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에서의 생활이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휘바. 부하라. 사마르칸트. 카자흐스탄 . 키르키스탄. 텐산산맥의눈과 물들. 키작은 야생화와 음식 이름들, 인사말들이 스쳐지나갑니다. 한국 사람을 아주 좋아하고 정이 많은 사람들이죠~ 세계테마기행 제작진 고맙습니다. 기억을 회상한 기회를 주셔서요. ~
사람들의 따스한 체온을 느끼게 한다. 웅장한 텐산을 마주하고 살아서 그런지 사람들의 삶 자체가 넉넉하고 그릇이 크게 보인다. 지금 우리가 불행하고 불평불만이 많은 것은 저 사람들 처럼 대자연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꺼라는 생각이 든다. 저 사람들 처럼 자연을 품을줄 알아야 사람도 품을 수 있고 낯선 이방인을 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돈과 물질이 아니라 바로 저 대자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