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사절' 태백산 오지 속 외딴암자에서 홀로 살아가는 스님 | 인적없는 산간벽지 속 일보일배 | “그저 자연과 하나가 되기 위함입니다” | 한국기행 |  

경북 봉화 태백산 자락에 홀로 자리한 도성암. 40년 전에 지어졌다는 이 외딴 암자에 원인스님이 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암자 입구에 ‘면회 사절’ 안내판을 붙이고 삼년결사를 했다는 스님. 아무도 만나지 않고, 암자에 홀로 기거하며 부처의 가르침을 구했다. 삼년결사는 끝났어도 일상이 수행. 눈 쌓인 포행 길에서 일보일배(一步一拜)를 하고, 장작을 팰 때도 수행으로 이어지는 것이 산중 생활의 핵심이라는 원인스님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겨울오지기행 제 1부 - 태백산 은둔자
방송 일자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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