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금년 만70세의 부산토박이 남성입니다, 박인희님의 청아하고 깨끗한음색의 노래를 중.고시절 즐겨듣는 팬 이었습니다.그후 삶의 전쟁속에서 직장,사업으로 박인희님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잊고살다가, 집사람의 병간호로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부산으로 오가며, 박인희님의 노래하고 같이 지냈죠 . 집사람을 하늘나라로 보내는 힘든시절에 많은 위안이 됐습니다.지금 자녀들은 서울에있고,저는 혼자 부산에서 취미생활(혼술 ) 잘하면서 박인희님의 감미로운 노래로 마음의 평온을 찾곤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인희님.
어제 겸공(4월26일 금욜 마지막 코너)듣다가 찾아 왔어요~~ 직접 시낭송도 해주시고, 노래연주도 해주셨어요. 여전히 목소리 좋으시고, 건강하십니다. ^^ 추억의 사연들이 겹겹이 쌓여 있어서 알려드려요. 24년 6월 14일(금) 7:30에 연세대 대강당에서 공연있으셔요~~
70이 다가오는 이때에 고등학교때 이 노래를 들었어요 참 그때도 감성적이였네요 지금도 못잊는 옛적친구들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안부가 묻고싶고 그리워집니다 절절했던 꿈 많은 소녀! 지금의나는? 그래도 참 보람되고 잘 살아 왔네요 그러니 현재가 있는거지요 벗님들 건강하시고 축복합니다!!!
난 70이 넘어서 박인희 가수를 알았네요..아름다운 목소리가 나를 붙드네요.젊을땐 사느라고 정신이 없다가 아내마저 보내고 아이들도 둥지를 떠나고 혼자서 비로소 인희님의 노래가 들리는구려..인생이 이렇게 빨리 사라질 줄이야...천년 만년 살줄알고..허둥대던 옛날이 부끄럽군요..결국 빈손뿐인데...으흐흐흐.
30대는 자식낳고 키우는 츨거움으로 40대는 중학생이된 아이들과 정신없이 살았고 50대는 아이들이 어른이라고 간섶하지마라 ㅋ 이제 박인희 음악들으며 아늑히 먼 중학생시절 생각나며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아버지 삶이 무엇인지 당신이 걸어갔던 그 위치에 이 아들도 서있습니다
우리가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감동을 느끼는 순간이 얼마나 있을까,,, ? 거짓 되지 않고 순수한 감동은 너무 귀하다. 박인희 님의 음성으로인해 , 내 일생은 , 순수한 감동을 알게 하고, 거의 평생을, 깊은 산속의 옹달샘과 같은 마음의 안식처임을 느끼며 살아올 수잇엇던것것같다. 박인희 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