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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23 지금도 눈에 선한~ 손끝이 야무셔서 살림도 음식도 잘하시던 저 어릴적 울친정 엄마모습이네요~ 영상처럼 이불홑청 풀먹여서 보자기에 싸서 엄마와 같이 발로 자근자근 밟았던 추억이 있어요 구름님이 저 어릴적 모습을 보신것처럼 그모습 그대로 재현해 주셨네요😊 이불은 물론이고 여름철 울아버지 모시옷, 삼벳옷에 풀먹여 다리미로 곱게 다려주시던 모습도 생각납니다 구름님! 엄마와의 추억이 떠올라서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33332 어릴 적, 어머니께서 냇가에서 이불을 세탁하시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물가에 이불을 두드리며 깨끗이 하시고, 햇볕에 말리셨죠. 그 다음엔 풀을 먹여 이불이 보드라워지도록 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정성스레 꼬매어 이불의 형태를 다시 잡으셨습니다. 그 모습은 시간이 흘러도 가슴 속에 선명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33333🎉오늘 그림찾기는 쪼매 시간이 걸려 찾았네여ㅎ 예전에 이불들은 홑청을 씌어 꿰맨 솜이불들 이었죠 제가 결혼 할때만해도 친정엄마가 잘한다는 혼수 이불집에서 거의 저케 손수 만든 이불을 해주신 기억이 납니다ㅎ 요즘 이불은 차렵으로 나온 면이나 아사재질등이 있어 빨래가 쉽다보니 홑청 이불들을 보기가 어려운거 같네요 그래도 빨아서 풀을먹여 두드리고 손수 꿰맨 정성이 담긴 이불과는 비교불가겠죠 지금은 저도 손쉬운 이불로 다 쓰고 있지만 구름님의 홑청이불 영상을 보니 엄마가 저케 해주시며 포근하게 덮고 자던 그때의 엄마의 정이 느껴지며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