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라는 말이 어려우면 노래에 담아보는건 어때요." 과거 혹은 아픈 기억을 내려두고 새로운 출발을 하기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한마디 인것 같아요. 인생의 고비, 과거와 아픈 기억을 내려놓고 새 출발을 한 사람들은 과거를 회상할때는 그땐 그랬지...라는 말을 주로 하죠. 이적,김동률씨의 (그땐 그랬지) 라는 곡처럼. 혹여나 넘어져있는 당신. 사람마다 일어서는 속도는 다릅니다. 천천히 일어나도 괜찮아요. 당신이라면 꼭 다시 일어나서 멋지게 새 출발을 해낼겁니다. "이 세상 아름다운 그대가 영원히 빛나기를" :)
Da Capo는 다시 시작하는 악장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악보 기호다. Da Capo는 붕괴3rd의 엔딩곡으로 붕괴2 (카와이헌터) Introduction을 인트로 삼아 붕괴2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엔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거로부터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이야기의 끝은 더 퍼펙트한 시작을 위한 것! 지금까지 감사했어... ㅠㅠ 안녕히! 그리고 찬란한 내일을 향해!!!!!
@@우_암3.0 +1.0 아니면 도돌이표혹은 신 극장판 에반게리온 입니다 다카포랑 :|| (도돌이표)는 염연히 다른것입니다 대중에 퍼진게 사운드 트랙 때문에 다카포가 되긴 했지만 표기 법 자체가 다릅니다 물론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이름이 다카포이기 때문에 썼을 가능성도 있지만 진성 에바 광팬이 틀린 표기법을 썼을거 같진 않습니다
지금 들어도 참 좋은 곡이네... 이 곡을 들을 때마다 35장 깨고나서 느꼈던 슬픔이 아직도 기억나서 듣고 싶음에도 애써 안 듣던 노래인데..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붕괴를 못 들어가고 있음.. 키아나가 없는 붕괴는 나한테 너무 어색하고 비어 보여서 들어갈 용기가 나질 않아..
-When good old friends are going away 옛 친구가 떠나갈 때 -Will you wish them to remember your name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길 바라나요 -When good old days are passing away 좋은 시절이 떠나갈 때 -Will you promise your heart remains the same 당신의 마음이 변함없길 약속하나요 -Never can we suspend the time 우리는 시간을 멈출 수 없으니 -Having to leave the tracks behind 선로를 뒤로하고 떠나야 해요 -There is a longer way ahead, after all 더 먼 길이 이어지는 앞길을 향해 -There used to be a story teller 이야기를 전하던 사람이 있었어요 -Who always painted the sunshine and the rain 그는 언제나 비와 햇살을 그렸죠 -One has to eventually grow up 사람은 언젠가 어른이 되어 -Spending a lifetime to taste the love and pain 사랑과 아픔을 위해 일생을 바치죠 -Never can we suspend the time 우리는 시간을 멈출 수 없으니 -Having to leave the tracks behind 선로를 뒤로하고 떠나야 해요 -There is a longer way ahead, after all 더 먼 길이 이어지는 앞길을 향해 -If it's too hard to say goodbye 안녕이라는 말이 어렵다면 -Give us a try to sing a rhyme 노래에 담아보는 건 어때요 -"May you, the beauty of this world, always shine." "이 세상 아름다운 그대가 영원히 빛나기를"
원신 만큼 성공하지는 못한 붕괴3지만 붕괴3가 있었기에 원신도 스타레일도 제작할수 있었지 그리고 이제는 원신을 통해 붕괴에 유입되는 유저들도 생기고 있고 붕괴3도 1부가 끝났으니 2부가 어떻게 시작될지 벌써 기대됨 과연 주연은 누가 될까 키아나, 메이, 브로냐 근본 3인방은 주연에서는 물러날거 같고 붕괴후서 같이
반복해서 듣기 매우 좋은 노래. 그건 즉, 다시 돌아올 날이 또 온다는 뜻일것이다. 마지막 부분에서 더욱 웅장해지면서 더욱 아름답게 음색이 펼쳐질수 있었을텐데 그것을 일부러 하질 않고 끝맺은 느낌이다. 어쩌면 이 다카포 음표 다음으로 이어지는 선율은 먼 훗날에 이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든다. 그땐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을지 궁금하다.
솔직히 마지막이라 최종장 첨 예고편 나왔을때 마지막 애니 케빈이랑 맞짱 개멋지게 뜨는걸로 마무리하겠지라고 생각했엇음 근데 실제로 나온게 vs케빈이 아니라 졸업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종언부터 백련까지 쭉 돌아보면서 마지막엔 막 여행을 떠나기 시작한 기원 키아나와 모든걸 끝내고 달로 가는 종언 키아나로 마무리함 솔직히 케빈전도 나쁘지 않았을거라 생각하지만 이번에 미호요가 확실히 엘리시아 애니라던가 신염 애니처럼 신규유입 등에 신경써서 확 터트리는 임팩트있는 애니가 아니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여정을 쭉 돌아보듯 디테일이 역대 나왔던 애니들이랑 비교해서 탑일 정도로 상당함 오래 했던 함장들 묘하게 신경쓴게 보임 솔직히 요번 애니에서 제일 맘에든게 마지막 연출이랑 노래 가사임. 가사가 진짜 씹레전드인거같음 계속 들어봐도.. 좀 짧은게 아쉽긴 하지만. 버전 키아나 엔딩곡으로 갓벽했다고 생각함. 나는 졸업여행 진짜 좋았어. 최거.!!
2017년부터 지금까지 제 삶의 일부를 담당해주신 미호요 붕괴팀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I would like to express my gratitude to the Mihoyo 'Honkai impact 3rd' Team who have been in charge of a part of my life since 2017. thanks :)
중학교때의 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지 못했던 저 자신의 후회, 그리고 수많은 추억을 만들어준 그때를 딛고 일어나 , 새로운 추억, 그리고 아픔, 고비가 기다릴지도 모르는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이 때에 맞춰 완벽하고 가슴 아픈 노래를 내어준 붕괴, 감사합니다
오픈 초기때 부터 시작한 유저입니다. 처음 붕괴3rd를 시작했을 때는 그저 캐릭터 이쁜 것만 보고 시작했고 당시에는 스토리가 어려워 대략적인 부분만 알고 넘기는 플레이 스타일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렇게 수년이 지나 성인이 되었네요. 중학교때는 이해해지 못했던 요소들이 이젠 보이기 시작했고 이 게임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과 서사들이 얼마나 잘 만들어 졌는지 깨닫고 소름이 돋네요. 붕괴를 시작한지 4년이 지났을 무렵에는 접을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오랜 플레이에 권태기가 오기도 했고 주인공 일행이 너무 고통받는 모습에 괜히 힘들기도 했고요..ㅎㅎ 그래도 왠지 모를 애정과 미련이 남아 지금까지 뜨문뜨문하게 플레이를 이어 나갔는데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결말을 보여주네요. 키아나는 지금 달캉스에 갔지만 언젠가 돌아올 거라고 믿으며 붕괴3rd의 이야기가 완결을 맺는 그날까지 함께하겠습니다! 호요버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