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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표절의혹?, 왜 벌써 끝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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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칼날, #애니메이션, #만화
[돈, 역사의 지배자] 절찬 판매중입니다.
제 유튜브의 내용이 마음에 드신다면 책도 맘에 드실 겁니다.
url.kr/em56r7
0:00 머릿말
0:31 작가는 누구인가?
1:21 소년 점프는 무엇인가?
1:49 소년 점프가 위기를 맞은 이유
3:39 소년 점프의 특별한 시스템
6:19 소년 점프의 방식이 바뀌다?
7:29 왜 귀멸의 칼날은 일찍 끝났을까?
10:56 마치며
*참고 도서
귀멸의 칼날 (2019)
죠죠의 기묘한 모험 (1987)
만화 제국의 몰락 (2007)
「少年ジャンプ」黄金のキセキ(2018)
創刊50周年記念 週刊少年ジャンプ展 vol.1 創刊〜1980年代、伝説のはじまり
創刊50周年記念 週刊少年ジャンプ展 vol.2 1990年代、発行部数653万部の衝撃
영상에 대한 피드백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하지만 예의를 지키지 않거나 욕설, 다른 사람을 비방하시면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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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июл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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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614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1. 만약 우리 사업에 맞는 만화작가가 통 나타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 라는 가정하에 연구해본 가설입니다. 2. 절찬 판매중입니다!!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884733
@user-bm4dw3oc5x
@user-bm4dw3oc5x 2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로 도우마전 길게 잡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짤렸다는 소문이 많아요. 오만하지만 사람들의 심리를 잘 아는 오니여서 신선했거든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그 에피소드는 확실히 뽑아낼게 많았습니다. 아니 중간에 좀 많이 나왔으면 이야기가 더 다채로워졌을거 같아요.
@nopenope442
@nopenope442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귀칼이 후반부에 너무 빨리 끝내려고 무리한게 쫌 티나게 보여서 아쉽죠. 상현 탑3도 다 어이없게 죽고
@ailaoot
@ailaoot 2 года назад
@@nopenope442 어의->어이
@user-kt8bj1vz7k
@user-kt8bj1vz7k 2 года назад
@@nopenope442 어의는 어디있느냐! 당장 어의를 불러와라!
@DDuck_Sang333
@DDuck_Sang333 2 года назад
@@nopenope442 총력전 느낌이라 나쁘진 않았는 데 너무 빨라서 아쉬웠음 ㅠㅠ
@user-hm5zf9ru5d
@user-hm5zf9ru5d 2 года назад
스토리 전개가 신선했지만 주인공의 어중간한 성장 과정과 더불어 어중간한 심리 묘사를 토대로 전개를 해서 불안했고 최종결전에서 조금 더 뽑아낼 수 있음에도 몰빵 몰살과 더불어 급 엔딩은 다시 봐도 할 말이 없더군요. 특히 오니화 진행되는 탄지로를 막고자 고군분투하는 과정도 조금 더 잘 그리면 될 상황이였음에도 기어이 약물 엔딩으로 끝을 내 버렸으니.ㅋㅋㅋ
@user-zp4xl6wh8n
@user-zp4xl6wh8n 2 года назад
솔직히 귀칼은 지금 이대로도 스토리나 개연성 부분의 작품성은 양산형.. 범작 수준을 크게 못벗어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스토리를 제대로 끌어나가고 매듭 지으려면 조금 더 시간과 분량이 더 많이 필요했을겁니다.
@kemp1893
@kemp1893 2 года назад
귀칼이 애니화 이후에 갑자기 인기가 많아진것만 봐도 실제 귀칼 자체가 신드롬을 일으킬만큼의 작품이 아닌거지..그냥 코로나 시대에 다른 애니들의 저퀄러티에 애니 좋아라하는 민족성에 불을 지른 결과로 나온 결과정도로 낮게 평가해 봅니다.. 반박시 님 의견 맞음
@user-qd3ic3ey2q
@user-qd3ic3ey2q 2 года назад
@@kemp1893 그런식으로 따지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같은 애니도 하루히즘으로 사회현상에 지금 나온 애니들의 토대를 만들어 줬는데 ㅋㅋㅋ 작품성으로 따지면 ㅋㅋ
@user-cf5hj6cp4r
@user-cf5hj6cp4r 2 года назад
@@kemp1893 이게 팩트임. 진짜 명작들은 원작 그림부터 지리는 수준이죠. 귀칼은 애니가 좋지 원작은 별로임
@user-dy5qd3iv3i
@user-dy5qd3iv3i 2 года назад
진짜 팩트임. 주술회전은 나루토+블리치, 귀칼은 블리치+기타등등에서 기인됐다고 느껴지는게 한두가지가 아님. 원나블 중에 억까 오지게 당하는 블리치가 사실 요즘 일본 현지 대세인 퇴마,귀신 그런 쪽에 영향 많이 줬단 게 느껴질 정도임. 귀칼? 주술회전? 그저 그런 작품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다 애니팀이 피땀흘려줘서 인기 상승한거지. 한국에서 웹툰으로 했어봐. 성공 진짜 쉽게 장담 못한다. 시대랑 운(특히 나라 운)을 잘 타고난 작품 딱 그정도 ㅇㅇ. 진짜 고토케는 유포터블 본사 있는 방향으로 매일 108배해도 모자람.
@TV-gl1hm
@TV-gl1hm 2 года назад
@@kemp1893 이 말이 맞음 애초에 스토리부터가 개초딩이 쓰는거랑 똑같을것같음 진격의거인,코드기어스,강철의연금술사 이런게 명작이라고 하지
@user-os3ec7sk7q
@user-os3ec7sk7q 2 года назад
지금까지 점프에서 일한 만화작가들이 편집부에 대한 이야기들을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가능성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싹하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나루토 연재할 때 작가 트위터 보면 그 만화는 거의 편집부가 만든 겁니다. 사스케를 집어넣게 강요한 것도 편집부고... 기타등등 많죠.
@_ugug_
@_ugug_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근데 나루토는 편집부가 손 댄게 신의 한수였다는… 마사시는 여우가 라면 먹는 만화를 하려했었음…
@davidpark5749
@davidpark5749 2 года назад
소년 점프에 대한 많은 시스템적 부분과 작가 본인들이 가졌던 의문점들, 의혹들, 그리고 만화/애니계 전반의 많은 이해를 담았던 작품 '바쿠만'에서도 사실 이와 같은 일들이 있을 수도 있고 일어날 수도 있음을 암시해두긴 했죠. 좀 더 극단적으로 편집부가 조립하는 만화를 넘어선 편집자 개인의 의견을 넘어 네티즌들의 집단 지성 사용, 그리고 후반에는 아예 만화 리뷰단을 운영하면서 음악계의 머니코드와 비슷한 먹히는 컨셉과 대중이 좋아하는 요소를 짜집기한 만화들로 점프의 방식은 낡았다고 꼬집는 캐릭터가 나오니까요. 바쿠만에서는 아직 어리숙한 신인작가보다는 전력외 통보를 받은, 이제 신세대에게 잘 팔리는 스토리를 못그리는 베테랑 작가들을 이용하는것도 보면 어찌보면 이미 10년 전에도 최전선에 있는 작가들은 이런 느낌을 어렴풋이 받아오고 있던게 아닌가 싶네요. 정말 귀멸의 칼날과 같은 작품이 짜집기와 조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면 아직은 좀 더 예술인으로서의 그 장인 정신이 좀 남아있는 일본에서라면 작가가 고개를 못들고 은퇴하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바쿠만에서는 호의적으로 보여줬지만 편집부에 휘둘려서 조립만 하는 사례가 있죠. 아오키 요리코... 이 에피소드에 사람들이 놀라자 점프에 연재 했었다는 작가들이 실제는 더 하다고 주장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외 점프에 관한 분석 서적에서도 이런 일은 많다고하고 두 번 다시 연재를 못하게 된 작가도 있다고 하니 참 여러모로 복잡합니다. 다만 좋은 만화를 노출하는 것이 아니라 팔리는 만화를 기획한다는 것은 본인들도 인정하는 사실이니 피하긴 어려운 비난 같습니다.
@user-zz4jp1jc8h
@user-zz4jp1jc8h 2 года назад
어쩐지,,,하도 인기가 있는 애니이길래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상당히 흥미는 있었지만 모든 클리셰가 어디선가 익숙한 느낌을 계속해서 느꼈는데 비슷한 관점인 듯 하네요. 소비자에게 통했던 클리셰의 DB 를 재조립하고 매력적인 신규 캐릭터 와 조합. 유사성을 피하기 위해 시/공을 변환하는 공장 제조 방식의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군요.
@When_yxu_miss_me
@When_yxu_miss_me 2 года назад
사실 귀칼은 대장장이 마을 이전이나 이후에 큰 에피소드가 몇개 더 있어야 했다고 생각함 아무리 생각해도 주인공들이 너무 약했음 그래서 상현1,2,3이 당황타다가 죽고 놀아주다가 죽고 자멸해서 죽고 또 최종보스는 거의 약물로 잡았고..
@otterviva4456
@otterviva4456 Год назад
하현 6 루이 죽고 나머지 하현 2~5 순삭 시킨 게 좀 아쉽긴 하죠. 나비 저택에 있는 아오이나 카나오만 봐도 아오이 스토리 없고 카나오는 단독 임무라던가 뭐 있음 좋겠는데 없고 카나오는 그냥 초반에 발로 탄지로 때린 거랑, 최종국면에서 상현 2 잡은 거, 탄지로 도깨비약 먹인 거 말곤 없긴하죠. 부족한 스토리 애니메이션으로 메꾸기야 하겠지만, 작가가 좀 빠진 스토리 외전으로 내놓든지하면 좋겠네요.
@rimo8419
@rimo8419 2 года назад
귀칼 재밌다 해서 애니로 봤는데 재밌긴함 그런데 어디서 다본듯한 전개 성장물이라지만 인기에 비해 대단하지 않다는 느끔 다만 지금 청년들애게 어릴쩍 봤던 만화에 사회덕 무거움을 담어서 좋은평를 받은 것 같은 느낌임
@user-ur6me8nn4e
@user-ur6me8nn4e 2 года назад
이번 영상도 좋았습니다 저도 저런 만화가들이 발목이 안잡히고 자신의 장점을 찾아 경험을쌓고 자신의 초심을 잃지 않고 작품을 만들어주면 하는 바람입니다.그리고 다음영상은 강연금 분석영상같은걸 살며시 예상해봅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강연금이라 모범사례죠 ㅎㅎ
@user-if6yh1uz2i
@user-if6yh1uz2i 2 года назад
요샌 할리우드 영화찍을떄도 각본 하나 만드는데 각본가 여럿 대려와서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 주고 거기 맞춰서 만들게 하는거 보면 아마 이게 시대의 흐름이 아닐까하긴함 더이상 만화는 작가 한명의 것이 아니다 라는거
@jolang1985able
@jolang1985able 2 года назад
끝내야 할 때 끝내게 됐다는 건 좋은데, 가설 대로라면 중간 과정이 너무 상업화 되버린 것 같아서 슬퍼지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가설입니다. 1. 점프가 원하는 작가의 발굴은 힘든데, 히트작은 없다 2. 속도는 빠른 작가를 앉혀놓고 백업한다 이렇게 맞추니 너무 이야기가 잘 맞아 돌아가서요. 하지만 너무 상업적인데다 (점프는 언제나 그랬습니다만) 고토게 코요하루는 연출은 좋은 작가였던지라 안타깝네요.
@jhk1919
@jhk1919 2 года назад
꼭두각시 서커스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개인적으로 다른 만화가들이 많이 참고 했다고 생각될정도로 완벽한 만화인데 사업성은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되죠. 이제 일본도 자연스럽기보다 뭔가를 만들어가는거같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말씀하신대로 팬층은 두터운데 사업성보다는 작가의 기지와 재능에 많이 매달리는 듯 합니다. 저는 요즘같이 계산한 만화, 영화 보다는 과거의 날것같은 콘텐츠가 신선해서 그때가 그립네요.
@Highway_to_Hell
@Highway_to_Hell 2 года назад
우연히 봤는데 영상이 매우 흥미롭네요.. 만화책을 모으는 사람 입장으로 요즘들어 그림실력과 표절로 논란이 생기는 작가를 많이 봤는데 오늘 영상은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진짜인지는 모르지만 점프의 황금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선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요즘 만화책 모으시는 분 뵙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뵈니 반갑습니다^^. 주술회전, 귀멸의 칼날은 일본에서도 표절 이야기가 많았는데 작가들이 쿠보 타이토를 제외하면 내꺼 표절했다고 썼다가 나중에 지우기까지 해서 생각해본 내용입니다. 보통은 고소를 하거나 아니면 편집부가 사과를 하는게 정석이 아닐까요.
@user-gf6fx4ll2s
@user-gf6fx4ll2s 2 года назад
일본의 연예계도 엄청나게 관리당하는건 유명하죠...음악업계처럼 아마..만화계쪽도 보고배우며 자연스럽게 관리감독체제로 간다는건 상당히 신빙성있는 가설입니다. 잘봤습니다! 10만명 정도되셔야할 정보력같아서 이 채널을 이제발견한게 제 자신이 놀랍습니다.ㅎ
@jmh6751
@jmh6751 2 года назад
혹은 토에이 슈퍼전대 등의 원작자로 표기되는 "야츠데 사부로" 같이 (기획된)팀으로 이루어진 가상의 인물일지도 모르겠네요.
@MrCCB1000
@MrCCB1000 2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론 조금 과하게 추측하셨다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음모론에 가까울 정도로요. 진짜 메가히트한 작가는 그것으로 나오는 수입만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어서 더 안 내는 경우가 가끔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만 해도 나혼랩 같은 경우도 있고. 기본적으로 이런 서브컬쳐 업계가 지나치게 스케줄이 빡빡해서 생기는 번아웃 현상도 잦기에 확 풀리는 경우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여성 작가의 경우도 결혼, 육아 등의 이유로 그 페이스가 끊기는 경우가 많고요. 아무리 뭐라고 해도 자식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저보다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하지만, 점프 편집부의 기획 중심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라 꽤 오래됐습니다. 스토리, 그림으로 나뉜 경우는 작가끼리 마음이 맞아서 그렇게 된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회사 주축으로 미팅해서 진행되는 경우이고 편집부의 강권으로 작품이 변한 케이스도 이미 많은 인터뷰를 통해서 나와 있긴 하죠. 하지만 이게 꼭 잘못됐다고, 작가의 개성을 죽였다고만 보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나루토의 경우가 대표적이네요. 나루토의 경우는 정말 편집부의 입김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었지요.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 설정부터 엄청나게 갈아 엎었다고 들었습니다. 이전은 난타로 짝퉁의 촌스러운 스타일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게다가 점프 뿐아니라 결국 요즘 업계의 판도를 생각한다면 소비를 원하는 대중성을 쫒아가는 것은 당연한 케이스기도 하니까요. 역으로 그런 대중성을 잡지 못해서 망한 작가들이 더 많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렇지요. 무엇보다 개인적으론 어시 경험이라는 것이 요즘엔 더욱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점도 있습니다. 말이 좋아야 문화생처럼 이것저것 배운다지, 요즘엔 옛날의 도제처럼 일일이 배우지 못하면 할 수 없는 시스템도 아니고, 개개인의 작업 시간도 빠듯하기에 오히려 그것이 장편 연재의 역량이 발전할 수 있는냐에는 회의적이네요. 오히려 토가시 작가가 말했듯, 시나리오나 구성을 배치하며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거 같기도 하고요. 업계의 부정적인 영향을 저어하시는 것은 공감하지만, 너무 편집주의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죽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결과를 유도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걱정되네요.
@-Inori
@-Inori 2 года назад
나혼랩 양판소를 빠는 사람도 있구나...
@kim32eda
@kim32eda 2 года назад
@@-Inori 나혼랩을 빠는게 아니라 나혼렙처럼 인기 많은 작품내면 굳이 작품활동 안 하고도 돈 벌수 있으니 힘들게 작품 안낸다는 소리 아닌가요?
@user-hg7oh7dx2u
@user-hg7oh7dx2u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hb3vj9zo4q
@user-hb3vj9zo4q 2 года назад
재밌는 영상이네요!~
@user-cr5wc2sn6z
@user-cr5wc2sn6z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분석최고에요 목소리와 말하는 기법도 집중하게 만드시는거같아요
@VLNCmusic
@VLNCmusic 2 года назад
흥미로운 가설입니다... 실제로 음악시장도 보면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어요. 아직 한국은 시장이 작아서 비교하기가 어렵지만 미국 힙합 r&b시장을 보시면 의외로 비슷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당연히 분야가 달라서 비교하가기가 어렵지만) 아티스트를 찾고 흥행하는 공식으로 정말로 공장처럼 돌립니다... 스트리밍 시대에서 노출수가 전부이며 노출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그 시장에서 거장이거나 새로운 아티스트이거나...다른 ai공장을 돌리거나... 거장들은 아무래도 작업속도가 느립니다. 음악시장은 아무래도 돈을 벌어야 하니 여러 아티스트를 발굴해서 처음에 홍보해주고 어느정도 자리를 마련해줍니다 (여기서 현재 유행하는 스타일로만 하는 아티스트 +기본기 + 흥행요소) 그 뒤에 단물이 다 빠지면 관리를 안해줍니다...알아서 sns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다른 아티스트를 또 찾습니다. 이게 고작 1~2년전 얘기이고 현재는 이것도 저는 거의 끝에 다가갔다고 봅니다... 왜냐면 다 비슷하거든요. 솔직히 코로나 이후로 음악시장은 많이 암울해 보여요. (대부분의 수익이 공연에서 나오기 때문) 그래서 뭔 앨범에 곡이 이제 20곡이 넘어가는 이유도 높은 스트리밍 수로 인해서 추가 노출수를 노리기 위함입니다. 덤으로 그래서 퀄리티는 내려갈수 밖에 없죠... 정말 성공한 아티스트가 아닌 이상에는요. 만화시장도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원피스같이 장기화 되면 새로운 독자층을 끌어들이기가 어려우며 (신선함 부족). 새로운 아티스트가 그 신선함을 주며 또 한 작품으로 성공하면 거품이 끼고 다음 번 작품활동 때 큰 이익을 가져다 줄수 있으니... 관리만 잘해준다면 노다지 일 수도 있겠죠?? 다만 이렇게 여기서도 성공공식이 만들어진다면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정말 개성이 없고 돈만 보고 만든 아트워크들은 음악시장처럼 결국에는 내리막을 걸을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건 저의 주관입니다. 현재 아티스트들은 선대들이 모든 표현방식이나 스토리를 만들어서 비슷해 보일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는 이 의견을 반은 이해합니다만...그 선대들 또한 어디에서 영향을 받고 그것을 새로운 것 처럼 표현했다고 저는 생각 듭니다. 즉 크리에이터란 기존의 것도 새로운 것처럼 표현할수 있는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만약에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 재능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만화시장은 제가 잘 모르지만 분명히 존재할 것이며 음악시장엔 프랭크 오션과 칸예 웨스트가 존재하네요.
@noda_atsusi8558
@noda_atsusi8558 2 года назад
귀칼은 원작보다 애니가 히트한 작품이죠. 절대적으로. 아직도 원작은 그냥 스토리 콘티일 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요. 단행본 가치도 그래서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형편 없는 편입니다.
@babastudio2008
@babastudio2008 2 года назад
처음봤는데요 ! 설명 잘 들었습니다
@bhk3466
@bhk3466 2 года назад
오호... 좋은 분석 잘 보았습니다.
@user-mv6pd6kp7b
@user-mv6pd6kp7b 2 года назад
너무 좋은 채널이네요~ 감사합니다~
@user-ke6ed8nc9c
@user-ke6ed8nc9c 2 года назад
옛날의 무리한 장기연재의 폐해를 깨닫고 23권으로 적절하게 끝냈다 생각했는데 말씀대로면 걱정됩니다. 미래의 대히트를 계속 낼 수 있는 작가들이 1회성으로 끝내버릴 위험이 큰 시스템이니까요.. ㅜ.ㅜ
@isquareikim7995
@isquareikim7995 2 года назад
몰입해서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mskrunner
@mskrunner 2 года назад
역시 그럴지도...란 생각이 드네요. 점프시스템이 영화 바쿠만에 나오는 희망찬 스토리는 아닐거라는게 현실이네요. 작가님 책도 읽어보겠습니다. 마침 휴가중인데 몇일동안 공장장님 영상만 보다 휴가가 소멸될듯 싶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휴가에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푹 쉬시고 올 한해도 희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사실 점프의 시스템이 저렇다는 건 총괄 이사인 토리시마 씨의 자서전에서 본인이 직접 밝히기 까지 해서요... 이걸 아시는 분들은 이해해 주시더군요.
@user-xv9tl3wk5r
@user-xv9tl3wk5r 2 года назад
바쿠만에서도 저 추측과 관련된 캐릭이 나요죠 ㅠㅠ
@seungwonyoo2939
@seungwonyoo2939 Год назад
명예와 돈 지위를 다 얻었는데 그걸 내던지는게 설명이 안가는 최대의 의문이라 하시는 것은, 조금 개인적인 견해를 당연한 기준인 것 처럼 말씀하신건 아닌가 싶네요. 사람의 성향이나 가치관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결정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만화책들도 직접 다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만화 사이 사이 잠깐씩 나오는 작가 이야기에서 제 눈에 보인 작가님은 엄청 소심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런 소심한 젊은 여성분이 충분히 돈도 벌었고. 점프라는 공장 시스템에 직접 갈려도 봤고. 충분히 다 내려놓고 도망치듯 떠날 수도 있었겠구나 저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물론 제 의견일 뿐이고요. 공장장님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향성이 말도 안된다고 배제하시기 보다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며 가능성을 봐주시는 것도 어떨까 싶어서 글 적어봤습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tv9no7pl7g
@user-tv9no7pl7g 2 года назад
최근 새롭고 신선한건 줄어들고 예전에 좋아하던 것들이 마무리 되어가고만 있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제가 한살씩 더 먹어가서 접하는게 점점 겹쳐지니 그런것도 있지만 이런 이유가 있어서 그런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 디지몬도 한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켓몬과 건담의 사이에 있는 친구같은데 건담의 토미노감독이나 포켓몬의 게임처럼 중심을 잡아줄 무언가가 없어서일까요... 제 추억이 많이 담겨서 애정이 많이 가는 친군데 아쉬울때가 참 많아요. 아 그래도 최근 극장판은 꽤 좋았지만요.
@Salsu4444
@Salsu4444 2 года назад
귀칼은 솔직히 애니빨로 뜬 케이스라...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본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말씀하신대로 애니 19화가 입소문이 나면서 덩달아 떴죠^^
@user-wk3dl3um7m
@user-wk3dl3um7m 2 года назад
그래도 스토리는 여전히 부실... 아무리 잘그려도 내용이 별로면 의미없음.
@user-or4lq9xl1g
@user-or4lq9xl1g 2 года назад
귀멸의 칼날에서 죠죠의 대사가 나왔더라고요. 사랑하는 사람은 죽은뒤에도 언제나 어디선가 살아있는 느낌이 있을 것 같다라는 악당이 폴나레프에게 했던 대사를 시노부가 죽은뒤에 카나오가 그대로 말하는 장면이 나왔어요. 그리고 귀멸이 완결나고 나서 팬북이 나왔는데 거기서 또 몇몇 캐릭터의 캐붕이 생겼다고 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같은 출판사니 일어날 수 있는 일일겁니다. 알아보니 다른 출판사것은 사건이 터지면 따로 양해를 구한다네요
@user-or4lq9xl1g
@user-or4lq9xl1g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그렇군요.
@user-ns1gw7ub2h
@user-ns1gw7ub2h 2 года назад
잘 조립해서 이만한걸 만들면 괜찬다 생각하고 짜집기만화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화 작가들도 한계점이죠 왠만한 소재들은 이미 다 나온 상태라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신소재를 찾는다는건 사막에서 바늘 찾기 같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사실 소재고갈이 은근히 크지요. 게다가 1주마다 그걸 생각해내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주간지의 스타 만화가들은 정말 초인들이에요.
@jinkou3892
@jinkou3892 2 года назад
만화는 창작인데 관리를 받으니 고향으로... 꿈과 현실은 많이 다른지...
@user-zt3jg9ui8x
@user-zt3jg9ui8x 2 года назад
그런 논란이 있었군요.... 언젠가 작각의 속시원한 입장을 들어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user-fn6xe6xi2k
@user-fn6xe6xi2k 2 года назад
그러고 보니 죠죠 그리고 여러 왕도 열혈 배틀물의 유사점이 많았네요.. 그림체는 투박하지만 그 그림체에서 나오는 개그와 박력있는 연출도 좋았는데... 다음 작품의 연재가 불 투명하다는것은 여기서 알게 되었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굉장히 살벌한 동네입니다.많이 벌지 만요
@user-qd3ic3ey2q
@user-qd3ic3ey2q 2 года назад
근데 이제까지 나온 만화 플롯이 수천수만가지인데 새로운걸 찾는게 말이 안됨 어떤걸 생각해서 낸다해도 이미 다써온 플롯임
@Abigail_williams
@Abigail_williams 2 года назад
@@user-qd3ic3ey2q 그런거 감안해도 왕도물로서의 기본적인 탄탄함 조차 갖추질 못했으니 말이 많은것임
@user-be5tt1yc4h
@user-be5tt1yc4h Год назад
전 보다말았는데 히트작이되리라고는 ㅎ 작가의행보가 말씀하신데로 수상하다면 단순 그림작가일수도 편집부에서 스토리곤티까지하고 그림만그린거고 그걸숨기기위해 은퇴라고했을수도있네요 솔직히주술회전도 보다말았는데
@user-bj5pd4vh9x
@user-bj5pd4vh9x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좋은 유튜버네요. 원래는 작품들의 인문학적 요소들을 탐구하던 사람인데 이렇게 사업적으로 봐주는 유튜버도 있는게 너무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미디어 작품들은 예전의 철학이나 주제의식을 담은 작품들은 나올 수가없다고 봐요. 솔직히 50년전에는 기존 문학들의 변주만 살짝주더라도 새로웠는데 지금은 변주를 줬던걸 또 변주를 주고 그걸 또 변주를 줘야하는 시대이다 보니 아이디어가 바닥이 날 수밖에 없다고봐요. 이제는 더이상 창의성이나 주제의식의 독특함 보다는 캐릭터가 얼마나 대중에게 잘먹히는 설정인가, 얼마나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을 디자인인가 이런것들 위주가 된거같기도 하고 더 이상 깊은 내용의 작품들이 나오기에는 일본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독자층 전체가 예전보다 사색이나 이런걸 하기보단 그냥 단순하고 간단한 걸 더 선호하는 시대다 보니 그런것도 있어보이고요. 저는 이제 점프방식처럼 짜깁기하는 작품들이 범람할꺼고 더더욱 질적 하락이 이루어질꺼라보네요. 그래도 일본은 기성작가들을 존중하는 게 있어서그나마 다행이지 한국의 기성작가랑 신인작가들이랑아예 단절되서 이런 부분이 더욱 가속화될꺼같네요. 그나마 00~10년대초반까지 활동하던 작가들은 그나마 나은데 10~20 신인작가들의 스토리라인이 너무 간단하게 진행되는것도 많구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는 거 아주 좋아하는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아닌 모양입니다. 예전에 평론서를 보면 점프의 조립기술은 일본 제일이지만 그것도 헐리우드의 조립기술에서 따온 거라는 말이 있죠. 이런 트렌드는 돈이 되는 한 사라지지 않을거 같아요. 한국의 기성작가와 신인작가의 간극은 참 여러 사건이 있었기에 안타깝죠.
@user-bj5pd4vh9x
@user-bj5pd4vh9x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저는 버블경제 전후 작품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전자는 작품성이 그냥 압도적으로 좋고 후자는 이렇게 힘든세상이어도 이겨내서 살아보자라는 인간찬가의 모습을 담고있었는데 지금은 한국 일본 전부 너만 그런거아니야 그냥 이렇게 살아도 되니까 고민하지말고 살아라는 식의 자기위로서느낌의 힐링 작품들이나 아니면 현실도피식 이세계물만 범람하는게 너무나 안타까워요. 만화나 영화 같은것도 결국은 문학의 연장선인데 인간사고의 결정체인 인문학이 문학에서 더이상 의미가없어진 시대라는게 얼마나 암울한가 싶어요. 예전 근대 문학들은 힘든 시대에도 힘든환경에서 나오는 슬픔과 거기서도 피어나는 인간의 긍지를 보여주었고 버블시대에는 다양한 가치관들이 나타난 시대였는데 지금은 그냥 인문학적 고찰을 멈춘 시대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user-bj5pd4vh9x 깊이 있는 작품들의 판매순위가 많이 낮더군요... 예전에는 그나마 10위 권안에 가끔 들더니
@user-ld5yv3zt4l
@user-ld5yv3zt4l 2 года назад
대충 음모론이고.. 그리고 짜집기는 최근 모든 예술영역에서 다하는건데... 심지어 영화쪽에선 그런걸 수업시간에 배우죠.. 그리고 이런 기준으로 따지면 현존 모든 문학 작품들이 다 표절이 되지 않나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팔릴만한 요소를 짜집기 해서 미디어를 만드는 검 뭐라 할 수 없어요. 그런데 주술회전같이 대놓고 베끼면 문제가 있을 뿐더러 점프는 이것저것 베낀 작품들이 꽤 있습니다. 귀멸의 표절도 일본에선 이미 많이 지적되어 있어요.
@user-ld5yv3zt4l
@user-ld5yv3zt4l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만화란게 정지화면.. 그림이다 보니 시각적 표현으로 표절 논란이 나올수 있다곤 하지만.. 영상이나 사진 같은거 보면 구도를 대놓고 따라하는 경우는 진짜 많죠.. 스토리라인도 보통 소년물 정도?라고하나 그런것도 이미 나와있고... 귀칼이 이런 놀란이 되는것도 많이 흥행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진짜로 표절이라고 할만한건 옛날에 90년도 쯤에 우리나라 만화잡지에 실렸던 별루 안유명하고 바로 사라졌던 만화들... 그당시 일본 만화 좀 봤으면 진짜 다 표절이라고 할만했죠... 안 유명한 만화는 이야기 하면 모를태니 일단 유명했던 열혈강호의 한비광 초반 설정이라던지 그림에 까마귀라던지 시티헌터 표절이었죠. 붉은매였나.. 그건 초사이어인 대놓고 따라했고...
@user-qq2cx1wq5l
@user-qq2cx1wq5l 2 года назад
작가혼자 끌어가다가 망가지는것보다 조립을 해서라도 재미만 있으면야...2021년 현재 상업과 예술의 경계가 없어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사실 조립은 어느 시점에서 피할 수 없는 일이긴 합니다. 예전의 자유로운 창작환경이 그립긴 하지만요.
@Hong_Seungwook
@Hong_Seungwook Год назад
영상 본 이후에 주술회전 최신단행본과 연재본을 쭉 봤는데, 아무래도 스토리 라인을 편집부가 머리짜서 정해놓고 큰 챕터 부분을 여러 작가가 콘티를 짜고 그림작가가 그 위에 덧그리는 듯한 결과물이 나오더라구요 이게 초창기엔 아쿠타미 게게를 비꼬던 점프의 기라성 같은 원로 작가들이 잠잠해진 것도 그렇고, 챕터별로 연출이나 진행이 일관적이지 못하며 20년 이상 축적된 점프 간판 만화들 중요 장면을 오마주하다 못해 파쿠리를 하는 느낌이네요 귀칼은 전개적인 측면에서 오리지널리티 하나 없었다고 쳐도 연출이나 그림체가 충분히 트렌드에 맞는 모습을 보였다면 주술회전은 주술이란 ip를 갖고 점프 작가들끼리 릴레이 웹툰을 그리는 ㅋㅋㅋ 거 같습니다
@user-xb5np8xu7j
@user-xb5np8xu7j 2 года назад
요즘 점프 하위권 신작들보면 거의 다 단편 버전 무인판이랑은 방향성이 크게 달라지거나 캐릭터만 유지하고 전체적인 설정을 싹다 갈아 엎은 버전으로 본지로 넘어 왔다가 20화 내로 잘리는데 편집부에서 대충 적당한 뼈대가 있는 스토리를 짠 신인 작가를 뽑아놓고 거기에 살을 붙여서 연재시키다 인기 없으면 팽하는게 맞을지도...
@kim32eda
@kim32eda 2 года назад
그러면 이미 밝혀지고도 남음. 점프에서 만화그렸다가 그만둔 사람만 1년에 몇명인데 그런 루머가 1도 없는거 보면 아닌거지. 원피스 작가 얘기나 나루토 작가 얘기만 보더라도 편집부에서 관리 안 했으면 이정도 인기 못 얻었을 가능성 높음. 특히 나루토는 편집자가 뜯어고치다시피했는데
@ekzm700
@ekzm700 2 года назад
뭔가 이 영상을 보고 난 후 굉장히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 말하는 '여러 작품에서 흥행요소를 뽑아 조립한다."라는 구절이 좀 소름돋았는데요. 가상의 만화가를 만들고 점프 편집부에서 그 스토리를 짤 수 있는 적당한 인물에게 너 한 번 이러이러한 스토리 짜봐라. 던져주고 몇 편을 점프 잡지에 실은 다음, 반응을 본 다음에 인기가 없네? 그러면 자르자. 또 다시 하면 되지 뭐. 라는 느낌처럼요. 제가 모르던 정보들을 알게 되니 좋았습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이게 다른 분들도 말씀하신 내용인데 사실 영화, 드라마판에선 많이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사실 점프가 경우에 따라선 스토리도 짜서 주는 건 유명한 이야기고요... 다만 요즘 작품에 너무 표절이 많아서 좀 그렇더라구요.
@Onyang_Oncheon
@Onyang_Oncheon 2 года назад
이런 음모론도 좋네요ㅋ 저는 인기작의 발빠른 완결이 단순히 작가를 위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발전 해가고 있구나라고 느꼈는데 오히려 작가를 조종하고 있었다니ㄷㄷ (무섭..)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사실 예전부터 이것저것 압박을 많이 넣었는데 요즘 작가분들이 점프레벨이 아닌 사람들이 보여서 추측해봤을 뿐입니다. 편집부가 표절이니 뭐니 상관없이 잘 팔릴만한 것만 끌어다가 모아서 그리게 했다면 납득이 가죠.
@user-yt4fg9de3d
@user-yt4fg9de3d Год назад
와 이런 관점은 생각도 못했어요. 저는 귀칼을 만화쪽을 더 좋아해서 애니메이션 히트치면 만화가 오래연재될수 있다고 좋아했던지라 장편치곤 짧은 23권만에 완결나서 슬퍼했던 기억이ㅠㅜ 고향에 내려갔단 소문도 나도 평생 놀고먹을돈 생김 당근놀지 미쳤다고 일하냐고 생각했는데ㅠㅜㅋㅋㅋ 그리고보니 웹툰쪽도 공장장님이 말한 시스템과 유사한 형태가 된거 같아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작가님은 꾸준히 인터뷰나 원화집등 소소한 활동들을 보이는지라 차기작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귀칼이나 단편집보면 어쩌면 청년잡지쪽에서 볼수 있을지도(...)
@88dang
@88dang 2 года назад
이런 음모론 재밋고 신빙성 있어보이네요ㅋㅋ 상상하니깐 소름돋아요ㅋㅋ
@OO-ku3rh
@OO-ku3rh 2 года назад
확실히 귀멸, 주술을 보면 여러만화에서 재밌는 부분을 잘 조립했다는 느낌을 받았음 근데 체인소맨은 ㄹㅇ 첨보는것들 ㅈㄴ 신선해
@le.7363
@le.7363 Год назад
톱스퍼거 컷
@ginrei2305
@ginrei2305 Год назад
데스노트 콤비가 차기작으로 그렷던... 음 제목이 바쿠만?이던가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던거 같은:::::
@user-zb9ft1ch2n
@user-zb9ft1ch2n 2 года назад
난 그런 기획 창작 부분도 필요하다봄. 마블처럼 편집부와 작가들이 모여서 프로젝트 작품들이 더 안정적이고 좋은 작품이 더 나올 듯..
@user-xk8qw5lu8s
@user-xk8qw5lu8s 2 года назад
귀칼을 보긴했습니다만...이미 예전부터 개인이 미1친듯이 노력해서 만든 애니들(에반게리온,공의경계등)을 많이 봐왔던 사람으로서 귀칼을 봤을때 느낀점은 그냥 표절을 떠나서 아..이 작가가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걸까? 였습니다. 소년만화로서 봐주려고해도 개연성이 너무 구멍이 많고, 그렇다고 떡밥회수를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중에 해명 또한 없습니다. 그저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한것들로만 채워진 느낌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공장장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너무 그럴싸하게 와닿네요...좋아할만한걸 조립했을뿐인 애니...솔직히 개인적으론 너무 충격적이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사실 영상에도 밝혔지만 추측이긴 합니다. 슈에이샤도 인정했던 건데 어떤 만화가가 알고보니 편집자 + 어시스턴트의 가상의 팀....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마당에 작가들이 표절이라고 난리나는 작품의 작가가 정보가 전혀 없어서 혹시? 라고 생각했던 거죠.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의 만남도 거절했다는데 상식적으로 볼 때 일본사회에서 이런 국빈의 만남을 일개 작가가 거절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진짜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한.
@smghdhd
@smghdhd 2 года назад
재밌는 작품인건 맞는데, 이정도로 1위로 팍 치고 올라올만한 작품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아니 이게 원피스를 이겼다고..!? 센과치히로를 넘어?! 센과치히로는 21세기의 걸작이라 솔직히 비교도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소년만화로서는 그림, 스토리, 신선함 뭘로 보나 전성기의 헌터x헌터나 원피스가 더 재밌었는데 그럼에도 귀멸이 1등을 차지한 건 상업 마케팅과 화려한 애니메이션이 멱살 끌고 간 느낌이에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원피스, 쉔과 치히로를 넘은 건 좀 이해가 안갔습니다. ...제 경우에는 점프에서 드래곤볼과 시티헌터만한 작품이 없었던 것 같아요.
@KIMGOMPARK
@KIMGOMPARK 2 года назад
jk필름영화들이 생각나는영상이었습니다. 잘봤습니다~
@solhan8186
@solhan8186 2 года назад
음....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뭔든 잘나가면 음모론은 나오는데 스토리나 설정의 면에서는 비슷하게 나올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스토리나 설정등을 할때 무의식적으로나 자신이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분명 반영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전집중의 호흡을 보고 파문이 생각났다. 뭐 그럴수 있습니다. 전집중도 사용인원이 적은걸로 기억하지만요. 하지만 그런 몇가지의 것으로만 판단하기는 그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제가 생각했던것처럼 영향을 받은거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너무 문제되는게 많을껍니다. 흡혈귀를 죽일수 있는 무기가 있다. 그러면 특정한 적을 죽일수있는 무기가 존재하는 설정들은 다 표절인가? 같은 느낌이거든요. 디자인은 좀 문제가 될수있지만 설정이 비슷하다는것만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 요즘은 너무 만화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 비슷한걸 다 피해가면서 하기가 더 어려울것같습니다. 어....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말습하신대로 신인작가가 대박을 치고 고향으로 내려갔다...저는 개인적으로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 작가님이 이번에 많은 수익을 벌으셧다고 들었거든요. 그러면 저는 장기간의 휴식이나 먹고살 걱정이 없다면 자신이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기위해 은퇴등을 하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제 꿈이기도 하거든요...ㅎㅎ
@ruinpark4777
@ruinpark4777 Год назад
흥미로운 가설이네요~메인감독을 두고 설정작가, 스토리작가, 연출작가에 그림작가, 아이돌 찍어내듯이 그림작가만 발굴해서 만들면 계속 비슷하지만 새로운 작품이 나올 수 있겠네요, 그마저도 이제 ai가 대신해줄 수 있겟구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Год назад
나루토는 사실상 편집자가 끌고 갔다는 말도 있었죠...AI가 도입되면 일은 더 숴워질듯합니다.
@user-lc3qs5fl3n
@user-lc3qs5fl3n 2 года назад
토리코는 어찌 돼고 있나요 뒷 소식이 궁금합니다
@user-lo5jt2gx5o
@user-lo5jt2gx5o 2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로 한국웨툰도 비슷한 형상을띄는것같습니다. 만화의구조는 작품의댓글에 달릴정도로 뻔히보이면서도 돈이되니까계속 나오는거지요
@jaem7407
@jaem7407 2 года назад
잘 보았습니다. 제가 아는 짧은 생각은 말씀하신데로 편집부의 횡포(?)가 심하고 두번째 스토리 짜기가 너무 힘든? 그리고 작화도 그래서 사이버 포뮬러 같은 애니도 안나오는 듯 하네요
@user-ud3od6cp4f
@user-ud3od6cp4f 2 года назад
영화 특송 최근 작인데 그 영화도 흥행에 좋을만한 것만 가져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예고편만 보구요 과거 특정 작품들도 많이 떠올랐고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당장 베이비 드라이버가 떠올랐습니다. 한국영화에서 조립영화가 많이 나온다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요.
@user-px5vm9ii1o
@user-px5vm9ii1o 2 года назад
소름...
@junghwanryu1188
@junghwanryu1188 2 года назад
마지막은 좀 터무니없는 얘기긴 하네요. 근데 모든게 다 틀린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게, 이제 만화나 스토리업계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기가 힘든 곳이 되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자들의 눈은 높아져가고, 지난 몇십년동안 만들어졌던 이야기들은 무궁무진하게 많다보니 조금만 비슷한 설정이나 이야기가 나오면 표절이라고 사람들이 말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뭐랄까, 스토리의 레드오션이 되어버렸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어쩌면 만화를 관리하는 자들에 의해 짜여맞추어진 만화라고 생각되는 작품들이, 점점 많이 나오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입니다. ㅈ세계물이라는 말도 이때문에 생긴거라고 보거든요. 암튼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그쪽업계에 대한 고찰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어요 ㅎ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마지막은 밝혔듯 그냥 생각이라 봐주세요. 다만 어느 업계든 새로운 시도는 힘들어지니 흥행공식만 조립하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이세계물도 그 트렌드를 따른 것이죠.
@nboxer1211
@nboxer1211 2 года назад
제일 좋아하는 케릭 렌코쿠가 일찍 죽었다는게 슬프고, 너무 일찍 끝냈어. 좀더 탄지로일행이 주가 되서 싸우고 끝냈어야 됬는데. 10권정도 더 늘려도 됬는데 말이죠.
@zettotv
@zettotv 2 года назад
신빙성이 있네요. 영화 산업은 애니메이션처럼 되고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는 영화산업처럼 흘러가는 느낌을 오래전부터 받았습니다. 공감되는 이야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misojang7747
@misojang7747 2 года назад
작가가 2천억 벌고 부모님 모시러 시골로 돌아간다고 떠나버린 레전드 만화 ㅋㅋㅋ
@goaaes
@goaaes 2 года назад
2천억 효녀 ㄷㄷ
@user-st1dh1th3c
@user-st1dh1th3c 2 года назад
아니메 뿐만 아니라 이야기에서 클리셰의 반복과 고도화는 전 세계적으로 만연해있음을 부정하기 힘듭니다. 좋은 이야기의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자면 고대 설화에서부터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을테지요. 우스갯소리로 드라마의 재밌는 요소를 잘 짬뽕하면 성공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곤 하는데, 이걸 소년점프가 이처럼 기업화된 모습으로 관리할지도 모른다는건 일면 타당한 의심으로 보여요. 실제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ai들도 클리셰와 설정을 학습해서 이야기를 써내려간다니 소년점프처럼 이야기를 파는 기업이라면 충분히 연구개발해볼만한, 시도할만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해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관련 업을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경영/마케팅 사이드에서 키워드를 주고 거기 맞춰 쓰게 하는게 상례라고 하시더군요. 이런 시대가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만감이 교차합니다.
@hoop2580
@hoop2580 Год назад
웹툰도 편집자가 스토리에 적딩히 관여해줫음 좋겟다
@user-rl6mw1ki8u
@user-rl6mw1ki8u 2 года назад
창작하는 사람끼리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창작은 없다. 모두 유명 작품을 참조하고 재조립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조립하는 작품이 잘못되었다는 뉘앙스는.... 제가 보기에는 한번도 뭘 제대로 창작 한번 해본 적 없는 사람이 자기 멋대로 판단하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이러니 창작자들 사이에서 리뷰어가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한다는 말이 많지.. 어휴
@mensa2030
@mensa2030 2 года назад
공감요... 논문도 조립이라고 표현해야겠네요. 참조논문 없는 논문이 어딨다고...
@user-rl6mw1ki8u
@user-rl6mw1ki8u 2 года назад
@@mensa2030 귀멸의 칼날 작가가 어떤어떤 만화를 참조했다는 이야기들은 어찌보면 논문으로 볼 때 참고문헌을 남겨둔 건데, 이런 게 많단 건 창작자로서 더 대단한거지 못한 건 절대 아닌 것 같아요 어휴 제발 리뷰어들은 직접 그림이나 그려보고 이야기를 해라 좀..
@user-hi5pt4uf6j
@user-hi5pt4uf6j 2 года назад
논점 파악을 못하신듯. 만화가가 편집부의 도움을 받아서 비롯된 창작이 아니라, 편집부가 주가되어 만화가를 부품으로 사용한게 아닌가 하는 이야깁니다. 타 장르에 빗대서 조립이 잘못된게 아니고, 만화가 자체도 조립되는 부품중의 하나인건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시각이에요.
@mensa2030
@mensa2030 2 года назад
@@user-hi5pt4uf6j 타 장르에 빗대서 조립이 잘못되었다고 말한적 없어요. 만화가 자체도 조립되는 부품중의 하나인 건 생각하기 나름이고, 지나친 생각일뿐인데요. 모든 노동자가 회사의 부품은 아니잖아요? 연구원, 과학자, 선생님들은 어떻구요. 소속이 되어있으면 부품이니 영광은 없는건가요? 도대체 왜 쓸데없이 평가절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편집부는 한국의 편집부와는 맥이 다름입니다. 서포트 이상의 조력자인데요. 편집자의 조언으로 기발한 작품도 많이 탄생했습니다. 이런 편집자의 조력이 없었다면.. 과연 일본 애니가 이만큼 성장했을까 싶은데요?.
@user-rl6mw1ki8u
@user-rl6mw1ki8u 2 года назад
@@user-hi5pt4uf6j 편집부가 주가 되어 작품을 만드는 게 문제면 일본 만화 안 보시는 게 좋습니다. 일본 만화중에 그런 시스템으로 운용 안 되는 만화가 없거든요 솔직하게 그림 그려본 입장에서 이야기할까요? 작품의 성공을 위해 편집부에게 이용당해도 얼마든지 좋습니다. 무작정 제 스타일을 무시하지도 않는 걸 잘 알거니와, 어차피 선대 만화가들도 다 저렇게 컸거든요 ㅋㅋ 아 이게 불만이시면 만화가 잘 키우는 방법한번 만들어주세요. 효과적인거면 저도 한번 써보게 ㅋㅋ 결국엔 어디로가던 남의 꺼 한번쯤은 따라할걸요 100%
@dreamofblueturtle
@dreamofblueturtle Год назад
저는 귀칼 못 보겠던데 일본 애니, 코믹스를 좀 오래 봐서 그런지 뭐하나 새로울 것도 없고 지루 하던데...... 너무 지루해서 나중에는 설겆이 하면서 대충 봄 정말 이게 왜 명작?
@user-xq5uj3tb7k
@user-xq5uj3tb7k 2 года назад
현대 컨텐츠들의 자기복제 현상은 이제 지적해도 새삼스러운 시대인 것 같습니다. 비슷한 듯 조금씩 다른 이야기는 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점프의 연재 만화들이 편집자의 '짜깁기' 능력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어렵군요. 공장장님은 이런 '짜깁기' 자체를 문제시 하시는건가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표절이슈가 일본에서 꽤 컸습니다. 대기업의 기획표절은 저 이전에도 많이 지적하셨는데 그게 신인들에겐 큰 위협이 됩니다. 의류 디자인 회사에선 이미 진짜 심각한 문제죠.
@wallcoh
@wallcoh 2 года назад
확실한건 귀멸의 칼날은 잘만든 수작이상의 평가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슬램덩크를 봤을 때의 그 촘촘한 파도같은게 안느껴짐
@uoo2
@uoo2 Год назад
만화조립 이라니 굉장히 재미있는 가설 이었습니다. 실제로 한국 웹툰도 그런 주류의 분위기가 흐르고 있으니까요.
@user-nx8vr7he7r
@user-nx8vr7he7r 2 года назад
우리나라에도 예전에 순정만화계에 찍어내는 작가있었습니다,저런식으로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사실 공장식 만화는 지금도 있어요. 대본소가 있을때부터 이어진 오랜 역사 같습니다.
@eec98
@eec98 2 года назад
우리나라 웹툰도 기업화되면서 소년점프같은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많이 우려되는데....그럴 일은 없기를....
@SiuLim
@SiuLim 2 года назад
4:47 "쉘?"
@gojsh123
@gojsh123 2 года назад
계약 같은것에 묶여서 작품활동을 못 하는것일지도...
@user-kuheeeeeck
@user-kuheeeeeck 2 года назад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내용이네요.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걱정입니다.. 만화가라는 직업 자체가 작품에따라 작업시간이 천차만별이지만.. 대게 출판만화, 특히 주간연재의 경우 그 작업량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기존의 있는 걸 조금씩 배낀다하더라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행위는 상당한 정신적 소모를 동반하며 많은 작가들이 콘티단계에서부터 이미 많은 시간을 작품을 위해 소비합니다. 작년에 죽은 미우라 캔타로 작가 이전부터 이미 일본사회에서는 만화작가들의 단명과 작업량에 대해 종종 거론되어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한 작품만 하고 사라진 신인작가들의 특이한 행동도 나름 이해하 된다고 봅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미우라씨의 죽음으로 인해 관행에 대한 저항이 꽤 큰 모양입니다. 그분은 정말 사생활 없이 평생 만화만 그린 사례라...
@user-kuheeeeeck
@user-kuheeeeeck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미우라 작가의 작업량은 정말 엄청났었죠...작품의 퀄리티도 그렇고.. 만화만을 위한 인생을 사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user-kuheeeeeck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user-yr8lj4wq2p
@user-yr8lj4wq2p 2 года назад
박수칠때 떠나는거지 소재도 더 끌면 지루해질거같고.. 이런거보면 지금까지 재미도 유지하면서 20년동안 연재한 원피스는 레전드네
@user-nz9ow7eh6f
@user-nz9ow7eh6f 2 года назад
귀멸의 칼날을 주제로 칼날같은 말씀... 저도 어느정도 의야 했던것이 실마리가 풀린다 (물론 팩트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개연성 있는 말씀입니다 ㅎㅎ 배틀물도 어느정도 한계에 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배틀물은 죽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했던 작품이 귀칼인데 공장장님의 말씀데로 협엽(이게 맞는말인지는 모르겠지만)으로 생산되는 작품들이(영화,음악,게임은 물론이거니와) 점점 늘어 가고 있는데 만화만 구지 1인 아트로 남기 바라는건 팬심인거고 아무튼 어떤형태로던 팬들의 목을 메이게 하고 눈을 먹먹하게 하는 작품이 나온다면 바랄게 없네요..
@Cresent999
@Cresent999 2 года назад
이게 다 자극적인 화려함만 원하는 소비층이 대다수이니 스토리가 그렇게 견고하게 만들어도 그걸 재미로 이어지지 못하면 끝이라 어럽네요..
@Hong_Seungwook
@Hong_Seungwook Год назад
이노우에는 NBA 아라키 토시유키는 북두의 권과 수많은 패션잡지들, 북두의 권은 또 매드맥스, 베르세르크는 헬레이저 등등 기성작가들이 트레이싱이니 오마쥬니 영향을 받았어도 저 시대 작가들은 오리지널리티를 잘 구축하고 문화적 대성을 이뤘다고 봅니다 국내 웹툰계에 신의탑이니 나혼렙이니 하는 작품들 역시 큰 테두리에서 일본만화 영향을 안받은 작품이 없으니까요 근데 귀칼이나 주술회전 같은.. 작품들을 보면 그렇게 작가주의를 고집하던 일본이, 디시나 마블에서 보이던 공동작업물을 생산하는 거 같아 안타깝네요 박태준씨가 찍어내는 웹툰들처럼 혹은 한국 드라마나 히어로 영화들에서 보이는, 오리지널리티 없이 자극의 역치만 높아진 물건들이 범람하는 시대가 왔나봅니다 ㅜ
@MaxxxBlue
@MaxxxBlue 2 года назад
이런 관점으로 볼 수 있군요, 아무 생각없었는데 신기
@user-zu8jq5nl5y
@user-zu8jq5nl5y 2 года назад
아예 편집부가 작가에게 조립된 만화를 그리게 한다 ㄷㄷ
@s321111
@s321111 Год назад
개인적으로 귀멸의 칼날의 만화를 보고 설정들의 디테일이 떨어지고 얄팍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서 재밌게 읽진 않았습니다만 시간이 지나고 애니가 나오고 대히트 하길래 좀 놀랐었습니다. 애니가 대단하다곤 해도 원작을 따라가는 만큼 기초에 깔린 설정들이 바뀌었을리는 없을테고... 굳이 따로 보거나 하진 않았었네요.
@user-vh3xr6bm2d
@user-vh3xr6bm2d Год назад
귀칼이 히트칠 수 있는 이유는 그냥 좋은작화덕분이죠.
@graffrain9302
@graffrain9302 2 года назад
스토리, 작화는 약속의 네버랜드쪽이 더 좋았다고생각합니다. 마무리가 좀 흐지부지된게 아쉬울뿐이죠
@user-fc9pv7kx7n
@user-fc9pv7kx7n 2 года назад
애정을 가지고 읽던 무장연금이 어이없게 종결되는 걸 보고 의아했습니다. 좀 지나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죠. 애니화까지 된 인기작도 인기투표라는 상대평가에서 밀려나면 일말의 자비도 없이 퇴출당하는 가혹한 시스템에서는 창의적인 시도가 일어나기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살벌한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으려면 최대한 안정적인 패턴을 따라갈 수 밖에 없으니 점프의 다수 배틀만화들이 시작은 신선하지만 결국 다 비슷해 져버리는 것이 아닐까요? 그 결과 단순한 아이들조차도 식상하게 되어 관심을 잃게 되는 것일 테고요. 과거 종이매체 시대에는 지면의 한계로 어쩔 수 없었다 하더라도 (어릴 때 잡지를 사면 드래곤볼 같은 일본 만화나 미스터 부 같은 국산 만화도 부록 소책자로 줬던 기억이 납니다. 점프에서도 본지에서 밀려난 2군 작들을 소책자로라도 연재시켜 주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요즘은 웹연재가 있는 만큼 2군 작품들도 끌어안아 줬으면 좋겠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당시 소책자로 주는 책들은 의외로 인기가 있는 작품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미스터 부를 보지 않았었는데 당시 인기가 상당했다고 하네요.
@lmju21
@lmju21 2 года назад
작가 데뷔초 단편에 귀멸 스토리 큰 틀은 다 나옴. 단 단편에선 기유 외모인데 외팔이인 캐릭터라 탄지로처럼 대중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고 설정도 흡혈귀랑 오니 중간정도였음
@ybc2942
@ybc2942 2 года назад
단편이랑 본이야기랑 맥락이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가 오니가 사는 숲에서 나왔을때 외팔을 보고 저것이 역량 이랬던가 뭔가 라고 말하며 팔 하나는 잃었지만 어엿한 전투원이 됬다라고 좀 여성스러운? 감성이 있었는데 본작은 완전 소년 만화. 물론 둘다 좋았다
@hyungjoochoi
@hyungjoochoi 2 года назад
와... 솔직히 적이 흡혈귀는 설정부터 생각났던 작품이 죠죠 였고, 그림체에서 먼가 꼭두각시 서커스가 생각났었는데 그걸 의식하고 만화를 봤더니 이거 왜이렇게 비슷하지 나만 그런가라는 생각도 좀 했었음. 그리고 아무리봐도 왜이렇게 인기를 끌었는지... 주술회전도 마찬가지;; 예전처럼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보면서 느꼈던 흥미가 생기질 않음;; 나이먹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그냥 예전 만화 그대로 베낀 느낌이 너무 강해서 그런것도 영향이 있는듯, 그냥 일본 만화중에 이젠 볼만한게 원펀맨 말고는 잘모르겠음; 손도 잘안감, 들어가서 웹툰이나 봐야지 ㅋㅋㅋ
@user-fp6lx6wf7l
@user-fp6lx6wf7l Год назад
주간지 연재 작가의 삶이란 진짜 작품 그리는것말고는 다른걸 할 시간 자체가 없죠. 정시출근, 정시퇴근 하는 직업이 아니니까요. 아주 오래전 학생때 이태호, 권가야 선생님께 편지를 드려 당시 쌍문동 작업실을 방문했었고 댁에도 초대를 해주셨고 짜장면도 사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만화가에게 가장 중요한게 체력과 건강이라고 하셨죠.
@frontpannel8002
@frontpannel8002 2 года назад
편집부 조립만화 맞는 듯. 귀칼-외전편 "렌고쿠 쿄쥬로 외전"이나 "4컷 스핀오프" 보면 히라노 료우지라는 작가 그림.(이런게 요즘 한두개는 아닌 거 같아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요즘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어지는 작품이 제법됩니다. 드래곤볼 슈퍼도 이런 작품이죠.
@frontpannel8002
@frontpannel8002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인기만화 올드작가의 노쇠화도 이유가 되겠지만, 아예 기획 초기부터 편집부 원작(?)만화가 제작비 절감과 수익 안정성을 담보하니 더 심해지겠지요.
@rizzy8468
@rizzy8468 2 года назад
일본 애니시장의 변화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일본이 국가 차원 에서 애니 사업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이 시작되면서 단행본 판매 수익을 내던 과거에 비해 원작의 완결이 빨리 진행되어 그걸 기반으로 애니를 찍어내는게 더 수익이 된다는 계산인거죠 돈만 된다면 표절 여부와 관계없이 긴 호흡으로 가고도 남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귀칼보면서 가면 쓴 귀신 사비토라든지 좀 뻔한 플롯이라고 느꼈는데요ㅎㅎ 대신 백두 ㅋ혈통으로 나지 않았으며 능력보다 정신성이 먼저 완성된 주인공이라는 면에서 나름 변칙성이 있어 이 작가가 나름 신선한 구석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모두가 오니척살의 목표를 가진 전체주의적 모습, 그리고 항상 강한 귀살대원이 압도적으로 더 강한 오니에게 끔살당하고 의외로 약하기 그지없는 대원들이 몸빵으로 다른 대원을 구하는 자살특공대적인 모습이;; 무기력한 소시민들한테 카타르시스를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완전 표절이라고 하기에는 나름의 개성이 있고 짧은 연재가 꼭 표절에서 오는 환멸 때문이라고 하기엔 좀 비약인거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냥 소년 만화의 공식을 잘 따르고 과거의 향수를 건드린 만화가 시절을 잘 타서 연재도 빠르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건 아닐까 싶습니다
@gostnflable
@gostnflable 2 года назад
분석 잘하시네요 👍👍
@user-ys5ew9cd6y
@user-ys5ew9cd6y 2 года назад
당신 뭐야... 전문가야..?
@xlr8229
@xlr8229 2 года назад
조립,관리의 유무와는 별개로... 악어작가는 부담감때문에 내려간게 아닐까 싶은데ㅋㅋ 나루토작가마저 폭망한 차기작연재를 성공 하긴 쉽지않으니
@allem49
@allem49 2 года назад
미드나 예능에서쓰는 집단 작가 시스템이 이제 표준이 될 수도 있을 꺼 같네요 전 나쁘지만은 않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베끼지만 않음 괜찮을것 갔습니다.이미 수십년간 자리잡힌 모델을 바꿀수도 없고요.
@user-ol1up8zn4d
@user-ol1up8zn4d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오늘 시간이 나서 정주행중입니다 채널 재밌네요 ㅎㅎ 근대 예전 에니랑 달리 요즘 에니는 재미는 있는대 왠지 기억속에 잘 남지 않아요 에니를 공장의 제품처럼 만드는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다들 비슷한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기획이 들어가는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LeoInSeoul
@LeoInSeoul 2 года назад
작가가 돈 3000억을 넘게 벌었다는데 그냥 그 돈으로 은퇴한거 아닌지 저같으면 은퇴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소소하게 작품내면서 살거 같아요... 물론 주간연재는 안하고요.
@Hanjiwooooo
@Hanjiwooooo 2 года назад
그거 그냥 루머입니다. 실제로 돈을 많이 버는건 출판사지 작가가 버는건 별로 안될거라고 함. 수백억(혹은 천억원대)정도 벌었을 것으로 추정하는게 제일 타당할거라고 합니다만 뭐 작가 본인이 밝히지 않는 이상 루머만 나돌 뿐이죠.. (100억만 벌어도 난 은퇴한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Hanjiwooooo 그렇죠, 애니메이션, 극장 수익이 별 도움이 안된다고 많은 작가들이 이야기하니까요. (책이 잘 나가서 좋은거지)
@opsubeen9853
@opsubeen9853 2 года назад
아니면 메타버스처럼 처음부터 스토리, 그림체, 연출 등 따로따로 고용해서 노동력을 사고 연출 및 기획한 가상의 작가일 수도 있음.
@loves-life
@loves-life 2 года назад
그림을 하나도 못 그려도 돈 주고 만화를 그려 달라고 해도, 그 돈으로 그린 만화로 만화가가 될 수 있죠. 우리나라 만화가들이 예전엔 공장장이라고 하듯이. 전혀 이상할게 없죠.
@atlqq
@atlqq 2 года назад
요즘 케이팝도 국제적으로 사이버로 서로 팀짜서 만들죠 귀멸의 칼날도 스토리 작가 그림 작가 액션 작가 매니저 총괄 등등 여러 협업 일수도 있겠내요 그러니 적절히 돈 받고 떠난게 아닐까 싶내요 이게 부끄러운건 아닌데 표절을 일부로 장려 했다면 차마 밝히지 못하니 아예 잠작한걸로 보여집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그 점프의 표절은 역사가 좀 있죠. 저작권의 희미하던 시절엔 헐리우드 캐릭터들 마구 베껴 썼다던가, 북두의 권은 매드맥스 베꼈다던가 슬램덩크는 NBA잡지 베끼게 시켰다던가... 일종의 만화 공장같은 느낌입니다.
@wusongyang7751
@wusongyang7751 Год назад
우리나라의 아이돌그룹 시스템과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 다만 관리 된다면 그 관리되는 이들은 그것을 오랫동안 버틸수 없겠지요...작가 스스로의 재능과 욕구가 그것을 부정하게 될태니까요... 우리나라의 아이돌 그룹이 해산되거나 각자 솔로 대뷰를 하거나 하듯이 말이죠... 다만 이 체재는 그대로 유지 되리라 생각 됩니다... 혼자 모든것을 하기엔 세상이 너무나도 크고 복잡하고 돈이 많이 들고 정교하고 거칠어지고 있으니까요... 뭐 그래도 음악계에도 이단아(?)들이 있듯이 스스로 빛을보는 이들이 생길겁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Год назад
자 모든것을 하기엔 세상이 너무나도 크고 복잡하고 돈이 많이 들고 정교하고 거칠어지고 있으니까요 --> 이 말씀이 진리 같습니다.
@Hong_Seungwook
@Hong_Seungwook Год назад
이게 참 안쓰러운 현실이네요.. 한국이든 일본이든 해외로 비춰지는 이미지 극도로 신경쓰는 나라라 이정도 흥행한 나라를 점프는 물론이고 정치권과 문화부에서 곱게 은퇴하게 둘리가 없는데 말이죠 ㅎㅎ 토리야마 아키라나 토가시 조차 외압으로 쉽게 놓치못했던 펜대를, 짧은 시간에 더 극적인 흥행을 만든 어린 작가를 아 그래 은퇴하쇼 ㅎㅎ 하고 놔둘리가 없었을텐데 ㅠ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Год назад
토리야마 아키라씨는 문화부 차관이 와서 은퇴를 말렸죠..
@lalala8575
@lalala8575 2 года назад
아이돌 시장도 비슷하죠. 될성부른 애들을 장기계약하고 비밀엄수 계약이 되어있는 성형외과의 작업후 지난한 트레이닝후 공개되죠. 요즘엔 아예 CG로 대체하려는 움직임도 있구요. 사고도 안치고 뒷말도 안나오고 딱 대중이 소비하기 좋은 형태로 다듬는 거죠
@Jay-fj6wd
@Jay-fj6wd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나름 만화와 애니를 본지 20년정도 됐는데, 귀칼은 초반에 만화를 보다 솔직히 과거의 만화들과 비슷한 게 많아서 크게 재미를 못느끼고 하차했어요. 근데 애니가 초대박이 났다는 얘기를 듣고 왜?하는 생각에 애니를 봤는데, 아무래도 작화의 힘이 컸다고 느꼈습니다. 작붕이 심한 애니들이 넘쳐나는 요즘 일본애니계에 가뭄에 단비같은 느낌! 그럼 왜 나는 만화와 스토리자체에는 흥미를 못느꼈지?하는 의문에는 이 영상이 답인것 같아요.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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