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사람 나이 50 대 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원하는대로 자기 판단대로 이런 저런 해 보고 샆은 것들 많이 해 보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면 몸에 건강에 정신적으로 아주 많이 나쁘고 중독성 이 강한 일들도 해 보게 됩니다. 좋지 않은 것이라는 것은 알면서도 중단하지 못하고 끊지 못하고 계속 하게 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이 사람 사는 모습 입니다. 그러다가 나이 60대 가 되면 인생 시간은 나이 60대 전보다도 더 빨리 지나가는 것을 느끼게 되고신체적 으로도 건강이 나빠지게 되고 몸을 다치는 일이 자주 생기게 되고 몸에 여기 저기 아픈 곳이 많이 생기게 되고 나이 60대 대 중반 이 되면서 부터는 남아있는 인생 시간을 더 보람 있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나쁜 것들 과 필요없는 것들을 버리고 싶고 정리하고 싶고 할 때가 옵니다. 인생 시간은 지나간 시간으로 돌아가서 살아볼 수가 없습니다. 깨달음 과 결단 과 새로운 출발 은 내 생각 만으로는 내 의지 만으로는 되기 어려운 일입니다. 깨달음과 결단과 새 출발은 인간 에게 주어진 복 들 중에서 가장 고귀하고 가장 소중한 복 입니다. 고귀하고 소중한 복을 일년 이라도 더 빨리 하루라도 더 빨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복 입니다.
저 역시도 남들 다 갔다오는 군대에 다녀왔습니다. 일이등병때는 정말 너무 힘들어서 모포를 얼굴까지 뒤집어 쓰고 혼자 숨 죽이며 울었던 날들이 기억이나네요. 살아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어릴땐 멋진 어른이 될거야 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이 녹록치가 않더라구요. 어릴때 내가 성인이 된 모습은 이게 아닌데... 그치만 어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