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생각난다. 울브스에 임대로 갔었는데, 임대로 갔을때 임펙트가 엄청 컸음. 원래 아다마 트라오레 백업으로 데리고 온건데, 울브스랑 잘 맞아서 기량이 만개하다보니 아다마 트라오레를 백업으로 밀어내기까지 함. 당시 울브스가 강등권에서 좀처럼 죽쑤고 있었는데, 황희찬이 오니 정말 귀신같이 이기기 시작했던게 기억남. 결국 임대에서 울브스로 완전 이적까지 했지.
억지국뽕 개웃기네 ㅋㅋ 전에 윤식당에선 리트비아인 외국인 손님이 두꺼운 액센트 영어로 부인이랑 날씨 얘기하는데 번역 자막엔 쌩뚱맞게 "이 음식 너무 맛있다"ㅋㅋ 황희찬 선수 왔다고 일제히 쳐다본다며 시선집중 이렇게 편집하면서 영어로 분명 1:56 "so confused, i have no idea what is going on" -> "(왜 다 쳐다보는지) 너무 혼란스러워. 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 " 라고 말했는데 자막으론 "황소 왔어" ㅋㅋ아무렴 뭔 훌리건 팬도 아니고, 같은 곳에서 허구헛날 맨날 같이 밥먹고 맨날 지나치고 보는데.. 굳이 뭐가 특별하다고 밥 먹으로 오는 걸 쳐다보겠냐.. 맨날 억지 국뽕 자막으로 번역 다 틀리게.
이연복 셰프님은 진짜.. 영국에서도 한식을 요리하시네.. 대단하셔.. 피터 셰프님도 서브로 도와가면서 빠르게 요리 돕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영국에도 한식을 날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황희찬 선수 타지에서 언어도 문화도 다를텐데, 이번 한식으로써 조금 더 힘 내시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