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진짜농부 #특집다큐 #완주농부 이렇게 농사짓고 사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완주에서 유기농사를 넘어 자타공인 무자본농법으로 농사 짓고 있는 진남현 농부입니다 응원합니다 응원 응원!!! 촬영때는 2년 전이라 지금은 아기도 태어나서 많이 컸겠군요. 한 번 기회되면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욕심 없이 자연과 친환경적인 농사를 짓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만 닭장이 저렇게 습하면 병이 생깁니다. 닭은 습이 제일 상극입니다. 배수로를 만들어서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거나 경사면이 있는 곳에 닭을 기르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닭에게 베어 준 풀의 줄기 잔재물은 걷어서 따로 쌓아두시면 퇴비가 되지만 물기가 있는 닭장안에 방치하면 썩어서 닭의 생확환경에 좋지 않습니다. 뒷간은 바닥을 판재로 하든 60cm이상 높이고 뒷면 아래를 열어서(제주 똥돼지 변소간처럼) 바닥에 통을 두고 배변후 재를 뿌려주고 풀을 덮는 방식으로 하면 더 편리하고 처리하기에도 편하고 냄새도 잡게되고 거름으로 쓰기에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밭의 풀은 일년에 두차례(6월,9월말) 정도 예초기를 사용해서 베어주시면 풀씨도 많이 영글지 않고 퇴비도 되고하니 적정선에서 농기계들을 이용하시는게 도움이 되실 겁니다. 논에도 피가 함께 자랄텐데 풀이삭이 생기자 마자 이삭만 뽑으면 쉽습니다. 씨를 받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최소한의 노동력과 가꾸는 노력이 있어야 참된 농부라고 하겠지요. 두분의 행복과 건승을 빕니다.
가을철 나뭇잎을 모아(비닐로 덮어줌) 썩게 만든후 (1~3년)퇴비로 쓰시면 무농약,무자본으로 땅의 토양도 부드럽게 하고 생산에도 많은 도움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땅에 함께 바라는 풀은 가능한 뽑아 주시면 더욱 풍성한 열매를 볼수 있을 겁니다. 어릴때 아버님의 농사일을 본 저로서 몇자 적어 봅니다.
1년전에 댓글을 달았는데 1년후 이렇게 또 댓글을씁니다! 저보다 나이는 한참 어린데 언행을 배우고싶은 선생님들입니다!.... 저는 꽤오래전에 전주 - 무주간 고속도로 공사때 완주군은 공사관계로 여러차례 갔다온적이 있던 곳인데..... 하여튼 진선생과 황선생이 계속 행복하게 살아가시기를.....
요즘 현대농법은 투자금(종자,비료,농약,농기계,인건비등)이 많이 들어가서 농사 망치거나 가격폭락하면 큰 손해를 보지만 진남현씨는 애초에 그런 투자를 최소화하니 큰 돈은 못벌어도 마찬가지로 큰 손해를 볼 일도 없으니 서로 지향하는 바가 전혀 다르네요. 그래도 최근 영상 보니 시행착오 겪어가며 본인만의 농사법이 자리 잡은듯하고 토종작물 육묘장이 잘 된다고 하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