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라이필드가 도전장을 내밀고, 드래곤이 신규부품을 추가해 응수하면서 알고는 있었지만 비용상 포기했던 부분들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여가던 중에 드래곤이 프라모델 사업을 포기하자, 맞수가 사라진 라이필드는 돈안되는 치킨게임을 그만두고 중후기형의 신규개발로 넘어감으로서.. 초기형의 최종 승자를 가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료를 해석하며 만드는 재미는 드래곤, 추가비용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라이필드. 둘다 만들어 보실 것을 권합니다. 둘다 최고의 자격이 있습니다.
독일군 밀리테리 모형 하는 사람이라면 Tiger Panzerkampfwagen 을 다 좋아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작품들 잘 봤고요 그리고 다음 시간에 보여줄 후기형 ( Spätere Version) 기대되네요. 앞으로도 Tiger 외에도 Königstiger 나 Panther Kampfwagen 도 해주세요.
티거!!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드래곤 제품 궤도는 도색과 마감을 한 상태에서도 이물질이 배어 나와서 다른 플라스틱을 녹인 겁니까? 고무궤도나 타이어가 접촉하고 있는 플라스틱을 손상시키는 걸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고무 전용 보호막으로 사용하기 좋은 재료 같은 거.. 있을려나?
식당용 냅킨 한 장을 받쳐 놨는데, 흠뻑 젖어버릴 정도로 배어나왔습니다만 궤도의 디테일이 망가지거나 바퀴를 녹일 정도는 아닙니다. DS가 전부 녹는 것은 아니고 오래 지나도 멀쩡한 것도 있습니다. 모르긴해도 공정 중에 재료의 배합이 달라져 생긴 문제가 아닐까 짐작합니다. 그러나 DS궤도의 디테일이 좋고 처짐 효과 등도 작업시간 대비 이점이 많기 때문에, 즐겨 쓰고 있습니다. 연질 수지 궤도의 문제는 DS뿐만이 아니기 때문에 이처럼 문제가 생길 경우 복원을 포기하고 뜯어내고 타사 옵션을 둘러 주고 있습니다. 타이거는 그나마 싸고 좋은(라이필드 등) 궤도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2015년 라이필드가 도전장을 내밀고, 드래곤이 신규부품을 추가해 응수하면서 알고는 있었지만 비용상 포기했던 부분들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여가던 중에 드래곤이 프라모델 사업을 포기하자, 맞수가 사라진 라이필드는 돈안되는 치킨게임을 그만두고 중후기형의 신규개발로 넘어감으로서.. 초기형의 최종 승자를 가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료를 해석하며 만드는 재미는 드래곤, 추가비용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라이필드. 둘다 만들어 보실 것을 권합니다. 둘다 최고의 자격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창당멤버들이 전쟁에 지쳐가고 권력에 흥미를 잃어가면서 슈페어 군수장관의 뛰어난 행정능력을 발휘할 여건이 마련되는 바람에 나치독일의 패배가 시간문제였던 1944년에는 오히려 승승장구하던 41년보다 신무기는 물론 연료와 식량의 보급행정이 매우 원활했다고 합니다. 미군의 참전이 아니었으면 히틀러의 자살은 훨씬 먼 훗날이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