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많은 나이가 아닌데 왜 이런 영상을 보면 그냥 마음이 울적해지고 뭔가 아련함을 느낄까요...끝까지 보기도 전에 맘이 급해서 앞부분 보고 댓글 남깁니다 ㅎ제가 듣고 자란 노래가 아님에도...정말 신기한 일입니다80년대면 기억에도 없는 나이대인데...지금보면 촌스럽기도하지만 참 순수하고 맑던 시절인거같아요 노래제목도 참 정감이 가네요...꿈을 먹는 젊은이 ㅎㅎ 요즘 이런 제목지을일도 없지만 이런 제목으로 나오면 호기심에 보는 정도는 되겠죠...배드민턴 라켓들고 백댄스 ㅎㅎ 행복은 마음속에 있는것...내일을 위해서 젊음을 불태워요...참 정감가는 가사들
국민학교 3학년 겨울 이네요.ㅜㅜ 저당시 연탄 불 피워서 아랫목에서 이불 덮고 머리만쏙 내서 티비 보던 시절이네요..저당시때는 가끔 아침에 연탄재 들고 엄마 따라가서.쓰레기차 오면.쓰레기 비우는거 엄마 도와주던 시절이네요.. 딱지 치기 구슬치기. 훈장따먹기.하던. 시절. 누나가 저런 젊음의 행진이나 영11. 쇼2000 그당시 했었나 모르겠는데.아므튼 그당시 누나 쇼 볼때 옆에 앉아서 멀뚱히 같이 보던..그런 프로그램 같네요..ㅜㅜ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송골매 언제나오나 일부러 뒷쪽에서부터 찾았는데 여윽시...락페스티벌로 따지면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헤드라이너격이네요. 화질 보정 잘해주셔서 40년 영상이라고 못 느끼고봤습니다. 구창모아저씨 영상중에 가장 잘 생긴 영상이라서 좋아욬ㅋㅋ 왜 늘 턱을 들고 노래하시나 궁금했는데 그냥 턱선도 잘 생겨서라고 생각하겠습니다ㅎㅎ
잠실학생체육관 바로 앞이 집이라 당시 직접 가서 본 1인.ㅋㅋ 친구들이 가지고 해서 갔는데 초등학교 때라 애기였죠. 지금보니 이문세씨 옆에서 로보트춤 추는 분이 소방차 이상원씨였네요. 그 뒤에 통통한분은 역시 소방차의 정원관씨. 저 짝꿍들 중 한분이 티아라 김민우 키워낸 광수씨.ㅋㅋㅋ 찾지는 못하겠네요.
참으로 귀한 영상 고맙습니다. 너무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영상속에 나오는 이문세씨.. 이때만 해도 듣보잡의 가수였죠. 지금 다시 들어보니 노래도 그닥이고요. 하나도 인기를 얻을 이유가 없네요. 하지만 이 분 인생에 있어 가수로써 이름을 알린 것은 역시 고 이영훈씨 노래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 분의 노래가 아니었음 이문세씨는 그리 크게 성공하지 못했을 것 같네요. 가창력도 엄청 떨어져서 고음 처리도 못하는 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