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답을 찾을 수 없어 해외 리뷰를 찾아보았지만 마지막 사진에서 사토미가 사라지는 것에 대해 명확한 해석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 아귀에게 씌였다가 결국 죽어버린 아즈사는 마지막에 재가 되어 아예 존재가 사라져 버립니다. 2. 사토미는 공사장에서 아귀에게 엄청난 공격을 받았고, 그때 그녀도 아귀에게 씌인 게 아닐까 싶습니다. 3. 이후 사토미는 어떤 이유로 사망하게 되었고 아귀에 씌인 뒤 사망한 것이기 때문에 아즈사와 마찬가지로 존재 자체가 사라지며 과거의 사진 속 모습까지 사라져 버린 것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아귀에 의해 죽은 사람들은 분명 어떤 형태로든 존재가 남아 있다는 설정으로 보입니다. (고모가 끔찍한 모습으로 죽었다고 말한 것, 아귀에게 죽은 불량배들 역시 시체는 발견되었음) 명확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ㅠ
마지막 장면, 사진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아즈사는 안타깝지만, 단순하게도 누구하나만 없어지면 다 잘될거라는 망상을 하였습니다. 그 누구하나는 사토미가 되겠죠. 그 한맺힘을 보여주는, 즉 아즈사의 입장에서 상황이 정리되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을 듯 ㄷㄷ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 헛된 망상을 저버리지 못한 채로 가버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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