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느 날 문득, 나도 없고, 일체가 텅 비었음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이 이야기의 시작은 70년대 초 강한 의문이 들면서 시작됩니다. 도서명 : 삶을 바꾸는 5가지 명상법 지은이 : 혜봉 오상목 출판사 : 불광출판사 * 출판사 증정도서. 광고비 없음. 문의 : ootans@gmail.com #화두 #명상 #스승
생각이 떠오른다는 건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생각이 올라온 것이고 그것은 무의식에 있을 때는 놓아주지 못하지만 놓아줄 수 있는 의식의 상태로 전환한 것이므로 잘하고 계신 것이고 다만 밑의 분 말씀처럼 그 생각에 집중하지 말고 따라가지 말고 그저 지켜봐 주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이 떠오르면 그것에 집중하거나 매몰되거나 무시하거나 하는데 가만히 지켜봐 주는 것이 명상으로 가는 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대반열반경 116쪽)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또 해탈은 모든 생사를 여의고 모든 괴로움을 없애고 온갖 즐거움을 얻으며, 탐욕·성냄·어리석음을 영원히 끊고 모든 번뇌의 뿌리를 뽑아 버린 것이니, 번뇌의 뿌리를 뽑은 것은 참 해탈이요,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또 해탈은 모든 함이 있는 법을 끊고, 온갖 무루(無漏)의 선근을 내며 여러 갈래를 막음이라 하나니, 이른바 나다, 내가 없다, 내가 아니고 내가 없는 것도 아니다 하는 데서, 다만 집착만 끊고 나란 소견을 끊 지 않는 것이다. 나란 소견은 불성이요 불성은 참 해탈이며,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또 해탈은 공하지 않은 공[不空空]이니, 공한 공[空空]은 있는 것이 없음이요, 있는 것이 없음은 니건자 외도들이 억측하는 해탈이니, 니건자는 해탈이 없으므로 공한 공이라 하고, 참 해탈은 그렇지 아니하므로 공하지 않은 공이라 하나니, 공하지 않은 공은 참 해탈이요,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40권 대반열반경) "만일 괴롭다고 말하면 어리석은 이는 이 몸이 무상하다 하여 모든 것이 괴롭다고 생각하고 몸에 즐거운 성품이 있음을 알지 못하며, 무상하다고 말하면 범부들은 모든 몸이 모두 무상하여 날기와(굽지않은기와) 같은 줄로 알거니와, 지혜로운 사람은 마땅히 잘 분별하여 모든 것이 모두 무상하다고 말하지 말지니, 왜냐 하면 나의 몸에 불성의 종자가 있는 까닭이니라. 만일 내가 없다고 말하면 범부들은 모든 불법이 모두 내가 없다고 생각하려니와, 지혜로운 이는 내가 없다는 것이 일부러 하는 말이요 실답지 아니함을 분별할 것이며, 그렇게 알고는 의심하지 말지니라." (40권 대반열반경) "만일 여래의 비밀한 법장이 고요하다[空寂]고 말하면 범부들이 듣고는 아주 없다는 소견을 내려니와, 지혜로운 이는 잘 분별하여 여래는 항상하여 변함이 없음을 알며, 해탈이 마치 환술과 같다고 말하면 범부들은 참 해탈을 얻더라도 곧 소멸하리라 여기거니와, 지혜로운 이는 잘 분별하여 사람 중의 사자(師子)는 비록 가고 옴이 있더라도 항상 머물고 변함이 없음을 아느니라." (40권 대반열반경) "부처님이 중생을 위하여 불성이 있다고 말하여도, 일천제는 생사에서 헤매느라고 보지도 못하나니, 이런 뜻으로 여래의 짓는 바를 보지 못한다 하느니라. 또 일천제는 여래가 필경에 열반함을 보고는, 참으로 무상함이 마치 등불이 꺼지매 기름이 다한 것과 같다 하느니라. 왜냐 하면 이 사람은 나쁜 업이 줄지 아니하였으므로, 어떤 보살이 지은 선한 업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회향할 때에, 일천제들은 훼방하고 파괴하며 믿지 않더라도, 보살들은 여전하게 베풀어 주면서 위없는 도를 한가지로 이루려 하나니, 왜냐 하면 부처님 법은 으레 그러한 연고니라." (40권 대반열반경) "선남자여, 크다는 것은 헤아릴 수 없음[不可思議]을 말함이니, 만일 헤아릴 수 없어서 중생들이 믿을 수 없으면 대반열반이라 이름하며, 부처님이나 보살들만이 보는 것이므로 대열반이라 하느니라. 무슨 인연으로 대(大)라 하는가. 한량없는 인연으로써 얻을 수 있으므로 대라 하느니라. 선남자여, 세상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인연으로 얻은 것을 대라 하나니, 열반도 그러하여 여러 가지 인연으로 얻는 것이므로 대라 하느니라. 어찌하여 다시 대열반이라 이름하는가. 큰 나[大我]가 있으므로 대열반이라 하느니라. 열반에는 내가 없지만 크게 자재하므로 큰 나라 하느니라." (대반열반경 40권본 447쪽) "무상함을 죽이면 항상(유상)한 열반을 얻고, 괴로움을 죽이면 즐거움을 얻고 (일체개고가 열반적정으로 바뀜), 공함을 죽이면 참됨을 얻고(공함 속에 묘한 진리가 있음. 진공묘유) 내가 없음을 죽이면 참나(진아 眞我)를 얻을 것이니, 대왕이여, 만일 무상과 괴로움과 공함과 나 없음을 죽인 이는 나와 같을(견성성불. 대자대비심이라는 성품을 보는 자가 부처를 이룸) 것이오. 나도 무상과 괴로움과 공함과 나 없음을 죽이었으나 지옥에 들어가지 아니하였는데, 당신인들 어찌 지옥에 들어가리오."
사람들은 뭔가 특별한게 있다고 늘 생각합니다. 깨달음엔 특별한 게 없습니다. 다만 의식과 인식의 변화만 있을 뿐이지요 책 소개 영상을 들으면서 저자가 참 고생 많이 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 깨달음 이후 우리는 왜 내가 이런 세상을 이 몸과 이 생각 감정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궁극적 깨달음은 내 에고가 정화되어 괴로움 속에서 더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과 가족과 함께 잘 사는 것입니다.
말은 어디서 주워 들어서 그럴듯하고 멋있게 하려고 하는데 내가보기엔 불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있군요, 그런걸 개똥철학 이라고해요,나는 누구인가,인생은무엇인가,마음은 무엇인가,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내가 불법을 말해주고 싶지만 그대가 너무 미련해서 이해를 못할것 이기에 말안 하렵니다,그대가말하는 마음이란 이뭐꼬,참으로 미련한 소리입니다,마치무지개를 손으로 잡으려는 미런한 생각,마음이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에요,마음이 우리 영혼도 아니에요,우리몸이 발전기 라고하면 마음이란 것도 전기가 발생하는것과 같은 이치이며 따라서그대는 아직 멀었어요,에이 그만둡시다,
양자스프, 양자장이 보이지 않아도 알수 있다면, 그 상태가 바로 텅빈 것이요, 그 상태가 바로 꽉 찬 것이지요. 양자장 속에서 의식이 생각으로 자아를 만들면서 나와 너, 그리고 세상만물이 보이고 느껴지게 되는 것이니까요. 다 보이고 다 느껴지지만, 그것을 알아차리는 존재는 양자장 속에 있음을 안다면 그것이 깨달음이 될 수 있지요.
신을 믿는다는 것은 나라는 착각 위에 뭔가를 내 맘속에 더 큰 욕망과 탐욕을 추가하여 스스로의 고통과 짐과 어리석음, 무지를 추가하는 치명적 죽음의 길입니다. 내 자신에 대한 탐구, 자각은 사라지고 나를 포기하고 더 큰 나 안의 망상을 만들고 의지하고 지키려 합니다. 혹 내가 믿는 신을 누군가 무시하거나 모욕하거나 그 지시대로 따르지 아니하면 그 상대에 대하여 0.01%도 관용없는 절대적 증오, 혐오, 적대감을 일으켜 신념적 방화,폭력,살인,테러,전쟁을 일점의 성찰없이 져지르게 됩니다. 고대 중동 유목민들이 만든 신화적 망상, 신들이 오늘날 영원히 공존이 불가능한 지구촌 갈등과 전쟁의 끔직한 근본 원인임을 우리 눈으로 직시하고 있습니다. 인류를 위해 신이라는 고통의 짐, 망상을 없애고 텅빈 공의 우주 근본 물리학 원리에 기반한 명상,깨달음의 종교가 인류의 마지막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