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만약에 김준휘님이 이번무대도 담담하게 읆조리는듯한 노래를 불렀으면 오히려 이런거밖에 못하는 사람인가 싶고 좀 지루했을거같음. 개인적으로 이런 그루브한 노래에 허스키한 목소리를 감추지 않고 내질러줘서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제가 심사위원이었으면 당연히 김준휘님 눌렀습니다. 어떤 가수를 이렇게 응원하는거 오랜만이네요. 잘 봤습니다
맞아요,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준 선택은 좋았던 것 같아요. 탑6 결정전에 오니 열분의 참가자들 모두 이전 라운드와는 비교도 안되게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라 이젠 정말 실력의 우열이 아닌, 누가 저 순간 다수의 마음을 끄는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내가 선호하는 가수가 이기든 지든 상관없이 그냥 응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 이거 올라왔네요.. '외로워서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이 메세지랑 준휘님 목소리가 진하게 남아서 계속 맴돌아요 ㅠㅠ 진짜 블루스 최고에요.. 인성도 감성도 충만한 10호 아저씨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드아!! (아저씨 따뜻한 멘트 모음집 해야해요 진짜..) 패자부활전에서 뵈어요😉😉
매일 수십번씩 돌려봅니다! 솔직히 그날 무대에서는 누가 더 잘했다고하기엔 두분다 너무 가슴에 와닿게 노래하셔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생각해요 어찌보면 무대구성때문에 졌다고 생각해요 이정권씨는 메시지가 있는 무대 구성이어서(뒤 화면에 이름들 뜨면서 감성을 자극할수있는 뭐 그런거 있자나요) 심사위원들이 더 끌렸을꺼라생각해요 저역시도 그날은 아 이정권씨가이겼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준휘씨가부르는 외로운사람들은 듣고또들어도 계속듣고싶은 매력이 있네요 진짜 이런감성 다신 못들을꺼같은 느낌.. 앞으로도 계속 듣게될꺼같아요 저에게 인생곡입니다! 항상 응원할께요!
진짜 미친것같다 뱃속부터 전율이 일 정도로,..ㅠ 너무너무 좋음 이세상 한국 쏘울이 아님 이건 ㄹㅇ 저세상 해외소울임 오래된 곡이라는게 하나도 안 믿기고 존나게 세련됨 오히려 이분이 무심하게 툭 불렀을 뿐인데 요새 나온 소울풀한 팝이 된 것 마냥... 와 침 질질 흘리면서 몇번이고 반복해서 듣는중.. 이분이 부른 버전 음원 나왔으면 좋겠다 ㄹㅇㅠㅠ 이노랜 후에 외롭고 위로받고 싶을 때도 찾아들을 것 같고,,, 가사도 멜로디도 곱씹어볼수록 너무 잘 어울림
고음부분이 하이라이트이긴한데 확실히 호불호 많이 갈리는 부분인듯 걍 요번무대는 스타일에 따라 승패가 나눠진게 아닌가 싶음..개인적으론 연어장인보다 김준휘씨 노래가 더좋고 앞으론 준휘씨 같은 가수 잘없을텐데...게다가 연어 스타일 가수는 좀 많이 나올거같기도하고....스타일말고 다른 점에서 승패를 나눴음 더 좋지않았을까
결국엔 취향차. 어쩔수없는 주관임. 심사위원들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한다해도 최종적으로 듣게될 시청자입장에선 고음에서 갈라지는 목소리에 듣기 좋은 분들과 듣기 거북한 분들로 나뉘어 졌을거에요. 전 음악 문외한이라 그 고음파트가 잘 만들어진건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듣기에는 후자쪽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