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리워 집니다, 백세시대라는데 너무 일찍 가셔서 전원일기 보면서 유년시절 보낸 팬으로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바쁘게 사시고 고생하셨으니 천상에서 편히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요 며칠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나이드니 잠자듯 편안하게 갔으면 하는 바램인데 막상 쌤 그렇게 가셨다니 마음이 황망합니다. 늘 주위사람들 챙기시고 베풀고 사셨으니 좋은데 가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기손으로 며느리감 찾아서 아들이랑 결혼시키고...며느리가 낳아준 손주 잘키워 달라며 턱하니 집 명의도 전부 며느리 앞으로 해주셨던 김수미 선생님... 평소에도 워낙 사이좋은... 참 보기 드문 고부사이였는데...참으로 슬프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며느리 승승장구 할 수있도록 잘 보살펴주세요.
아직 15년 이상은 더 사셔도 되는데 그리 오래 사시지 못하고 훌쩍 허망하게 우리의 곁을 떠나버린게 너무 충격적이고 가슴이 찢어질듯 아픕니다ᆢ 이제 좀 인생을 지인들과 가족들과 재밌게 보내며 살만 했는데 손녀 손자의 재롱도 계속 못보시고ᆢ 사람의 목숨이 2개였더라면 하는 생각이 절실 하게 느껴집니다ᆢ부디 아프지 않은 곳에서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