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좋지만 한편으론 세계관이 너무 꽉 잡혀있는 사람하고는 인생 자체가 터무니 없게 지어지니까 인간관계가 잘 안맞다싶으면, 여기서 종료하고 또 다른 길로 접어드는것이 좋다. 인생은 직진이든 후진이든 자/우회전 상관 없을테니까. 그리고 맹신하는건 나 자신만 맹신해야지 풍문에 자신의 인생 석자를 끼어들기운전마시길
사연자 분의 여친에게 전해주고 싶네요! 점이나 타로, 미신 같은 건 믿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그게 일상생활에 미칠 정도로 심하게 믿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점이나 타로 같은 건 재미로 보셨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미신이나 점이 우리 삶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건 아니니까요!
산들이다❤❤❤❤❤❤ 근데 진짜 타로나 점은 그냥 재미로만 봤으면 좋겠어요 막둥이 여친분 진짜 진심으로 믿게되면 나중에 진짜 큰일날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러니까 타로는 재미랑 호기심으로만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부디 그 미신에서 나오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이렇게 불안해서 계속 사주보러다니면 시도때도 없이 불안해하고 거기에 홀려서 큰일날 수 있으니 제발 조심~~~~~~~!!!!!! 그 사주봐주는 사람말이 사기일수도 있으니까 거기에 홀리지 마시길~~~~!!!!!!!!!!!!!!!!!!!!!!!!!!
저도 산들오빠랑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작년에 고3 보컬전공 입시생이었는데 제가 그 때 열심히 연습하던 곡이 김나영님의 홀로라는 곡이었어요! 학교 연습실에서 간만에 피아노에 기대서 쉬고만 있었는데 연습시간이 끝나고 친구랑 같이 교실로 내려가는데 야 너 실력 많이 늘었더라 라고 친구가 말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 오늘 피곤해서 연습 안하고 쉬고 있었다고 했는데 그와동시에 또 다른 친구가 저한테 야 너 오늘 노래 열심히 하더라 잘하던데? 라고 하니까 점점 소름이 돋기 시작하는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한친구만 들은 게 아니라 두 명이 동시에 그 말을 하니까 다같이 무서워서 소리지르면서 뛰어간 기억이 있네요.. 귀신이 내 노랠 따라불렀으니 난 입시 잘될거닼!! 했는데 잘 되진 않았습니다^^ 지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