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에 시골에 들어왔어요“ 대책없이 땅을 사고 대책없이 시골에 왔다. 아무것도 없는 풀만 있던 땅을 구입해서 집 짓고 사는 부부의 특별한 꽃밭 I 가드닝 I  

✔️ 이 영상은 2024년 5월 2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내가 그린 꽃밭 제4부 '나는 나비, 당신은 꽃'＞의 일부입니다.
나비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어 나비 모양의 집을 짓고, 집 주변을 꽃으로 채워 넣은 자유로운 영혼, 김석환 씨와 아내 김여련 씨가 있다.
그리고 부부의 곁엔 조금 특별한 친구들이 있는데, 시도 때도 없이 석환 씨를 불러대는 닭과 제집인 듯 드나드는 부엉이가 그 주인공이다. 각종 동물이 찾아들고 이름 모를 들꽃과 약초까지 피어나며 그의 보금자리는 자연 그 자체가 되고 있었다.
꽃이 지는 게 아쉬워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을 그려 넣는 김석환 씨와 자연에서 얻은 들풀과 약초들로 건강 밥상을 뚝딱 만드는 김여련 씨의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부부의 꽃밭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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