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없으면 더 재미있어요. 김국진 없다고 서로 때리고 짓밟고 할 정도의 미숙한 엠씨들이 아니에요. 김국진 들어가서 강수지 이야기빨로 몇주 웃기고 나서 무려 몇년간 김국진은 겉돌았어요. 능력부족이죠. 신정환과 김구라가 몇번인가 김국진에게 분발 하라고 은근하게 쫑코를 주어도 나아지지를 않습니다. 아예 빼든가 다른 엠씨들 (김희철. 규현. 유세윤..) 등등이 훨씬 낫습니다.
지금이야 독한 캐릭터도 많고 유튜버들도 많아서 별짓을 다 하지만 저 시절에는 진짜 충격적인 방송이었음. 방송에서 사람 면전에 대고 사적인 이혼문제,사업실패,A급 B급 평가 등등 그래서 마니아층도 생겼지만 방송이 너무 신랄하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많았음. 그리고 당시 방송을 많이 하긴 했지만 인방 욕설시절때문에 비주류로 취급받던 김구라가 라스를 통해 잘나가는 방송인으로 이미지 쇄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