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려달라는 것들은 상대방이랑 손절해도 상관 없으니까 그딴 식으로 부담을 주고 무리한 부탁을 하는 것이다. 왜냐면 어차피 30대 후반~40대 되면 친구의 중요도는 서로 떨어지기 마련이고 서로 안봐도 아쉬울거 없거든. 이딴 것들은 대꾸 상종 할 필요도 없고 역으로 먼저 손절하고 차단하는게 답이다.
지인에게 빌려준돈 나중에 법으로 고소하고 승소했다고 받을 수 있다는 생각 하지 마세요. 사업 하던 친구한테 큰돈 빌려줬다가. 재판 승소하고 강제집행 까지 해보니까. 알게 된 사실이 이 친구였던 놈은 '평생가도 이 돈 갚을 수 없는 상황이구나' 라는 겁니다. 재판에서 이겨서 강제집행도 상대가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겁니다. 강제 집행 당할 돈이 없으면 강제 집행도 못합니다. 할 수 있는건 살림살이 경매 넘기기
붕어형 영상들 보고 얼마전에 5년지기 친했던 해외거주 동생 손절했습니다 저도 그 나라에서 살던동안 알게된 동생이구요 전 몇년전에 귀국했었습니다 아무리 친해도 절대 자기 패 전부 보여주면 안됩니다 자기 몸 안좋을때 일 못나가서 200빌려주고 100만 돌려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이 놈이 정신이 나갔는지 해외에서 지 가게 차린다고 저한테 2천을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어이없어서 그냥 손절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아쉬운 부분은 잘 벌고 있는걸 너무 순진히게 오픈했던게 최악의 실수였던거 같습니다 님들도 절대로 자기가 잘되고 있거나 잘 벌고 있는걸 절대로 절대로 아무리 친해도 오픈하지마세요
갠적으로 돈빌려달라는 친구는 아직 없었는데 다른 이유로 멀어지기도 함. 친구 사이에서 분위기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 꼭 한둘 있음. 친구 사이에도 서열이란게 있어서 무리 사이에서 서열 낮아보이는 친구 조롱하고 까내리면서 자존감 챙기는 친구있음. 학교 다닐 때야 계속 붙어 있으니까 크게 신경 안썼는데 졸업하고 군대갔다 와도 그 친구가 나한테 대하는 태도가 똑같아서 이후로 거리두고 연락도 잘 안받고 결국 전번 차단한다더라... (신기한건 그친구 연락 끊어지니까 십년묵은 체증 내려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