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오해하시는 분들 있으신거 같은데 상대방을 별로 안좋아하면 당연히 편합니다... 잘보이고 싶은 마음이 그만큼 없다는 뜻이니까요.. 영상서 말하는 천생연분은 나도 상대방을 많이 좋아하지만 이라는 전제하에 느끼는 편안함을 얘기하는거 같네요... 댓글에 이성으로 안느껴지는데 편하다, 상대방이 사귀자고 해서 사귀는건데 편하다 이런건 정말 당연한겁니다... 별로 안좋아하니까 편한거예요...
다른 무속인들 유투브 보면 상담도중 자기 말만 맞다는 식으로 화내고 윽박지르고 성형을 과하게 해서 부담스러운 인상에 꺼려지는데 이분은 말도 나긋하고 표정도 부드러워 좋아요 다른 무속인들의 자극적인 방송과 컨셉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그런 방송 태도가 한두번 눈길을 끌기는 좋으나 오래 볼수 있는건 이런 사람이겠죠
나이 드니 더 공감해요ㅜㅜ어릴때 이런사람 있었는데 내 사람인줄 모르고 그 좋은 사람을 찼어요ㅠㅠ한해 한해 갈수록 더 생각나요ㅠㅠ이상형을 만나도봤는데 나를 편안하게 해주지는 않았어요😭 편하게해주고 나를 위해 배려해주는 사람 매번 나타나지 않습니다 있을때 잡으세요~나도 올해는 그런사람 만나고싶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말씀을 참 차분하게 잘하시네요~
아직 20대인데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친구들과는 달리 현재 만나는 남자친구랑 사귄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서로가 서로를 너무 편해하고 이렇게 잘 맞는사람이 있을수 있다니 싶을 정도로 잘 맞는데 아직 한달도 되지않은 시점에서 오빠가 편하다고 해줬을때 저도 너무 많은 공감이 갔어요. 아직 웃기게 들릴수는 있지만 제가 촉이 좋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 저도 어느정도 인정하는데 처음으로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결혼까지 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지금 남편이랑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연애했는데 만날때부터 정말 편하고 제가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6년 연애하고 결혼해서 곧 1년차네요ㅎㅎ 연애할때 가끔 얘가 잘못되서 헤어지면 어떨지 상상해본 적이 있었는데 억장이 무너지고 제 반쪽이 아예 사라져버리는거 같더라구요ㅠㅠ 제가 제일 힘들 때 남편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고 결혼하고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이 되서 댓글 적어봐요 정말 전혀 생각 하지도 못했던 사람인데 .. 곧 결혼합니다.. 너무 편안하고 뭘해도 불행하지않고 아프던 안좋은일있던 즐겁던 넉넉한 웃음 으로 그자리.그대로 편안하게 있는 사람이더라구여 ... 궁합 이라는게있겠지만 결국 사람과의 관계는 서로 노력하고 화합을.하면서 사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와.. 완전 공감되서 구독하고, 댓글달아요ㅎㅎ 저두 지금 남편이랑ㅎㅎ 진짜 생각지도 않았는데, 우연히 만나게되어서 결혼까지 하고, 잘 지내고있어요ㅎ 사실 남편만나기전까진ㅋ 결혼이라는건 생각두 안했고, 아픈사랑을 겪고, 난 후라 솔직히 남자만날 생각도 없었고, 폐인처럼 지냈었는데... 친구들이 너 그러다 병난다고, 우연히 나간 모임자리에서 지금 남편을 만났네요ㅎ 처음엔 차갑게 대하고, 못되게 굴었는데도 어느순간 보니 제옆에 떡하니 붙어있더라구용;;; 그날 남편이 절 처음 본 순간. 그냥 머리에서 종이 울렸데요ㅎㅎ 그리고, 나는 이 여자랑 결혼해야될것같다 이 여자아니면 안된다!! 이런 생각이 들었데요ㅎㅎ 그 뒤로 저도 마음이 편해지고, 정신적으로 많이 안정이 되더라구요ㅎㅎ 지금은 결혼 2년차인데ㅋㅋ 원시인같은 저의 모습도ㅎ사랑스럽데요ㅋㅋ 머리안감고, 눈꼽끼구, 머리산발해두 ㅜㅜ 똥배나와두ㅋ 그저 이쁘데요ㅎㅎㅎ 저두 남편 떡진머리 보면서 놀리고, 그래요ㅎㅎ 예전같으면 항상 이쁜모습, 정돈된 모습만 보여줘야 사랑받을 수 있다는 강박에 시달렸었는데 지금은 그런걱정 안해도 충분히 사랑받으며 살고있어요ㅎ 내가 세상을 포기했을때, 기적적으로 나타난 사람... . 전 인연이라는거 무조건 있다고 생각합니당ㅎㅎ
지금 내 여친이 나에겐 천생연분이구나... 고등학교때 교통사고로 수전증과 분노조절 장애가 생겼는데 현 여친과 함께 있을땐 화조차 나지않고 부모님과 함께 있을때도 수전증땜에 손을 떠는데 여친과있을때는 손도 안떨리고 그냥 모든 마음이 다 편안하던데 떨어져있으면 다시 손떨면서 생활하고 다시 같이 있으면 손안떨고ㅎㅎ
남자친구는 절 만날 때마다 잠이 온다고 했어요.. 내가 지루해서 그런가 했지만 그건 또 아니라고, 만나면 편안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남자친구에게 난 편안하게 해주는 여자구나, 싶었죠. 그래서 선생님 영상을 보고나니까 이 영상을 남자친구에게 보여주면서 넌 내 남편이라고 딱 정의내리고 싶더라고요. 저는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서요~~~~ 근데 남자친구가 점봐주거나 사주 이런 거 안믿고 싫어해서 어렵네요. 이건 그거랑 관련없이 인생 살아보니 깨달은 걸 선생님이 알려주시는건데 말이죠
부부가 되서 결혼생활을 잘 꾸려나가려면 사주 궁합이 잘 맞아야 하잖아요 만약 자기 사주에 나와있는 운명의 상대는 아니지만 나와 사주 궁합이 잘 맞으면 사주에 나와있는 상대가 아니라 그사람과 이어질 수도 있는 건가요?(이어진다는 게 결혼을 해서 이혼 안 하고 죽을때까지 같이 잘 사는 거를 말씀드리는 거에요)
편하고 내성격대로 다 나오는데 남자도 저 없음 못산다 그러구요 근데 제가 이성적으로 끌리진않아요 못생긴건 아니지만 제가 아직 20중후반이라 그런지 외형을 좀 따지다보니까... 외형면에서 안끌리니까 더 서스럼없이 대하게되고ㅠ 편하고 사람은 착하다 생각들긴하는데 이게 제 인연일까요... 아니면 편하면서도 끌리고 설레는 그런관계가 있나요??
저도 첫만남에 사귀고 100일정도부터 엄청 편해졌는데 너무 많이 싸우고 연애방식도 달라서 결국 1년 사귀다가 헤어졌습니다..사귀고 있는 와중에도 이별을 생각하고 만나긴 했어요 절대 배우자로서는 아니다 , 언젠간 헤어지겠다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생각이 들고 친구들한테 남자친구 욕을 하고 있으면 그때 끊어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더 정들기 전에
@@밍-q8o 먼저 좋아하면 을입장이 되어버리고 사람마음 이용당하는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좋아하는사람 생기면 우선 싫어하는척해놓고 그사람도 내가좋아졌을때 말하고 잘해주기시작해요ㅎ 먼저 좋아하면 안달나면 지는거에요 그리고 한순간 혹한감정은 그저 설레인것뿐 오래못간다고생각해요 어차피 같이늙어가는처지에ㅋㅋ 시간지나면 첫설레엿던감정도 사그라들더라구요ㅎ그리고 내발전에 힘을쏟는게 진짜 더가치있어요ㅎ
밍 그냥 금사빠였네요. 제 전남친두 그랬어요. 저 좋다고 첫눈에 반했니 뭐니 하면서 별도 따다 줄것 처럼 하더니 어떤 모임에 미쳐서 기념일도 잊고 나가더니 결국 바람나서 헤어졌죠. 바로 환승 하고 ㅋ 그냥 여자 없인 못사는 애들 종특입니다. 하늘이 도왔죠 잘 거르신거죠 뭐. 곧 제 짝을 만날겁니다. 자기 힘든일 있든 없든 옆에 있어 주는 사람이.
전남친이랑 서로 이상형이 너무 다른데 코드가 잘 맞아서 헤어진뒤로도 계속 연락을 오면 연락을했었어요 너무 제멋대로인 사람이라 저는 그동안 편해도 편한게 아닌 사람이었더라구요 그사람은 저를 편하게 생각해서 여자친구 만나면 연락안하고 헤어지거나 싸우면 저한테 연락을 해요. 외모지상주의가 정말 심한 사람이라 자기는 성격보다 얼굴이나 몸매가 더 중요하다고 하더니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는 꼭 저와 함께햇던 사진들을 자꾸 보내면서 웃기도 하지만 저도 그사람이 너무 편한데 결혼은 정말 아닌것 같아서 이성적으로는 아니라고 얘길했더니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지금은 이래도 결혼은 저랑 하게될지 어떻게 아냐고 뭐 그런소릴 하더라구요 그 얘기듣고 좀 소름끼쳤어요. 지금 그사람 여자친구가 들으면 기분더러울거같은데 하고요; 편한 사람이라 그사람일것 같지만 인성과 성격때문에라도 경계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