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 와 난 또 흥분돼 끝내줬지 어젯밤 생각만 해도 지금 난 숨이 막혀 나 역시 너만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 오늘 밤에도 우리 달리자 할 말 있어 우리 지금 얘기 좀 해 "무슨 얘기?" 진지하게 얘기해 난 진지해 불안해지는 이윤 뭘까 널 믿어 항상 너를 더 뜨겁게 원해 "정말?" 여기서 난 네 거야 여기서만 (제이슨) 내일 파티 잊지 마 (제이슨) 너는 정말 멋져 (제이슨) 늘 이러지 넌 "아냐" 너에게 갈게 (제이슨) 함께 파티갈래? (제이슨) 번호 알고 있지? (제이슨) 이건 게임일 뿐 너와 나 너만 보면 심장이 떨려 네 손을 잡기만 해도 난 숨이 막혀 우리가 늘 항상 남 몰래 속삭이는 이유 이해하잖아 영원히 너와 나 말해봐 널 믿어도 되는 이유 다 널 원해 넌 항상 나를 미치게 해 바로 거기 넌 어때? 나도 그래 너 때문에 미치겠어 화난 여길 해결해 줘 시간 있다면 (제이슨) 피터 걱정은 마 (제이슨) 떠나지 않아 널 (제이슨) 쟤 별 거 아냐 헤이! 좋아 보여 (제이슨) 우리는 완벽해 (제이슨) 그럼 다 말하자 (제이슨) 충돌은 싫어 너와 나 너만 보면 심장이 떨려 네 손을 잡기만 해도 난 숨이 막혀 우리가 늘 항상 남 몰래 속삭이는 이유 너도 알잖아 영원히 너와 나 나 물어볼 게 하나 있어 싫다는 말 하지 마 졸업공연에 오디션 우리 같이 지원하자 "그 말 작년에도 했었잖아" 연긴 아냐 알잖아 차라리 야구가 낫지 춤이나 노래는 안 해 우린 열두 살 이후로 야구한 적 없었잖아 너 설마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 "나 절대 안 해" 내 생각엔 우리들 최고의 배우 "그건 네 생각이지" 내 말 알잖아 "그냥 해 본 말이야 잊어버려" 뭐 생각해볼게 오늘 밤 우리 둘 한 침대에 누워 달리는 거야 끝까지 가보자 "나 입 다물라는 거야?" "정답" "나쁜 새끼" 너와 나 너만 보면 심장이 떨려 네 손을 잡기만 해도 난 숨이 막혀 우리가 늘 항상 남 몰래 속삭이는 이유 너도 알잖아 "내 생각 해" 영원히 너와 나
Not understanding the lyrics but the movement, action, expressions and music created a very compelling show; having goosebumps especially on solo scenes; kudos to the entire cast and production
제이슨과 피터는 사귀는 사이입니다. 제이슨은 학교의 킹카?이고 피터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피터는 둘의 사이를 커밍아웃 하길 바라지만 제이슨은 커밍아웃을 두려워해 하지 못하고 여자를 좋아하길 노력하며 하룻밤을 보내는데 그 여자가 임신을 해버립니다 그 와중에 제이슨은 자신이 피터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깨달으며 피터에게 가서 구애하지만 피터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제이슨은 이에 괴로워하다가 마약 과다복용으로 죽습니다
기억은 잘 안나는데, 기독교(?) 쨋든 그런 동성애를 배척하는 교회를 기반으로 둔 학교에서 남학생 두명이서 서로에게 호감이 있고 사랑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하다가 결국 한명이 상담을 하다가 말을 했는데 쌤마저 도움을 주지 못하고 나머지 한명은 부모님한테 커밍아웃을 할려고 하지만 어머니는 자신의 자식이 동성애자인걸 알면서도 거절당하고 부정하는 와중에 둘중 한명이 여자랑 잠자리를 가지게 됬고 나머지 한명은 그냥 쓸쓸하게 납겨지는데 마지막에 재회를 하나 싶었지만 쓸쓸하게 남겨졌던 남학생이 차마 받아주지 못하게 되는..그런 비극을 담은 뮤지컬이에요
가톨릭 즉 천주교 맞고요 학교 이름은 성세실리아 학교입니다..... 학교 학생들 모두 신앙심이 깊기 때문에 피터와 제이슨 즉 이 커플은 커밍아웃에 대한 서로의 의견 차이로 인한 갈등 이후 항상 신에게 기도하고 울부짖죠.... 또한 학교 수녀님 역시 피터에게 신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니 너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고 위로해주고 반대로 신부님은 제이슨에게 신은 용서할 테니 너의 성정체성을 바꾸라고 반강요를 하죠... 이를 통해 피터는 자신 그대로를 받아드리고 성장해 가는 반면 제이슨은 이를 통해서 오히려 정신적으로 추락해가죠.... 똑같은 상황 속에 놓인 커플이지만 성향에 따라서 또한 주변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정반대의 결말을 밎게 되는지 이 작품은 정렬하게 보여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