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라운드의 전설, 한국형 블루스의 선구자로 블리는 그룹 '신촌 블루스'
그 시작이자 3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신촌 블루스'라는 이름을 존재하게 한 건 리더 엄인호의 음악 이야기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신촌 블루스'의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가는 그들이 이야기를 들어본다.
고교시절 우연히 신중현의 공연을 보고 진짜 음악이 하고 싶었던 엄인호,
1970년대 유행하던 장발 단속령에도 절대 굽히지 않고 머리를 길렀던 그는 야인과 히피 사이에서 자신의 음악을 위한 고집을 이어갔다.
음악을 하기 위해 가출을 하고 찾아간 부산에서 음악 감상실 DJ로 활동하던 시절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에 썼던 곡이 훗날 '신촌 블루스'를 대표하는 명곡이 된 사연과 '풍선','장끼들'등 짧은 활동이지만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획을 그의 밴드 이야기를 들어본다.
더불어 제니스, 강성희, 김상우의 합류로 '신촌 블루스'의 명맥을 이어가는 엄인호의 포부와 40년을 바라보는 그들의 음악 이야기를 전한다.
🎵선곡표
신촌 블루스 아쉬움(1988)
신촌 블루스 바람인가(1988)
신촌 블루스 골목길(1989)
신촌 블루스 나그네의 옛이야기(1990)
신촌 블루스 78 가을 편지(1991)
신촌 블루스 비의 블루스(1997)
신촌 블루스 붉은 노을(2014)
풍선 이별(1979)
풍선 젊은 연인들(1979)
장끼들 골목길(1982)
장끼들 별(1982)
한영애 루씰(1989)
엄인호 달빛 아래 춤을(1990)
엄인호 잠 못 이루는 밤(1994)
엄인호 내 맘속에 내리는 비(1994)
정경화 비의 블루스(1993)
신중현과 엽전들 미인(1974)
cott Mckenzie San Francisco(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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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링크 linktr.ee/KBSJJ
15 окт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