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편은 유머가 있어서 클립으로 자주자주 챙겨보기 좋은 반면에, 산촌편은 오순도순한 정서가 좋아서 삶이 좀 팍팍할때 한번씩 풀버전이 땡기는 편임. 같은 프로그램인데도 정반대의 분위기가 연출되니 질리지도 않고 번갈아 가며 보기 좋다!! 특히 산촌편은 저 배우분들 사이에 엉댕이 비집고 들어가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전 삼시세끼는 정말 슬로우라이프에서 오는 편안함를 보여줬다면 이번 삼시세끼는 일이 착!착!착!착! 진행되면서 오는 쾌감과 만족감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ㅋㅋㅋㅋ출연자분들도 너무 친근하게느껴지고, 푸짐한 밥상은 덤이고요. 솔직히 산촌편 첫회도 슬로우파이프를 기대하고봤었다가 이게뭐지?! 왜 바쁘지?! 하면서 당황했었거든요 ㅋㅋㅋ 근데 보다보니까 매회마다 넘나리 존잼이에요 😘 미쳤다리..💕 염식당까지 쭉 이어서 해주세오... 사랑해요 삼시세끼😍
아 솔직히 이건 피디가 큰 그림 그렸어야했어 염정아님 큰손→음식 많이, 맛있게 함 →스탭까지 다같이 나눠먹음 = 돈을 많이 준다 → 질 좋은 음식 더 많이 함 → 더 맛있는 음식 완성(양은 늘상 많았으니 스킵) → 피디,스탭도 더 맛있는 밥 같이 먹을 수 있음 하 나피디님 이런 큰그림을 그리셨어야죠
가지가 진짜 학교 급식 같은곳에서 좀 이상하게 만들어 줘서 그렇지 잘만 만들어 먹으면 진짜 가지 맛있음... 가지볶음 진짜 잘해서 먹어 보면 이해 할듯... 근데 나도 학창시절 급식 가지의 PTSD 때문에 성인 되고도 가지는 좀 꺼려졌는데... 어디 한정식 집이었나 에서 진짜 가지볶음 맛있는거 먹고 나니 가지가 진짜 맛있다는걸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