪽으로 통증이 왔습니다. 미국에 와서 어느 한인 의사의 권유로 빠르게 걷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두통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이제 토하지는 않습니다. 트립탄 계열의 약을 먹고 있고, 약은 잘 듣는 편입니다. 그런데 한 1년 전부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자꾸 두통이 왔습니다. 소파에 푹 기대고 앉아 낮잠을 자거나 의자에 앉아서 고개를 떨구고 졸다가 깨서 바로 두통이 오는 걸 느껴서, 제가 목에 이상이 있어서 두통이 온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베개를 아주 편하고 좋은 경추 베개로 바꾸고, 거북목이 되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자세를 확 바꿨습니다. 그리고 목 엑스레이도 찍어 봤습니다. 경추 5-6번 사이의 관절이 약간 비대 해져있다고 했고, 이런 경우에 염증 약을 먹으면 좋아질 수 있다고 해서 염증약을 한 달간 먹었는데도 5-6번 사이의 통증이 여전히 느껴져서 MRI를 찍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없고, 2번 3번 4번 관절에 관절증이 있으며, 3-4번 사이의 디스크가 약간 비대해져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5-6번 사이의 디스크가 살짝 돌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술이나 주사치료는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지금은 물리치료사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오는 두통이 거의 매일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경추 2번 주변과 후두근을 마사지 해주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새는 잘 효과가 없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이마쪽에서 시작했다가 정수리나 후두 쪽으로 옮겨 갑니다. 예전에는 두통이 약하게 있을 때 빠르게 걷는 운동을 하거나 고개를 숙여 머리를 감거나 고개숙여 세수하거나 또 밥을 먹거나 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는데, 요새는 그게 잘 안 듣고 결국엔 약을 먹어야 합니다. 또 이상하게 운동이나 산책을 끝내고 난 다음에 두통이 오는 경우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물리치료사가 알려준 목 근육강화 운동을 하고 있는데, 흉세유돌근을 잡고 30초간 꾹 눌러 주거나, 손바닥을 이마 앞 뒤 옆을 서로 밀어 주는 동작을 하다가 두통이 심하게 온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가래를 세게 뱉다가 두통이 왔습니다. 약은 한 달에 평균 5-10번을 먹었었는데, 최근 12일 동안 8번이나 먹었습니다. 요새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한두 시간 이내에 두통이 오니 참 괴롭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카가 9월30일에 학원 화장실에서 4시경 넘어졌는데 당시에는 멀쩡했다가 7시경 이상을 감지하고 병원에 갔더니 뇌출혈이라 수술해야 한다고 하여 수술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해서 다시 씨티 찍은 후 10시경 수술하여 12시30분경 수술이 끝났습니다.수술이 잘 되었다고 했는데…수요일에 깨어나지 않는다고 연락을 받은 후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사고난지 오늘로 딱 일주일입니다. 뇌출혈 수술후 늦게 깨어나는 경우도 있겠지요? 이제 9살인데…최대한 늦게 깨어난 사례는 며칠? 몇달일까요? 이모인 저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동생부부는 더 마음이 괴롭겠지요..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단 넘어져서 뭔가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 빨리 가시기를…
의사분들 윤거니 수준을 너무 높게 보시는건 아닌지ㅋㅋ 그가 살아온인생과 지금까지의 행태로 봤을때 누군가의(기업이든 개인이든) 청탁으로 이모든게 진행되고 있단 생각은 안하시나봅니다. 이정부는 모든 것이 가능하죠. 이재명 헬기탄거 영상도 찍으셨던데 보통사람 같으면 말이안되죠 근데 검사들이 법기술로 이재명한테 한짓을 아신다면 정치인으로써 부산대라서 입원하지 않은 이유를 납득하실수 있을지도
ㅍㅎㅎ 자기모순에 빠진 한심한 의사들.. 부작용 근거중 가장 하급이라고 주장하는 우리가 환자를 봤더니 이렀더라를 직접 실천하고 있구만. 논문 좀 찾아본 짧은 지식으로 섣부른 결론을 내리는 무책임한 너희들이 그러고도 의사를 할 만한 자격이 있는지 너희들 자신을 돌아봐라. 너희가 직접 스타틴 먹고 앓아 누워도 그런 주장을 계속할 수 있는지 궁금하구나. 참고로 그렇게 무해하다는 스타틴 이틀 먹고 무기력, 두통, 변비, 간지러움 증상이 와서 피검사 해보니 정상이던 간수치가 수백까지 올라간걸 확인하고 약을 중단했더니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왔다. 스타틴이 얼마나 위험한 약인가른 깨달았고 이 사실을 널리 알려야겄다고 생각한다
저도 40일 된 애기 쇼파에서 낙상해 머리가 많이 부어 오르는 바람에 급하게 응급실가서 씨티 엑스레이 다 찍었어요 오른쪽에 7센치 금이 가고 피가 났지만 뇌는 괜찮을꺼라고 하더라구요... 일상생활 해도 된다고 하던데 일상생활하면서 머리 흔들림이 좀 있었는데 그것도 괜찮을까요? ㅠ 조심해달라고 해도 잘 안됬거든요 ㅠ
ldl수치가 200-300정도 높아도 사망률, 심혈관 발생률이 유의미한 차이가 없고 오히려 70이하일경우 큰 유의미한 나쁜쪽으로 차이가 나타난다. 즉 ldl만 표적으로 낮추는 스타틴은 아주 혈관상태가 않조은 중증환자에게만 일부 필요할 수 있는데 수치에 몰입된 현대과학의 오류라 판단된다. 결국 증증환자에게 뭔가 치료해줄 약으로 숫자상 획기적으로 ldl을 낮추어 플라시보 효과를 주려고 나온 약에 가깝지 않나 싶다. 의사야 처방해야 돈이 되니 조금만 ldl높아도 권해야 당연하지 아주 중증환자에게만 필요한듯 싶은데 약의 부작용은 또다른 약으로 치료한다는 현대의학의 제약만능주의에 빠진 의사, 교수님들 정신차려야 한다. 하긴 돈벌기엔 제약만한게 없지
둘 다 경험한 입장에서 몇명의 의사를 거쳐 만나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ㅠㅡㅠ수술잘한다고 코로나 시점이라서 바로 입원한다는 생각으로 간 병원에서, 젊으니 이번에 한번만 더 참아보자고 했던 의사 말대로 참았더니 진짜 괜찮아졌어요 아하 아픈 2년동안 정형외과 신경외과 유튜브는 거의 보고 이렇게 판단이 거기까지 오래된듯합니다
디스크 증상으로 3년간에 두번 병원에 갔던 경험을 말하면 처음에는 디스크 섬유륜이 떨어져 나와 그것이 신경을 눌러 통증이 심해서 3차병원에 가니 의사가 일단 약을 먹고 참아보자고 하면서 대신 정말 못참을 것 같으면 응급실로 오면 수술 해 주겠다고 해서 참으니 호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3년후 이번에는 디스크다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서 또 그 의사한데 찾아가니 이번에는 마치과에서 통증 주사를 맞아보자고 해서 맞고 지내니 괞찬아 졌답니다. 그런데 일부 개원의는 무조건 수술하자고 하는 경우도 본 것 같습니다. 어느 것이 더 나은 것인지 판단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