챤님 Rumor 커버하신거 듣고 특유의 음색에 빠져들어서 여태 부르셨던 노래 전부 찾아듣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전 19살 첫 수능 때 실패가 트라우마가 되어버려서 21살이 된 지금까지도 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스스로를 강박에 가둬놓고 미워하면서 살았는데, 마치 가사가 ‘그런 강박에서 스스로를 놓아줘도 괜찮아’라고 하는 것 같아서 엄청 위로가 되었어요!! 게다가 이런 가사를 챤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니..아무 생각없이 노래듣다가 갑자기 좋아하는 분 목소리로 위로받는 기쁨을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ㅠㅠㅠㅠ 이제는 스스로에게 많을걸 바라지 않고 제게 주어진 이 삶을 웃으며 살아가고 싶어졌어요. 이 마음가짐 그대로 남은 군생활도 잘 마쳐보겠습니다. 비챤님 이렇게 좋은 노래 멋지게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난 일본어를 못하니까.... あぁ 君はもういないから 아아 키미와 모- 이나이카라 아아, 너는 더 이상 없으니까 私は一人歩いている 와타시와 히토리 아루이테 이루 난 혼자 걷고 있어 あぁ 腐るよりいいから 아아 쿠사루요리 이이카라 아아, 가만히 썩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行くあてもなく歩いている 유쿠 아테모 나쿠 아루이테 이루 정처도 없이 걷고 있어 あぁ これからはそうだな 아아 코레카라와 소-다나 아아, 이제부터는 그렇네 何も求めずに生きていく 나니모 모토메즈니 이키테 이쿠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살아가 あぁ お金よりいいでしょ 아아 오카네요리 이이데쇼 아아, 돈 보다 좋잖아 これで何も失わないね 코레데 나니모 우시나와나이네 이러면 아무것도 잃지 않겠네 あぁ!泣くな空、心配ない! 아아! 나쿠나 소라, 신파이나이! 아아! 울지 마 하늘아, 걱정하지 마! 終わりのない夜はないね 오와리노 나이 요루와 나이네 끝이 없는 밤은 없으니까 말야 あぁ 闇はただ純粋で 아아 야미와 타다 쥰스이데 아아, 어둠은 그저 순수한 거고 恐れてしまう私が弱いだけ 오소레테 시마우 와타시가 요와이다케 두려워 하는 내가 약할 뿐이야 あぁ!夏を今もう一回 아아! 나츠오 이마 모- 잇카이 아아! 이제 다시 한 번 여름을 君がいなくても笑って迎えるから 키미가 이나쿠테모 와랏테 무카에루카라 네가 없어도 웃으며 맞이할 테니까 だから今絶対に 다카라 이마 젯타이니 그러니 지금, 절대로 君も步みを止めないで 키미모 아유미오 토메나이데 너도 걸음을 멈추지 말아줘 あぁ!それだけの心臓が 아아! 소레다케노 신조-가 아아! 그만큼 심장이 絶え間なくアオく光を願うから 타에마나쿠 아오쿠 히카리오 네가우카라 끊임없이 푸른 빛을 바라니까 仕方なくもう一回 시카타나쿠 모- 잇카이 하는 수 없이 다시 한 번 変わらぬ今日を征くんだよ 카와라누 쿄-오 유쿤다요 변함없는 오늘을 살아가는 거야 何度でも 난도데모 몇 번이고 あぁ 夏風邪 悪い夢 아아 나츠카제 와루이 유메 아아, 여름 감기, 나쁜 꿈 見果てた希望 淡い残像 미하테타 키보- 아와이 잔조- 끝까지 본 희망, 옅은 잔상 あぁ このままじゃ辛いかな 아아 코노마마쟈 츠라이카나 아아, 이대로라면 괴로울 뿐이려나 って繰り返してもまた願うから ㅅ테 쿠리카에시테모 마타 네가우카라 라고 반복해봐도 다시 바라게 되니까 読み返しても噓はないから 요미카에시테모 우소와 나이카라 다시 읽어봐도 거짓말은 없으니까 踏み出したら振り返らぬよう 후미다시타라 후리카에라누요- 한 발 내딛으면 뒤돌아보지 않도록 何もないけど旅は順調で 나니모 나이케도 타비와 쥰쵸-데 아무것도 없지만 여행은 순조롭고 「君はその夢をもう一回」 「키미와 소노 유메오 모- 잇카이」 「너는 그 꿈을 한 번 더」 長い長い闇を抜ける 나가이 나가이 야미오 누케루 길고 긴 어둠을 빠져나가 抜ける…. 누케루…. 빠져나가…. あぁ!夏を今もう一回 아아! 나츠오 이마 모- 잇카이 아아! 이제 다시 한 번 여름을 君がいなくても笑って迎えるから 키미가 이나쿠테모 와랏테 무카에루카라 네가 없어도 웃으며 맞이할 테니까 だから今絶対に 다카라 이마 젯타이니 그러니 지금, 절대로 君も步みを止めないで 키미모 아유미오 토메나이데 너도 걸음을 멈추지 말아줘 あぁ!それだけの心臓が 아아! 소레다케노 신조-가 아아! 그만큼 심장이 絶え間なくアオく光を願うから 타에마나쿠 아오쿠 히카리오 네가우카라 끊임없이 푸른 빛을 바라니까 諦めずもう一回 아키라메즈 모- 잇카이 포기하지 말고 다시 한 번 変わらぬ今日を征くんだよ 카와라누 쿄-오 유쿤다요 변함없는 오늘을 살아가는 거야 何度も 난도모 몇 번이나 あぁ 夏を今もう一回 あぁ 아아 나츠오 이마 모- 잇카이 아아 아아 이제 다시 한 번 여름을 아아 あぁ 夏を今もう一回 あぁ 아아 나츠오 이마 모- 잇카이 아아 아아 이제 다시 한 번 여름을 아아
참 학창시절부터 좋아하던 작곡가라 오랫동안 위로도 받고 즐겁기도 한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감성의 노래인데, 현재 제 삶에 큰 지분을 차지하게 된 이세돌이 이 노래를 불러준다는 것이 너무 감회가 새롭네요. 가사 자체가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지의 영역에 발을 들이는 설렘을 표현한 느낌을 많이 받는데, 이세돌의 이야기와도 겹치는 느낌에 요즘 개인적으로 고민하던 것들도 오버랩되면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차오르네요....
이 노래가 음악도 좋지만 가사가 너무 감동적이에요... 제목부터 노래가사까지 참 아름다운 노래네요. 제목이 Henceforth(지금부터)인데 가사가 「あぁ! それだけの心臓が絶え間なくアオく光を願うから諦めずもう一回変わらぬ今日を征くんだよ」 대략 "포기하지 않는거야! 마음은 누구보다도 성공으로 향하고 싶어하는데?" 인데 거기다 챠니님이 불러주신거라서 더 크게 위로가 되어 인생을 더욱 열심히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는 일을 중간에 포기하시고 싶어하시는 분들, 마음의 상처가 고통스러운 분들, 인생의 막을 내리고 싶어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꼭 들려드리고 싶네요. 저의 마음의 상처를 완벽하게 봉합해주신 챠니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구원자 천사 빛챤 화이팅^//^!!! 💚💚💚💚💚💚
진짜 고1때인가 중3땐가 이사오고 난 후에 독서실 갔다가 새벽 5~6시에 집에 오면서 정말 많이 들었던 노래.. 이거랑 마타 아시타 이거 두개 반복 재생하면서 집 왔음.. 오늘 바다 가서 하늘 보니까 갑자기 이 느낌 나서 집 오자마자 바로 들었다 진심 ㅋㅋㅋ 갑자기 개울컥하네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비챤님! 미대 입시를 하고 있는 17살 학생입니다... 솔직히 요즘 들어 그림으로 먹고 살 수나 있을지 어떨지도 모르겠고 항상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아서 불안하기만 한데 챤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온전히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고 미래에 대한 걱정도 좀 덜어지는 것 같아서 챤님 노래만 매일같이 듣고 있어요...ㅎㅎ 이세돌도 찍먹 중인데 역시 제 원픽은 챤님이 될 것 같네요!!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할게요 좋은 노래 오래도록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