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6 구독자 댓글타임 01:39 ‘우주는 왜 검정일까?’ - 뉴턴의 고민 💭 03:58 뉴턴의 답 - 우주는 실제로 무한할 것이다 05:10 새로운 고민 - 올베르스의 역설 06:45 가깝든 멀든 모든 별빛은 보일 것이다 💫 08:51 빅뱅이론과 ‘관측 가능한 우주’ 🔭 11:06 더 멀리서 온 빛일수록 희미해진다 12:31 뇌정지가 온 (문과) 편집장 ㅠㅠ 12:52 첨단관측장치의 ‘눈동자’ 🛰️ 15:13 제임스웹이 빅뱅이론이 허구임을 밝혔다? 18:59 138억 년 전 빛? 이걸 어떻게 재나요 21:04 제임스웹은 빅뱅을 볼 수 있나요? 24:01 갑분등장한 에드가 앨런 포 📖
우주먼지님께 꼭 묻고 싶습니다. 예전 방송에서 태양계 설명중 "과거에는 화성에도 생명체가 살았을 것으로 본다"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여기서 오류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아직은 생명체가 살수 없는 것 이라면... 즉 과거형 행성이 아닌 지구 처럼 미래형 행성일 가능성은 없는 것 인지요?
우주먼지 따라다니다보니 찾아오게 된 이강민의 잡지사 웅배먼지의 설명에 되묻는 질문도, 감탄사까지 목소리가 마치 성시경...! 학창시절 질문 하나 하기에도 눈치보이고 눈치주고 그런 경우도 많았었기에 너무 기분 좋아지는 웅배먼지의 '너무 좋은 질문입니다'에 미소지어지는거는 시청자인 저도 그런데 마주보고 대화 나누시는 강민님 박수치며 미소지어지는 모습보고 얼마나 재미있던지ㅋㅋ 웅배먼지 따라 왔다가 구독하고갑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많이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만약 망원경으로 30억광년거리의 수명이 아주 짧은 별이 있었다고 가정했을때 그 별이 수명을 다할때까지 나온 빛이 이미 지구를 통과해버렸다면 저희는 그별이 존재했는지 조차 알수가 없나요?? 예를들면 눈을 감앗다가 뜨는 동안 누군가 불을 켯다 끄면 불이 켜졌엇는지조차 모르는것처럼요
우주가 끝이 없다라는걸 가장 쉽게 이해할수 있는 설명 : 풍선 위의 2차원 세상은 풍선 위에서는 끝없이 무한함. 2차원 존재들은 3차원인 풍선의 형태를 이해할 수 없음. 그걸 그대로 한 차원을 올리면. 우주 위의 3차원 세상은 우주 안에서는 끝없이 무한함. 3차원 존재들은 4차원이 우주의 형태룰 이해할 수 없음. 어쨋든 무한함.
우주먼지님께 꼭 묻고 싶습니다. 예전 방송에서 태양계 설명중 "과거에는 화성에도 생명체가 살았을 것으로 본다"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여기서 오류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아직은 생명체가 살수 없는 것 이라면... 즉 과거형 행성이 아닌 지구 처럼 미래형 행성일 가능성에 대해선 어찌 생각 하는지요?
숲에 갇혔다는 전제에서 오류가 발생 한건 아닐까요? 숲이라고 하니 빛만 보게 될거라고 상상하게 되지만, 그 숲이 광년 단위로 떨어진 드넓은 무한 공간의 숲이라면 나무 사이 사이의 공간을 더 많이 보게 됩니다. 즉 관측의 촛점을 나무에 두니 나무가 보일거라 착각하게 되는데 관측은 나무만 관측되는것이 아니라 공간도 관측 되기에 나무의 표면을 관측하는 것보다 빈 공간을 더 많이 관측하게 됩니다. 이유는 나무보다는 빈공간의 구성 성분이 훨씬 넓기 때문입니다. 또한 빛과 빛이 중첩된 우주이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먼 우주를 관측 할 수 있는 이유는 우주의 공간이 그 빛과 빛의 산란보다 더 넓은 공간에 흩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아까 한 예를 나무가 있는 숲이 아니라 수많은 전구가 달린 공간이라고 비유하면, 그 공간의 넓이가 무한하게 넓고 그 전구들이 그 넓이의 공간 안에 흩어져 있다면, 그 전구들이 관측 가능하지만, 그 전구들이 상대적으로 가까이 있다면 우리의 관측은 서로 산란된 빛에 둘러쌓여 빛만 보게 될겁니다. 즉 관측 가능한 우주가 그 만큼 넓은 공간이기에 우리는 우주의 빛보다 빛이 없는 공간을 더 많이 보게 됩니다. 이는 빛의 속도가 유한한점 우주의 열역학 법칙 엔트로피 법칙등등이 결국 우주를 관측 가능하게 하고 우주를 유지하는 요소가 됩니다. 만약 열이 적층되어 상승되는 성질을 갖고 있다면 우주는 무한한 빛의 산란에 의해 열이 적층되어 자폭하게 되있지만 열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며 열평형을 이루고 복사 에너지 법칙이 복사체의 표면온도에 비례하고, 거리에 반비례 하기에 우주가 유지될 수 있는것입니다. 우주의 나이가 138억년 이라면 우리가 관측 가능한 우주는 138억광년 인것입니다. 관측 가능한 우주가 그보다 더 넓다면(930억광년) 우주의 나이가 138억년보다 오래되었거나 빛보다 빨리 움직이는 물질이나 상태가 존재하거나, 특수 상대성 이론이 수정되거나 해야 합니다. 여튼 빛과 어둠의 절대량이 빛보다 어둠이 무한할만큼 넓기에 결국 우리는 빛보다 어둠을 더 많이 관측하게 되는겁니다. 그게 우주 공간의 특성입니다. 즉 관점을 빛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빛과 어둠 모두로 놓으면 예측도 달라지고 결과값도 달라지게 됩니다.
관측 가능한 우주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부터는 인간들이 볼 수 있는 세상 그리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은 한계가 있다 라고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게 된거죠 그러니 과학이라는 이름하에 모든 걸 다 아는 것처럼 잘난체 하지 마시길 과학자도 모르는 게 많습니다. 그저 일반인 보다 조금 더 아는 것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