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학 환영합니다. 한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좋은사람이 있고 나쁜사람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상처받지않는 유학생활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일본에서 일때문에 잠깐 살아봤었는데 상처도 많이 받아보고 환영도 많이 받았어요. 유학생활이 외롭고 힘들때가 있을겁니다. 그럴때 좌절하지말고 휴식도 해보고 좋은사람들과 좋은시간보내보세요. 😊
05:15 진행방향과 의자방향이 다른 이유는 그렇게 하면 기차의 무게중심을 고르게 분산시킬 수 있어서 더 많은 의자를 기차에 배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맨 처음 도입된 고속열차(KTX)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불편하다는 승객들의 민원이 많아 요즘 나온 기차는 그냥 모두 정방향으로만 만듭니다. 한국에서 좋은 추억만 갖고 가시길 바랍니다~
뭔가 포스가 느껴진다.❤이쁜 치마입고 가방 앞으로 메고 가는거봐~보통분이 아니다. AREX열차는 열차 가운데를 기준으로 순방향과 역방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열차가 앞쪽과 뒷쪽 모두 운전이 되기 때문이죠. 출발할땐 앞쪽이였다가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뒷쪽이 앞쪽이 되는식으로 운전이 되는 열차이다보니 의자배치가 반은 순방향 반은 역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시말해 열차가 한방향으로만 운전되는게 아니라 앞으로도 운전되고 뒤로도 운전되기때문인 것이죠.
진행방향이랑 의자 방향이 다른건 열차가 종착역에 도착하면 차를 돌려서 다시 돌아 나와야 하는데 차를 돌리려면 유턴을 시킬만한 넓은 땅이 필요한데 그것 때문에 비싼 땅을 사는건 기업에겐 손해거든요 그래서 종착역에 도착한 열차가 다시 후진으로 출발을 해요 보통은 후진하면 모든 의자가 반대방향으로 자동으로 회전하는 장치가 달려 있어야 하는데 그런 장치가 달려 있으려면 좌석간 넓이가 넓어야 하고 자동 회전장치도 들어가야하고 그만큼 무게도 늘어나죠 거기다 좌석간격이 넓어지면 그만큼 승객도 못 태우게 되구요 결국 열차 구매시 비싼가격에 구매해야 하고 운행하면 손님을 적게 태우니 기업은 손해가 나는거죠 그래서 열차를 절반으로 나눠서 반은 역방향 반은 정방향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이러면 무게도 줄이고 좌석도 많이 넣을수 있어서 손님을 더 많이 태우게 되고 객차 구매 가격도 저렴해 지죠 고객의 편의는 무시한 철저하게 기업의 이익을 위한 방법이죠 대신 승객들은 저렴한 요금을 내고 탈 수 있으니 서로 좋다고도 할 수 있죠 고속철도인 KTX의 초기 모델들이 프랑스의 떼제베를 구매해서 들여온건데 역방향 정방향이 있어요 후에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열차는 역방향은 사라졌죠 근데 공항철도가 역방향이 있는건 처음 알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