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수쌤 말에 동감하며~~ 그럼에도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에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고 한국어 교가가 울려퍼진 것에 대하여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지난 2021년 고시엔 무대에 오른 지 불과 3년 만에 얻은 쾌거이자 106년의 고시엔 역사에서 최초로 외국계 학교가 우승하는 기록을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하마다 사토시 일본 참의원 의원이 우승 당일인 23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보면, 하마다 의원은 ‘교토국제고 교가에 일본해의 한국어 명칭인 동해가 들어간 것에 문제가 있다’며 학교 인가를 취소하거나 교가를 바꿔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교토국제고가 고시엔에서 우승한 뒤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가사가 포함된 한국어 교가를 불렀고, 이 장면이 엔에이치케이(NHK)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중계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라고 합니다. 고시엔 우승팀은 경기가 끝난 뒤 홈플레이트 앞에 모여 교가를 부르는 것이 전통인데, 하마다 의원은 같은 날 엑스(X·옛 트위터)에도 “이 학교의 인가를 계속해야 하느냐”며 의견을 구하는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일본 일각에서 이 학교의 ‘한국어 교가’를 꼬투리 잡는 혐한 여론이 확산하자 교토부 지사가 자제를 촉구했다고 합니다.
어제 아내에게 끌려가서 "행복의나라" 봤는데 ,,,좋더라!. 시네마지옥 뭐야! 완성도나 보는 재미는 '서울의 봄'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 같으나 생각할 꺼리나 문제 의식은 꽤 훌륭하더만. 짜임새도 좋았고! 근데 '진주의 진주'는 너무하더라. 칸찬일 선생은 이제 평론말고 영화배우 하시는 편이 더 나을듯!
건강하라는 강요가 거의 폭력적이다. 김갑수 선생님 말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건강이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되어버린 이 자본의 세태. 특히 보험사들.. 집에서 담배 피우는 것 까지, 담배 냄새 조금 맡는 것이 무슨 악마와 소통하는 것처럼 재단해 버리는 사회 .. 우리가 당연하다고 밎고 지키는 것들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단 것을.. 최욱 다 좋은데 철학적 소양 좀 더 키우시길... 그리고 너무 눈치 없다 웃을 일 아니다 !!!
고시엔 일본고교야구는 일본 프로야구 보다 더 인기가 있는 대회 입니다. 우승한 한국계 고교 그들의 부모, 조부모들에겐 눈물겨운 우승의 기쁨인것 맞습니다. 조국인 한국에서 함께 기뻐해 주는 것은 조부모,부모들에게는 큰위로와 큰행복입니다. 고시엔을 위해 뒷바라지한 부모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해외동포들의 애국심은 본토보다 강합니다.외국에서는 국력이 나의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