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영상 넘 잘봤습니다. 마지막에 초보컬렉터들에게 해주신 조언 큰 도움이 되었습니댜. 내년 키아프프리즈는 선배컬렉터 백지현형님의 조언대로 관심없거나 어려웠던 갤러리들 작가들도 더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해봐야겠습니다. 열심히 살아서 언젠가 저도 수장고와 전시공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넘나 멋진 소장품들 공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함과 동시에 (백지현님 말고도 컬렉터들의 전반적인)컬렉팅에대한 생각에 대해서 느껴진것이 있는데요. 컬렉터가 작품에 쉽지않은 금액을 투자하는게 대단해보임과 동시에 어떤부분에선 결국 시간과 돈의 투자이기때문에 차가워보인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갤러리의 압박으로 작업을 그만둔 작가 이야기를 하는데.. 두분다 활동을 그만둔 일본작가 이야기를 하면서 작업활동을 ‘그만둔 부분‘에만 초점을 맞춰 배신감이 느껴졌다고 두분이 공감하듯 말하는 부분에서 작가라는 직업이 참 외로워보입니다.
아~~~시간과 돈을 투자하는게 열정으로 보이기보다 차가워보이실수도 있군요♡ 저는 사실 오히려 이성적이고 차가웠다면 다른 것을 소비하거나 투자하는 선택을 했을것 같아요♡ 사실 서로의 입장을 다 살펴보자면 작가도 외롭고 컬렉터도 외롭고 갤러리스트도 외로울거에요. 저희가 작업을 그만둔 작가가 안타깝다고 표현한건 스스로 내면의 이유가 아닌 함께 일하던 갤러리스트와의 불협화음으로 인해 관둔게 아쉽다고 한거여요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진짜 좋아한다면 하나의 사건으로 작업을 그만두지는 않을 수도있고 그 작가를 믿고 지지하고 응원하던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울수있지않을까요? 이 세상에 누구하나만 절대적으로 외롭거나 피해자인 관계는 없는듯해요♡♡♡♡의견 감사합니다♡♡♡♡♡
@@Artmessenger 저는 투자건 취미건 열정만 외치는 맹목성보다 차가운 심장이 오히려 더 멋진걸요? :) 멋지다는 뜻입니다 ♡ 아티스트가 그 사건에서 어떤 문제때문에 감정에 호소하는 라이브까지 틀었을까? 외적원인이 내적인 결단으로 가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을까? 잠시 뿐이지만 제 머리 속엔 그 why가 스쳐지나가는데, 전반적으로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 것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겠구나싶은인상이 아티스트가 외롭겠구나 싶었다라는 의미입니다. ♡♡ 절대적인 피해자라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오해는 말아주셔용♡♡♡ 제 댓글이 딱딱해보일가봐 저도 하트 붙여봤는데 훨씬 낫네요♡ 다음 컨텐츠도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