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근 콘크리트의 건조수축균열을 방지하기 위해 익스팬션과 균열 유도 줄눈을 설치합니다. 익스팬션은 타설전 설치하고 메쉬까지 절단합니다. 균열 유도 줄눈은 타설후 48시간 이내에 두께의 1/3을 절단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팽창콘크리트, 섬유보강재, 메쉬, 철근(D10)배근을 적용한 결과로는 균열방지에는 철근을 배근하는 방법(@400)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무근 콘크리트에 익스팬션을 선설치하면 양생하는 과정에서 표면이 먼저 건조되어 수분의 분포 차이로 익스팬션 부분의 콘크리트가 위로 밴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밴딩 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메쉬나 철근은 하부쪽에 배치하여야 합니다. 특히 지하 주차장에서는 절단부가 밴딩되어 바닥에서 들떠 자동차가 이동할 때 소음의 원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