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무 #스타 #스타크래프트 #인피쉰 #infishin #starcraft #빠른무한 안녕하세요🙂 스타크래프트 빨무 방송하는 인피쉰 입니다. RU-vid & 아프리카 동시 생방송 중이며, 생방송 시간대는: 오후 20:00 ~ 새벽 1:00 입니다. 휴방일: 화요일 & 토요일 입니다. ✔️ 광고 문의: infishinmanager@gmail.com ✔️인피쉰 인스타그램: infishin_yjh
인피쉰이 주는 무한감동. 자본주의 무한경쟁 사회에서 팀원이 못해서 말아먹은 게임이지만 단 한마디의 핀잔도 없었고 오히려 살아남으라고 했다. 그리고 망한 테란 팀원은 안 나가고 응원이라도 했다. 1명이 안 나간 것이 심리적으로 든든하며, 상대측은 어느 정도 불안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인피쉰은 다른 프러토스 팀원과 게임을 최종 승리로 이끌었다. 돌파구를 찾고자 끊임없이 두드렸고, 위기의 순간 서로 도와가며 결국 해냈다. 굉장히 많은 교훈을 주는 영상이었다. 11시 프로토스 형님도 끝심과 뚝심이 상당히 돋보였다. 계속 맞기만 하다가 결국 그도 반격을 했다. 상대가 다 이겼는데 마지막에 긴장이 풀린듯했다.
3시 태란 본진털렸을때 확실하게 3시나 6시 둘중에 한곳은 버리고 입구 막고 방어에 중점을 뒀다면 겜이 이렇게 어렵게 흘러가지는 않았을겁니다. 태란의 탱크는 공격이나 방어에서 최고의 유닛이고 후반에 갈수록 태란이 있는편과 없는편의 승패를 정해버리는데... 실제로 11시가 저그를 마컨하는게 아니라 테란을 마컨했으면 더 좋았죠. 아무튼 자원은 6시에서 케고 병력은 3시에서 생산하고 그병력을 쓸때없이 소모하는 짓으로 쉰님의 케리를 쓸떼없는것으로 만들고 스스로 망했네요.
일단 말씀하신 전반적인 거의 모든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만 일단 3시 테란분이 그럴 정신이 있는분이셨다면 애초에 3커맨드 가시면서 입구 방어를 더 튼튼히 하셨을꺼고, 11시분은 테란 SCV의 존재를 몰랐을수도 있고 알았다 하더라도 공간의 부족을 염려해서 배제 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엄청난 게임이네요 ㄷㄷㄷ 무한맵 초보가 인피쉰님 포함 고수형님들께 질문 하나 드립니다. 이 게임처럼 가디언이 막 돌아당기는 경우에 인피쉰님이 저그를 키울 수 있는 플토한테 디바/가디언을 하라고 하시잖아요. 공중전 화력만 치면 커세어 두부대가 왕일 것 같은데... 인피쉰님 경기 보면 커세어를 부대단위로 모으는 경기를 잘 못 본것 같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마컨한 저그로는 가디언 디바로 지형 무시한 자유로운 기동으로 공격에 이용하고, 플토로는 커세어 리버 아비터 적절히 섞어서 방어 및 견제에 집중하는게 효율이 좋아서 그럴꺼예요. 커세어는 공격력이 낮아서 세부대 이상 모여야 공중에서 어느정도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게임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빡겜 중후반에는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