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은 처음다는데 그동안의 시간과 내공으로 쌓아오신 삶의 지혜를 따스하게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일하다보면 멋져보이는 상사분들도 나같은 시절이 있을까? 어떻게 저렇게 대처능력도 좋고 대인관계도 좋아보아지? 라고 생각이 들 때가 있으면서 여쭤보고 싶은 심정이 들 때도 있었는데 그걸 나래선생님께서 말해주시는 영상이네요❤
저도 학원 운영하는 1인으로서 선생님 글에 댓글 세번 째 다는 것 같은데, 선생님의 "관계"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 저와 제 주위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측은지심을 가지면서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그런 사람들끼리 좋은 관계를 맺으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멋있으세요. 그런데 거의 1인 학원에서 영어, 수학을 둘 다 가르치고 있어서(학부모님들도 다 그런줄 알고 계시죠) 더욱 선생님의 일상 완전 110% 공감됩니다. 지금도 일하다가 일년전 선생님 영상 보고 댓글을 추가로 다는 중입니다. ㅠㅠ 두 과목 다 치열하게 고민한 적이 있고 학원 매출에 비해 훌륭하신 선생님을 쓸 여력이 없어서요. 나름 학창시절 최상위권에 가까웠어서 둘다 하고는 있는데, 어느 하나라도 놓치거나 쪼금의 수업에 대한 소홀함에 대한 비판을 받고 싶지 않은 소심함이 이 시간까지 일을 하게 만드네요. 근데 즐거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