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꿈에서 지하철에서 열차를 탔는데 뭔가 느낌이이상했음. 사람들은 많은데 아무도안탐. 그래서 뭐지하면서 열차탔는데 안이 텅텅 비었는데 딱 여자한명이 타고있었음 그런데 긴머리로 얼굴을 숙이고 신기한게 온몸이 물에젖어서 물이뚝뚝 떨어졌음 . 그때 꿈속에서 소름이 돋았는데 자리에 앉으려 하자 왠 40ㅡ50대 되어보이는 아저씨가 오시더니 막화를 내면서 '여기에 왜탔어! 네가 올곳이 아니야 여기 타면안돼! 얼른내려!'라고 하면서 나를 밀어냄 . 그래서 내리고 나니 문닫고 출발함 그런데 그때 열차 문밖에 '저승행'이라는 글을 봤음 집으로 돌아갔는데 꿈속에서 내 장례식중이었고'나 안죽었어!' 하면서 꿈에서 깼는데... 그때 굉장히 깊은 꿈에서 서서히 깨는듯한 느낌이었음 .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꿈이 선명하고 그 여자 생각해보니 물에빠져죽은사람이아니었을까 생각함.. 덤으로 아저씨는 날 살려준 저승사자인지....
이거 보니까 일본 키사라기역 괴담이 생각나네요!!! 만약 이 기차에 타면 어떤 영가들이 타고 있는지와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지는데 무섭네요ㅠㅠ 장거북님이 아니라 장도깨비신부님ㅋㅋㅋ 도깨비님이 집안을 지켜주신다니요ㅠㅠ 정말 부럽네요~ 일본 오니(도깨비)가 아니라 우리 토종 도깨비님들은 은혜는 꼭 갚는다고 했는데 과거에 집안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셨나 보네욥ㅎㅎ
인상 깊은 꿈이었다고 묻어둔 기억 중에 너무 생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린이들만 태운 기차가 하늘 멀리서 보였는데 그게 제가 있던 건물 옥상 위로 오는 겁니다. 무서워서 숨었는데 공포감은 전혀 없었고 안에 가득 찬 아이들은 서로 시끄럽게 떠들고 서로 장난치고 있었어요. 꿈인데도 은하철도999인가? 이거 꿈인가? 이러고 있는데 창문에 기대던 또래 친구가 너는 안타?하고 묻는 겁니다. 저는 이 열차 어디 가는데?라고 물으니 자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옆에 있던 여자애 하나가 자기는 신나는 곳에 갈거라고 들었다며 타라는 겁니다. 갸우뚱하고 있을 때 차장 아저씨인듯한 분이 메모지를 보면서 저한테 오더니 탈거니? 하고 물었습니다. 대답을 안하고 눈깔만 돌리고 있을때 음... 너는 안타도 되겠다라고 하더니 다시 기차를 타고 다음에 보자고 하고는 떠났었어요. 솔직히 그거 타면 죽을지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너무 밝은 느낌의 열차였지만 긴장을 안할 수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때 괴이한 경험을 꽤 한 편이네요. ㅎㅎ
@@alloffaker8459 뭐~ 의식세계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작년엔 생생한 꿈에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7,80년대식 작은 한옥집에 들어 갔는데, 분명 처음 뵙는분들임에도 조상 친척들인가? 싶어서 인사 했더니 방에서 나온 어떤 아저씨가 제 이름을 부르며 방으로 들어가자고 하더군요. 부탁 할게 있다고… 가보니 90대 초반에나 쓰던 dos가 설치된 386컴에 mdir이던가 하는 툴이 실행되어 있어서 제가 헛움을 지은적이 있습니다. 이게 아직도 동작을 하냐고 물으니 여긴 그래~ 그래서 작업해드리고 나왔었네요. ㅋ
도깨비는 야차라고도 하며 축생계의 꼭대기에 있는 존재입니다.뱀이나 개, 고양이, 두꺼비.노루 등 등에 빙의되어 도저히 떨어지지 않을때 도깨비의 힘을 빌리기도 합니다. 그들의 우두머리는 강한 힘을 가진 자연령이 많으며 나머지는 윤회의 굴레를 헤매는 업의 결과물입니다. 사람을 도와줄때는 반드시 반대급부가 따르며,때에 따라서 훼방을 놓거나 목숨을 앗아가는 도깨비도 있습니다. 도깨비의 영이 순수하다는 말은 조금 그렇고..걍 일생 만나지 않는게 좋겠죠.
예전 단골술집에서 취해서 소퍼에서 혼자자는데 꿈속에서 천정모서리에서 액자걸리는 각도로, 어린 애기들크기의 한 서너마리 정도의 흑백의존재가 자고 있는 나를 바라보던 경험, 후에 또 한번 잤는데 이번엔 꿈속에 저번존재들이 인간들처럼 원탁에 모여서 회의같은걸 하면걸 봄-아마도 지들영역에 낯선자가 자고있으니 불만가진듯, 모임의 반장급이 투덜투덜, 그곁에 하얀 원로 도깨비는 내게 웃음띠면서 좋,은감정보냄,-후에 무당이 그 터를 ,,도깨비터라고 했다함, 실제 술집주인은 돈 별로벌지못함
레드아이 구포역괴담 실화바탕한 내용입니다 현실에선 유령열차가 공도주행중인 야간열차와 귀접될 이유와 명분도없죠 허구이지만 아마 구포역사고 괴담이후 만들어진 영화가 제작된 이유는 유가족분들께 미쳐 떠나지 못한 영혼들에게 넋을 달래기위해서 만들어진게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요즘 돌비티비 보면서 느낀건데 예전에 저희 할머니가 옛이야기처럼 들려주신 얘기가 진짜로 있는 일이구나 싶어요 할머니 말씀으로는 도깨비에 홀린다고 했었는데 할아버지가 겪었던 경험담 등을 많이 해주셨었죠 우리 무섭지 말라고 도깨비라 했지만 귀신에 홀린다는 얘기겠죠 할아버지가 장에 갔다오는 길에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길앞을 가로막은 사람과 밤새 부여잡고 싸웠는데 아침이 되고 보니 나무 기둥을 잡고 실갱이 하고 있더라는 얘기 등 갓은 나무 꼭대기에 올려져있고 옷은 다 헤지고...
@@디디-l6y 진정으로ㅡ 선량하신 무녀분 저 겪어봣어어요ㅡ 어떤 집.... 두통이 심하엿어서~ 택시 타고 겨ㅡ우 집에왓옷는.... 행인 아저씨께 택시 잡아달라 부탁드려갖구.... 일산 정발산동 홈페이지 있던데요ㅡ 어엄청 용한 실력....그치만 쪼옴 오해를 품어갖구.... 저희집 주소 안다면서 저희 집 찾아와서 햐꼬지 할꺼라며 겁박을 주는 통에.... 경찰서 가서 제가 고소를 해야했어요~ 사람 쫌 희한하데요??! 영업을하는 시간대에 입구 문 닫어놓구서ㅡ제가....비밀잠금장치 번호를 알아야만 문 열고 드어갈 수 잇겟다고 통화하는데ㅡ 저보고....정신차랴라 그 번호를 왜 알쿄주겟냐며 되ㅡ레 .... 무식한 양반같으으니ㅡ 제가 그럭하개되엿....
저도 신기한 경험이 있어 적어보아요 남편은 직업이 운전인데 3년마다 차를 바꿨어요 그게 당연하다 우겨서 저또한 그런가보다 했었구요 대략 10년전 남편은 차를 바꿨고 3년 잘 타다가 역시 바꾸겠다고 중고매매에 올려놨는데 이번에는 쉽게 팔리지 않았어요 내심 저는 안팔고 그냥 그대로 몰았으면 했어요 어느날, 꿈을 꾸는데 제가 어디를 가는데 저쪽 길에 지나가는 검고 잘생긴 말이 보였어요 왠지 그 말에게 이끌려 고맙다 하면서 말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싶어 그렇게 했어요 말은 눈물을 글썽이며 주인에게 끌려갔고 그렇게 꿈에서 깼어요 그날인지 다음날인지 차가 팔렸다는 소리를 들었고 남편이 마지막으로 집 앞을 지나갔다는 소리만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볼수있는 기회였는데 놓치고 말았죠 그후 소식은 모르겠으나 왠지 고마웠던 그 마음이나 쓰다듬던 기분이, 실제로 하지못해 많이 아쉬웠어요 해체된 전철이 영혼을 실어 다닌다 하니 문득 그 차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참..저도 생각해보면 대체 이게 뭐였을까 싶던 일을 살면서 딱 2번 겪은 적 있는데도 이런 얘기를 들으면 안 믿어져요. 1999년인가 2000년에 여름방학 인천 부평구 산곡남 중 위 하늘에서 수직, 예각으로 방향을 꺾으며 비행하는 흰색 비행물체를 본 일이랑 2005년인가 2006년에 일산 오마중 2학년 교실에서 아무도 없는 자리에 명확한 발자국 소리를 내며 내 앞을 지나가던 무언가.. 둘 다 다른 사람 한 명하고 같이 목격한 사건이라 혼자 착각한 건 아니었어요.
열차 이야기는 제가 읽은 이야기로 동유럽쪽??에서도 이런 열차가 있다고 어떤 잡지에서 읽었습니다. 그건 유령열차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오래된 열차로 나타날때는 안개가 자욱하고 안에는 노부인이 슬픈 표정으로 앉아있는데, 어떤 도둑이 형사에게 쫓기다가 때마침 열차에 올라탑니다. 그리고 형사도 뒤를 따라서 타려고하자 역무원이 급히 제지하며 타지 말라고해서 멍하니 보고 있는데 안개속으로 사라져 버렸고 나중에 역무원에게 타면 안되는 이유를 듣게 되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이런 사례가 종종 있죠. 저승지하철, 저승버스...저승버스는 경상도 양산에서 어떤 분이 겪은 사례가 있고 저승지하철은 서울 사당역에서 10몇년전 누가 겪은 일이라고 함. 주인공이 지하철 마감시간에 사당역에서 낙성대 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는데 주변을 보니 타려고 하는 사람이 자기 혼자였고 그게 마감시간 열차였다는...그런데 그때 안내방송도 없이 열차가 들어오는데 탔더니 그 안에 풍경이 이상하더라는...사람들이 핸드폰을 보는 사람이 없고 전부 앞만 보고 고개만 뻣뻣이 들고 있더라는...그래서 이상해 하며 어느 할머니 옆 빈자리에 앉았는데 그 할머니가 낙성대역이 가까워지자 주인공에게 "여기서 내려야 해" 를 반복해서 말하더라는...그래서 열차가 역에 도착하자 할머니 말을 듣고 의아해 하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가 문이 닫히는 순간 재빨리 겨우 내렸다고 함. 그후 그게 저승열차라는걸 깨달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