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용 미친 게 뭐냐면... 눈웃음 완전 하트 뿅뿅 꺄르르 웃는데 전혀 가식적이지 않고 ㄹㅇ 너무 좋아서 순수한 웃음에 손 심심하다고 장미 접어서 주고 내 이름 써서 주고... 뭘 해도 너무 좋다고 웃어주고 혼자 상 받게 안 하고 서프라이즈로 와서 안아줌 이게 사랑하는 거지 뭔데 아님 뭐냐고 이게
난 지디화법이 진짜 좋은거같음.. 거절을 기분 상하지 않게를 넘어서 기분을 더 좋게만듦... 정형돈이 저스틴비버 한 컷 찍자는거 거절하는 멘트를 내 뮤지션은 나만봐야된다고 이렇게 말하는거보고 감탄했음.. 티비나 예능을 많이보는편은 아니지만 지디가 말하는거 볼 때마다 말은 저렇게 하는거구나 항상 감탄함
김태호PD 입장에서 무도를 거쳐간 수 많은 게스트들 모두가 고맙겠지만 냉정하게 가장 고맙고 실제로 힘이 되준 사람이 누구냐 하면 지디일듯 11년도 - 가요제 출석 & 땅따먹기 출연 12년도 - 무한상사에 나와서 3~4주 분량 출연하며 꽁트소화. 심지어 그 잘나가는 지디가 팬티 패션쇼까지 함. 13년도 - 가요제 출석으로 정형돈과 예능 역사상 역대급 케미 발산. 그 해 시상식에서 베스트커플상 수상 15년도 - 가요제 출석으로 적응에 애먹던 광희에게 힘을 싣어줌. 16년도 - 뜬금없이 무한상사 '정극'에 출연하여 홍철, 형돈 빠지고 휘청이던 무한도전에 힘을 싣어줌. (음악,패션쪽으로는 GOAT이지만 연기쪽으로는 지디 본인도 부담이 됬을텐데 출연해준게 대박) 단순히 탑스타가 예능에 출연했다~ 로 그치는게 아니라 실제로 무도가 힘들때 많은 도움을 줬음. 시청률적으로는 어찌됬을지 모르겠으나 김태호PD에게 심적으로 정말 많이 도움이 됬을듯.
이말이 다 맞음ㅠㅜ 지디가 무도에 얼마나 도움을 줬는데 이미지세탁이니 뭐니 정형돈한테도 광희한테도 박명수한테도 무도가요제 무한상사등 그시대에도 탑인 사람이 다 내려놓고 오로지 무도가 좋아서 함께 해준건데 물론 서로 윈윈이 되었고 지디도 차갑고 쎄보이는 이미지에서 정감있고 잘 몰랐던 머글들에게 좋은 이미지 준게 맞고 솔직히 정형돈 저 이미지 만들어 주는데도 한몫했고 가끔 정형돈도 지디에게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심하게 컨셉잡을때 예능이니까 넘겼지...물론 지디에게 잘해준게 더 많긴 했다만...김태호피디도 지디에게 광희나 정형돈 힘들때 도움많이 받았다고 했음에도 악플러 안티들은 그저 배알꼴려서 이미지세탁 어쩌고저쩌고ㅋ결론은 둘다 너무 좋은 윈윈 이었음
1:24 왜 없어요 형~ 1:34 장미꽃 만드는 거야 너 지금? 2:20 아아~ 형 ㅠㅠ~ 2:25 통화 누르지 마 2:43 제가 전화 안 하면 어떡해요? 매일 할 거예요. 2:55 저 이런 거 쓰는 거 안 좋아해요. 전화로 해요. 3:27 형이 좋으니까요~ 4:01 호 4:21 손이 손이 4:33 그런 거 하지마앙 5:55 이상한 거 배운 지디 6:10 형이 하면 더 괜찮죠 6:39 형도 좋구 7:25 제가 해드릴게요 9:33 계략공... 9:56 쓰담 11:18 주운 꽃 꽂아주기
진짜 실망입니다. 권지용씨. 이렇게 형돈이 아저씨 설레게 했으면서 바람피면 형돈이 아저씨 서러워서 어쩌라는겁니까... 그런데 사실 저 권지용씨 팬인데... 사실 권지용씨가 지금 부럽습니다. 정형돈 아저씨에 제니 언니 둘다를 가지다니. 정말. 모든걸 가진 남자. 날 가지진 못했지. 님들 이거 왜 좋아요 많음? ㄱㅅ 이 기세 몰아서 2000개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