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IV:아마쿠사의 복수편에서, 젠쿠로에게 두동강나기 직전까지 뒤편에 음의 기운 받으면서 공중부양해 있던 시체가 아마쿠사 본인의 본체이고 싸우는건 아마쿠사의 영혼인줄로 알아왔었네요. 젠쿠로가 벤 직후 죽음과 동시에 에너지가 빠지며 힘없이 떨어져버리는 뒤편의 시체가 더더욱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었구요. 어릴적 혼자썼던 오컬트적 소설을 바로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이런 추측 해봅니다 사실 암브로네시아는 가이아의 지구 의사들중 하나였고 오로치와는 친한사이 였던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장면에 쿄의 조상과 이오리의 조상이 나타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으로 사무라이 스피리츠 세계관이 KOF세계관의 프리퀄이라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SNK는 직접 말하진 않았지만 시즈마루는 잔쿠로의 아들이라는 것이 정설 잔쿠로는 오니의 힘이 각성해서 자신의 아들을 배어버리고 시즈마루는 어떠한 어릴적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버림 후속작에서 시즈마루 오의 발동시 오니의 힘이 나타나는 걸로 약간의 힌트를 주는걸로 봐서 사람들이 주장하는 잔쿠로 아들 이라는 설정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
사쇼 1993년 인가 내가 그때 꼬꼬마 초딩이었는데 스파 아랑전설 용호권 같이 주먹 일색인 격겜에 당시 없었던 무기들고 싸우는 시스템과 무기격투 설정에 걸맞는 한방에 와장창 깎이는 피통 웬만한 필살기보다 강력하지만 상대가 막았을 경우 상대방의 후딜을 각오해야 했던 무지막지한 서서 강베기 당시 충격적인 절단과 유혈 묘사 암튼 주먹싸움 일변의 격겜에 첨에 접했을때 혁명이었음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베어라 공자 와 맹자를 만나면 공자와 맹자를 베어라 그 어느것도 너의 가는 길을 막는 그 누구든 베어서 죽이고 너의 길만을 가거라 어디서 들었던 말이었는데 어떻게 들었던건지 기억은 않나지만 칼잡이 검객의 길을 갈때 얽매이지 마라 그런뜻으로 했던것 같음
일본사랑 잘 엮어서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은 영상같아요 게임화면도 몰입감을 더 느끼게 해주는 명작 영상입니다 한편 유메지가 여성인지에 대해서는 조금 논란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정리가 되었나요? 최신 소식을 몰라서 게임 상에서 가슴의 도트가 우쿄보더 더 크다고 하니 여자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것 같지만 ㅋㅋ 갠적으로는 여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SNK 격투게임중 킹오파는 오로치 스토리랑 애쉬사가가 그나마 봐줄만하고 전체적으로는 노잼인데..이건 전체적으로 괜찮네 다만 스토리상 2에서 스토리끝인데 뒤이어 나온 시리즈가 점점 과거 얘기였다는게 억지로 시리즈를 이어갔다는 느낌인듯 ㅋ 중간에 나오는 RPG겜 같은건 팬메이드 겜인가 뭐지 하고싶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