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연! 바로 야무치인데요 그는 지구인으로 살면서 수많은 외계인과 싸워왔는데 그 과정에서 겪은 처절함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ㅋㅋ #드래곤볼 #드래곤볼z #야무치 #손오공 #손오반 #베지터 #초사이어인 #명장면 #다시보기 #에네르기파 #천진반 #크리링 #인조인간18호
드래곤볼이라는 만화의 약점이 바로 '주인공의 인기를 위협 할 정도로 사랑 받는 조연이 부재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길게 가려면 꼭 필요하거든요. 스토리가 Z 단계로 넘어갈 무렵, 작가는 그 포지션에 피콜로를 넣고 싶어했습니다. 오공에 이은 2인자 롤을 맡겨야만 했죠. 그래서 아들 오반의 대부 느낌 관계를 넣고 스토리 및 세계관 확장을 시도했습니다. 이대로 이어갔다면 아마 오공과 오반, 피콜로를 필두로 하여 다가오는 외계인 적들을 격파해나가는 전개로 흘러갔을테고, 크리링 야무치, 천진반, 차오즈는 서포터 역할을 맡게 될테니 버려지진 않았겠죠? 다만 여기서 변수가 발생합니다. 사이어인편 최종 빌런으로 등장해 죽게 할 예정이었던 베지터가 예상 밖의 인기를 끌고, 죽이지 말라는 편집부의 제안을 받죠. '원래는 적이었다가 우정을 쌓고 아군이 된다'는 소년 만화류 케릭터 설정이 피콜로와 겹치기는 하나, 2인자 역할에는 베지터가 더 적격이었죠. 독자들에게 인기도 엄청 났구요. 뭣보다 사이어인의 왕자라잖습니까. 어자피 다음 무대는 나메크성이고, 피콜로는 나메크인이었다는 설정으로 진행하여 나메크인 전체가 지구와 Z 전사들에게 우호적이게 되는 전개로 펼치면 되겠다는 계산이 섰죠. 2인자 역할에는 베지터가 들어오고, 부르마와 엮어 오공 처럼 아들을 두게하면 아이디어도, 인기 케릭터도 쏟아질 것이란 행복회로는 덤. 마침 케릭터도 적절한 것이,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데다 1인자 오공에 대한 열등감과 경쟁의식으로 가득하여, 지구에 비우호 및 비협조적임에도 불구하고 지구에 머무르게 되는 완벽한 미묘함. 오공을 따라잡기위에 오공 근처에 있는 것이니까요. 기존 피콜로의 포지션을 대체하다보니, 피콜로는 자연스레 신과 융합하여 성격을 바꿉니다. 좀 더 유해지고, 우호적이며, 신중하고 냉정한 책사 정도로요. 그렇게 베지터가 피콜로 자리에 들어오며 한칸씩 밀려나다 보니, 피콜로는 기존의 크리링, 천진반, 차오즈, 야무치가 맡았을 역할을 넘겨받았으며, 그 넷은 더 밀려나면서 거의 버려지게 됐습니다. 이후 완결까지 모든 에피소드에서 별다른 역할을 부여받지 못하게 되었죠. 베지터만 없었다면, 또는 죽었다면, 끝까지 서포터 포지션을 맡았을 인물들인데 ... 베지터가 등장하며 크천차야들은 서포터 입지를 2인자 뺏긴 피콜로에게 넘겨주며, 아예 뒷방 엑스트라로 전락합니다. 하지만 그덕에 팬들은 10년, 20년에 걸쳐 지금까지도 '지구인 강자' 들에 대해 시시콜콜하지만 흥미로운 만담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야무치는 베지터의 등장으로, 여친만 빼앗긴게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4:30 이때 피콜로 전투력은 알려진바 없고 100만이 넘는 전투력은 나메크성에 도착해 네일과 융합 하고 나서 얻은 전투력이에요. 6:03 이게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당시 베지터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상태였고 성격상 피임을 할 것 같지도 않으니 준비 없이 부르마를 수시로 덮치는 바람에 아이가 빨리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
4:31 피콜로 네일이랑 동화해서 전투력 100만이 되었지.. 사이어인과 전투 후 죽었을땐 100만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제일 강해서가 아닌 피콜로 죽었을 때 지구인의 신도 죽어버렸기 때문에 지구의 드래곤볼도 사리진 셈이죠.. 피콜로 자기가 되살아나면 지구신도 되살아나니 천진반 외 2명도 살릴수있다 뭐 이런식으로 대사친 기억이 나네요
글쎄...야무치 계속해서 꾸준히 수련했다면 억대는 아니여도 수천만대의 전투력은 가졌을거고 메인 전력은 아니여도 서브전력은 충분히 됐을건데... 크리링이나 천진반도 마찬가지이고...그냥 지들이 겁먹고 포기한게 큼. 오공과 베지터는 그저 강해지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수련의 강도를 계속 높인 반면 저 셋은 그냥 GG 친 것임.
프리저편 중반에 스카우터가 다 부서진 이후로는 손오공, 프리저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정확한 전투력은 밝혀진 바 없습니다. 대체 어디서 뭘 보신지는 모르겠지만, 밑도끝도없이 XX의 전투력은 OO만 하는식으로 마치 그게 공식설정인양 당연하다는듯이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심지어 프리저편 이전 파트에 언급된 전투력조차도 틀린 부분이 많네요. 라데츠의 전투력은 1220이 아닙니다. 1220은 야무치가 상대한 재배맨의 전투력이며, 작중 "파워와 스피드만은 라데츠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라고 언급되었을뿐 공식 전투력은 1500으로 표기되어있고, 일반적으로 라데츠는 그래도 재배맨보다는 종합적으로 봤을때 조금 더 강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베지터의 전투력은 16500이 아니라 공식으로 18000입니다. 작중 오공의 기본 전투력이 8000이 아니라, 8000 "이상"이라고 언급된 상태에서 2배 계왕권을 상대로 여유있는 우위를 보여줬는데 16500으로는 절대 그런 구도가 나올수 없죠. 이후 3배계왕권 상대로는 밀리긴 했지만 기공파 대결에서는 그마저도 거의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 라데츠의 경우는 재배맨보다는 세지만 공식인 1500까지는 좀..이라는게 일반적인 평가이지만, 반대로 베지터의 경우 아무리 못쳐줘도 공식 18000은 무조건 확실하게 넘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나메크성에서 언급된 8000, 10000, 13000 역시 근거가 전혀 없는 수치이며,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지만 피콜로의 110만은 네일과 동화 이후의 전투력이지 계왕성에서의 전투력이 아닙니다. 3500짜리 피콜로가 계왕성에 도착후 고작 1,2주 지난 시점에서 잠재파워 개방같은 별도의 장치도 없이 어떻게 순수 수련만으로 110만을 찍겠습니까? 이후 언급된 인조인간이나 셀주니어는 팬덤들이 대충 얼마에서 얼마정도 수준일것이다 하고 예측하는건 있지만서도, 정확히 콕찝어 9000만이다 24억이다 하지는 않습니다. 인조인간/셀편에서도 파워인플레는 일어나지만, 이게 나메크성에서의 파워인플레 페이스를 그대로 따라가는지 아니면 어느정도 조정되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런식으로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영상에 마치 공식 자료화면인양 갖다박아 버리는 행위는 부적절하다고 여겨지네요.
야무치 바람둥이였긴 했어도 자신의 이빨 나가게 하고 강적이었던 오공과 친해지고 자신 다리 부러트린 천진반하고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자신을 죽이고(네퍼가 죽였지만 죽이러 온 사이인 무리) 여친도 뺏은 베지터와 같이 살면저 잘 지내고 (천진반은 셀전때 베지터 싫어했음,죽였으니까...) 트랭크스(미래)에게 베지터 좋게 이야기 해주고 여러모로 대인배 면모 있는 1인 아 물론 비루스에게 친하게 굴려다가 위험해질뻔 했지만 미워할수 없는 조연 야무치
저..영상내용에서 조금 캐릭터 설명부분에서 오류가 있는게, 야무치는 드볼내에서 몇안되는 인격자, 대인배 캐릭터입니다. 친구와 동료를 진심으로 아끼고, 전투력도z로 넘어가기 전까진, 히로인의 남자이자 원조2인자로서 분량도 제법이며, 나름 강했던 인물 입니다. 동료인 오공을 돕기위해 목숨을 걸고 도우러 가는 모습(레드리본전, 피콜로전), 한번죽었던 크리링을 위해 대신 싸우는 모습(만약 야무치가 대신 안싸웠다면, 재배맨 자폭에 당한건 크리링이었음.), 프리더전 당시 손오공이 나메크성폭발에 휘말리자, '제발 죽지마 오공!!!' 이라며 울부짓는 모습, 부르마가 오반이 있는자리에서 오공이 죽었어 라고 말하자, '오반을 생각해' 라며 나무라는 모습, 셀전에서 트랭크스에게 ' 너가 당하니 배지터가 분노하며 셀에게 미친듯이 덤비더라' 라는 말을 전해주며 어색해던 트랭크스와 배지터의 사이를 완화시키는 계기를 열었죠. 마인부우전 당시엔, 크리링의 딸을 달래주죠. 그리고 특히, 야무치의 비중이 가장컸던게 사이어인전 인데, 손오공이 아직 도착하기전, z전사들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하고, 크리링이 나서려 하자, 불길한 예감을 감지한 야무치는 크리링을 말리며 '너는 이미 한번 되살아났었다,, 무슨일이 생길지 알수 없으므로 나한테 맡겨.' 라며 동료인 크리링을 배려하는 모습입니다. 영상처럼 깐죽된게 아니라, 한번 죽었던 동료를 위해 대신 위험을 감수한것 입니다. z이전 까지는 괴수형 적들 상대로 싸운 전투(원작에선, 늑대인간, 악어인간, 투명인간, 미이라맨 정도가 끝, 애니한정 탬버린이랑 싸움)가 거의 없었던 야무치가 처음으로 압도적인 힘으로 적을 쓰러뜨린 전투였고, 야무치가 강해졌다는것을 보여준 장면 이었습니다. 그리고 재배맨의 자폭으로 죽으며, 사이어인전의 긴장감을 극도로 올려주고, 야무치라는 제법강한(작가피셜 크리링이랑 동급, 차오즈보단 확실히 강함) 전투원이 예상치 못하게 리타이어 하면서, 사이어인전의 난이도가 올라가게 된거죠.
하지만 정작..일본에서 이런 말이 넷상에서 나온 바 있죠 어릴적 드래곤볼을 보면서 난 손오공같은 주인공으로 현실에서 살겠어 라고 다짐하지 하지만 커가면서 손오공은 어림도 없어, 그래.야무치같은 조연도 좋아. 그렇게 살겠어라고 마음을 바꿔 그러나, 더 크면 현실은 야무치조차도 과분, 아니 이루지 못했어 극중에 나오지도 못하는 게 대다수 우리네 삶이지. 예시를 들자면 극중 레드리본군에게 죽는 엑스트라 1 정도가 보통 우리의 삶이었어.
야무치의 문제점이 많습니다 왜냐 야무치와 비슷한 크리링은 작가피셜으로 지구 최강입니다 그러나 야무치는 작가의 잘못인지 아니면 야무치상의 지가 포기했는지 모르겠는데 크리링은 지구최강을 달릴때 야무치는 훈련조차 그다지 하지 않았습니다 크리링의 경우 수많은 죽음에서도 평타를 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파워전이나 주인공 버프, 사이언인 버프라도 쳐도 크리링은 굉장히 성장함을 보였으나 야무치는 그러지 못했죠 야무치가 각잡고 훈련했으면 크리링과 동일한 지구최강 2위일겁니다 그러나 피콜로가 지구최강 2위로 기록되버렸습니다 야무치 캐릭터를 작가가 버린 이유가 야무치로써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크리링보다 높지 않습니다 그냥 드래곤볼 초기 미남 캐릭터였지만 지금은 뭐랄까 큰 성장했다면 약하진 손오반과 대적은 가능했겠지만 진짜 제가 볼때는 크리링에게 한방컷 당할거 같습니다 그만큼 노력을 안 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