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힘내세요 혜민님. 지치고 힘들어도 떠올리면 웃음나는 그시절 그 추억이 저도 있네요. 참 아무 걱정 없고 해맑았던 말그대로 낙엽만 굴러가도 까르르 웃던. 그래서 이런 영상 보면 반갑기도 하지만 아련하고 애틋한것 같아요. 두번다신 돌아갈수 없는 그때 그 모습 그때 그 마음 그시절. 그때당시엔 나름 고민도 있고 슬픔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정말 순수했던.^^
댓글을 보다가 우리 세대도 꼰대가 되었구나 싶다 ㅎㅎㅎㅎㅎ 나도 저 시절때 어른들이 "요즘 노래는 뭐 다 저렇냐 가사도 별로고 따라도 못부르겠다 우리때 노래는 가사며 낭만이 있었는데"라고 말씀하시는 어른들이 어릴땐 그렇게 촌스럽다 생각했는데 댓글을 보며 저 때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공감가면서도 옛날 어른들이 하던말을 그대로 하고 있는 나의 세대들을 보며 피식 웃었네요 ㅎㅎㅎㅎ 추억 꺼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신문사를 그만두고.....다시 집으로 귀향했던 해네요.....영상을 쭉 보다가....임창정의 소주한잔을 들으니..........그때, 잠깐 들렀던 PC방에서 하루종일 수십군데서 계속 소주한잔이 흘러나왔던게 기억나네요..길거리에서도 소주한잔이 넘쳐 흘렀던...2003년 그해 가을;;;;;;;;;;; 잘보고 갑니다.(20년이 흘렀는데, 이렇게 선명한 화질에 놀랐습니다. 그 때의 젊은 가수들이 지금은 눈가에 주름이 많아진걸 보면...젊음이 좋구나..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되네요)
![⏰정확히 18년전 오늘, 2003년 6월 8일 [화질세탁소🚿 SBS 인기가요📺]](/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