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이 혹 쏘련 국가는 아니지요? ㅋㅋ. 아주 혼이 난 적이 있었어요. 러시아 행진곡이나 군가를 들으면 생각나는 친구. ㅎㅎ. 학교방송국에서 아침마다 음악을 틀어주는데 이 친구가 무얼 모르고 행진곡같은 좀 괜찮은 곡을 들려주었죠. 아침 등교길에 올라오던 선배가 기겁을 하고 언덕 길을 헐레 벌떡 뛰어 올라 왔는데 노래는 다 끝난 후 였음. 대뜸 소리지르기를 '야! 왜 그 곡을 틀어! 그게 무슨 곡인지 알아!' 하고 버럭. 그리고는 침묵. 큰 일 났네, 누가 모르겠지? 아무도 모를 거야. 끝났으니 뭐 말하면 뭐 하겠어. ㅎㅎ 포기 상태. 조금 있다가 몇이 더 올라 오니까 안정을 한 뒤에 하는 말, 야 이게 쏘련 국가야! 다음에는 다시는 이거 틀지 마라, 큰일 난다. 누가 안들었기만을 바란다. 한장의 LP판에 들어 있는 외국 국가 모음 집에서 저지른. 옛 날에 시퍼런 시절이라 몇 일을 불안 속에 지내야 했습니다. 야, 또 틀어버려. 그 친구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는지. ㅋㅋ 지난 일이니 웃음이 나네요. 옆에 같이 있었거든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잠시 장맛비 주룩 온대요 이런 엣글 기억해 봅니다 , 장마빗 소리 들으며 초당에 누엇어니 기워입은 삼배옷 속에 이 한마리 기어간들 어떠리, 그 시절엔 눅눅한 한여름에도 몸옷에 이가 있었나 봅니다 애꿎게도 장마철만 되면 이 싯귀가 떠오릅니다요 얼마나 낙천적이고 게으르면 ᆢ 제 생각였을 뿐 입니다 ㅎㅎ 어릴적 이미 고인된 친척 형따라 도랑건너 수박서리 기억이 ᆢ 더없는 재미였네요
@@강가혜-o3o 이 글 이제 읽네요. 문학소녀 이신가 봅니다. 아직도 독서 많이 하시는가 느껴집니다. 제 취향은 맞는 책을 보면 단숨에 읽는 버릇이 있는데,, 휴일 아침부터 밥먹으면서 저녁 밤까지 한 권 덮지요. ,다 읽었네,하면 딸이 하는 말 ,아빠는 무슨 책을 그렇게 보냐고, 신기하게 쳐다 볼 때도 있지요. 읽고나면 허전해서 다시 주루룩 갈피 턴답니다. 어려운 책은 이틀정도 ᆢ 책을 가까이 독서 많으신 듯 한 가혜 분께 동질감으로 적어봤습니다. ㅡ도시에서 나고 컸는데 할아버지께서 유독 어릴적 저를 데리고 시골에 가셨습니다 할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가끔씩 납니다 토요일 밤 잘 지내시길 ---
어릴적 호두까기인형을 보면서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러시아발레였던것을 알게되어 기뻐요. 동화책속의 왕자님과 공주님들,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동화책속의 멋진 성과 동그란 교회종탑이 비잔틴양식의 러시아건축물이란것을 알게 되어 언젠가 가보고 싶어요. 호두까기 인형 모양으로 호두를 까먹던 어릴적 추억도 떠오르고
🏕어느 집에 주인은 없고 손님만 살고 있었네🌱 🌾 인생이라는 집에 주인으로 살아보지 못하고 평생 손님으로만 살다 가는 수많은 사람들🐇🐇🐇 🙋♀️모든 법이 마음으로 쫓아 생긴 것임을 알면 집착이 있을 수 없으리니 집착한 즉 알지 못하리라 만일 근본 성품을 보았다면 12부경이 모두 부질없는 문자니라 천경만론千經萬論이 오직 마음을 밝히고자 했을 뿐이니 말끝에 계 합해 알면 교법이 무슨 쓸모가 있으리요 지극한 진리는 말을 떠났고 교법은 말씀 일 뿐이니 진실로 道가 아니라 도는 본래 말이 없는 것이라 말이란 허망한 것이 니라 임종할 때에 전혀 형상을 취하지 않으면 곧 의혹이 없으려니와 털끝만큼의 망념이라도 일으키면 곧 마구니 경계에 끄달리게 되리라 ~ 달마 혈맥론에서 😊🙏임제 스님께서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도를 배우는 벗들이여~ 참으로 중요한 것은 참 되고 바른 견해를 구해서 천하를 마음대로 다니면서 도깨비 귀신에게 홀리지 않는 것이다 *일이 없는 사람이 참으로 귀한 사람이다* 다만 억지로 조작하지 말라 오직평상의 생활 그대로 하라 그대들이 밖을 향하고 옆집을 찾아 헤매면서 방법을 찾아봐야 그르칠 뿐이다 단지 부처를 구하려 하나 부처란 이름이며 글귀 일 뿐이다👍🙋♀️
히브리서9장13절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14절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15절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절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절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견고한즉 유언한 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 18절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우리 한국인과 러시아의 슬라브족은 본래 한형제입니다 그래서 이런 음악도 서로간의 정서가 잘 맞기에 들으면 들을수록 좋고 질리지가 않습니다 한국인 그 중에서도 가야와 신라의 후예들은 북방 유목민 중 가장 강력한 훈족의 후예들이며 러시아를 세운 루스3형제 역시 바이킹의 후예들이며 바이킹의 지배계급은 훈족이었습니다 그렇게 역사를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보면 우리 한국인과 러시아는 예전에 한형제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