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년에 우붓에서 비슷하게 당했어요 중동 커플이었는데 처음에 맥도날드 어딨냐고 물어보면서 접근하더니(알고보니 우붓엔 맥도날드가 없는..ㅎ) 그러더니 한국에 관심 많은척하면서 호의적으로 말걸다가 자기돈 먼저 보여주고 한국돈 보여달라고 하면서 만지작 하더라구요 (사실 그때 감기가 독하게 걸려있어서 약에 취한건지, 뭔가에 홀린듯이 지갑을 보여줬네요😂) 근데 그때 돈을 훔치는 거였더라구요 전 혼자있어고 정신도 몽롱한 상태라 그 사실도 한참뒤에 알았어요;; 마트에서 뭐좀 사고 결제하려했더니 현금만 된다고해서 지갑을 봤는데 us100달러짜리 한장만 딱 없더라구요.. 😂 옆에서 눈치 잘채주셔서 다행이셨네요^^
보통은 우붓이 스미냑보다 쇼핑은 저렴한 편이었어요~~(우붓시장 기준) 아마 10:04에 나오는 원피스 보는 장면 보시고 문의주신 것 같은데요~ 마침, 그 장면에 나오는 매장이 우붓에서 본 곳 중에, 조금 비싼 매장이라 그런거였구요, 보통 전반적으로는 우붓이 좀 더 물가는 싼편이예요~ 딱 제가 찜해뒀던 그 원피스만(영상에서 나온) 스미냑의 '스미냑스퀘어'라는 곳이 조금 더 저렴하긴 했답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수 많은 발리 영상들을 봤지만.. 이런 숙소는 처음 보네요. 진짜 발리 스럽고 멋져 보입니다. 4년 전에 가셨었으면.. 무척 많이 변했다는 걸 느끼시겠네요. 누가 맛 표현을 기가 막히게 해부러가꼬.. 들어가게 만드는 가게네요.. 머리 속에서 폭죽이 터진다니~?? (드셔보시고 구라라는 걸 아셨지만) 기기 막혀 부렀다~!! 와 여기 분들은 모두 검객(?)이신가 봐요.. 코코넛 자르는 기술 보소..?? 허벌나게 멋져 부렀다~!! 피자집... 바로 그 자리에서 만들어서 화덕에 맛있게 궈주시네요. 우리나라는 이젠 더 이상 이런 화덕은 허가가 안납니다. (환경보호라나 뭐라나~??) 워메~!! 욀리브오일 병 기가 막혀 부렀다(애기 젖병이네요) 워메나~!! 사기당할뻔 하셨네요~!! 항시 조심해야 겠어요~!! 풀바.. 이런 곳도 있었군요. 나름 운치 있게 잘 차려 놨네요. 원숭이 숲 .. 조심하셔야 합니다. 얼마전 한 유튜버 깨서.. 카메라를 원숭이에게 빼앗기셨음... (다행히 거기서 일하시는 분이 되찾아주심) 안경 및 여러가지 많이 빼앗기신다네요. 오늘도 덕분에 발리 우붓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좋댓구알~!! 화이팅~!!
한국돈 보여달라...일련번호 가리키며 행운의 숫자 찾는다...한장씩 넘기며 없어 없어 없어...오 노우 외치고 돌려준다. 그리고 빠이빠이 한다. 나중에 살펴보면 현금 몇장 없어진다. 이게 얘네들 정식 코스입니다 ㅋ 들고 튀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손기술로 싸악 가로채는거죠 ㅎ
진짜 웃기네요 할아버지랑 아들이 짐바란에서 사진 찍어달라길래 찍어주고 갑자기 내일 자기 한국을 간다면서 자기 지갑을 열어서 자기돈 거의 100장정도 되는 지폐뭉치를 보여주더니 한국 돈 보여달라더라구요 정신없게 고맙다며 손키스하고 남편 어깨 토닥이고ㅡㅡ근데 뒤에 있던 인도네시아 젊은 여자가 저를 보면서 고개를 흔들길래 찝찝해서 자리 떴어요 미안하지만 트래블로그 카드 쓰느라 한국돈은 커녕 인도네시아 돈도 없었는데..ㅋㅋㅋㅋ
국적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외모는 서양사람들이었어요~ 요즘 여행하다보면 워낙 한국에 대해서 호의를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때마다 저희도 반갑게 인사해주고 함께 사진도 찍어주고 했는데, 이분들도 그런분들 인줄 알고 한국 음식점 물어보길래, 친절하게 한국 음식점 설명해드리려고 하다가....정말 조금만 더 방심했으면 저희도 털릴 뻔 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