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모드로 리뷰 했다는 댓글이 있어서 조금만 적어봅니당 이번 파워포스 카트바디가 핑크베놈이랑 비슷한 스텟과 크기로 나왔기 때문에, 멀티에서 순수 스피드 성능을 방해없이 보여드리고 싶어서 고스트 모드로 진행하였습니다. 평소 핑크베놈 카트 바디에 대한 경험과, 이번 영상 외적으로 파워포스 카트오리지널 모드로 꾸준히 타보았는데.. 솔직히 어떤 카트를 타던 몸싸움 이해도만 있으면, 거북이 카트로 핑크베놈 앞에서 몸싸움 이기려면 이겨지는 것이 카드맆 현주소 입니당 다음 카트바디 리뷰 영상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 영상에서 카드맆의 몸싸움과 카트바디 성능에 대해 보여드리고 싶은 내용을 담았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너무나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핑베몬이나 파워포스처럼 너무 우락부락한 스타일의 카트에는 대장급 성능보다, 적당히 쓰기 좋은 정도로만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있죠. 그러나 카트 성향상, 아무리 손이 제일 중요하다고해도 대장급 카트를 많이 타기에, 이런 카트들만 타면 너무 보는 맛이 떨어집니다. 대장급 카트라면 적어도 스피드에 어울리는 날렵해보이는 이미지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의 파라곤 9, 멘티스 9, 크로노스 X, 바이크 시리즈인 골스블과 렉키 시리즈들을 보면 빨라보이고, 날렵해보입니다. 카드맆의 핑베몬, 파워포스 사례와 유사한 사례가 원작에도 있는데 바로 '흰 소X' 입니다. 모두 탄력이 있고, 몸싸움이 강하며, 사기적인 성능을 가졌으나, 디자인면에서 혹평을 들었죠. 물론 흰 소X는 '카트'라는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기에 혹평을 들었으나, 핑베몬은 카트적인 이미지는 있으나 우락부락하고 아이템 카트에 어울린다는 점으로 혹평을 받았습니다. 혹평을 들은 이유는 다른지만 둘다 근본적으로 빠른맛이 강조되는 스피드전에서 그에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이 좋은 성능을 먹었다는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너무 트럭류 카트(파워포스, 핑베몬)나 템카 이미지와 어울리는 카트(업사)에 대장급(또는 너무 좋은)성능을 주는게 점점 심해져서 이런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스피드에 어울리지 않는 카트들을 모두 쓰레기급 성능으로 만들라는건 아닙니다. 엔젤, 저스티스처럼 적당히 좋고, 쓸만한 성능으로 내서,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즐기면서 탈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겁니다. 개인적인 불만을 길게도 썼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게임사에서 일해본 경험으로 말씀을 드려보자면 고급스럽거나 세련된 디자인의 객체는 시리즈마다 그리고 단계별로 내놓아야 정기적인 매출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카드립같은 경우엔 시리즈나 단계가 마땅히 정해지지 않아서 그런 객체들은 아직 미출시하고 디자인은 비호가 있을 수 있지만 성능은 좋은 일명 대체품들만 계속 출시하는 듯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하셨던 것처럼 날렵한 카트가 출시되려면 다시 엔진 시리즈가 나오고 카트 바디의 등급이 단계별로 다시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에 나올 듯 합니다.
@@user-hc2dl5le5h 20년간 쌓아온 데이터가 있으므로 충분히 제작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의 니트로 직원들은 유저들이 원하는 니즈를 모를뿐이죠. (그 많은 트랙중에 포아점을 내놓는거 보면.. 감이랑 니즈 둘다 없죠) 원작처럼 엔진과 계승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아마 날렵한 디자인들이 좀 나올때는 그만큼 아이디어가 떨어졌다 라고 보면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