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결혼발표에 섭섭한표정이 가득하지만 히나짱의 선택을 존중하고 남친님을 가족으로 받아주신 히나짱의 아버지, 그리고 분위기 좋게 만들어주시며 지원군이 돼주신 히나짱의 할머니와 어머니께 저도 참 감사한마음으로 봤습니다. 훌륭한 신랑감이니 믿고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히나짱과 남친분 또 하나의 산을 넘었네요! 기쁩니다^^ 이제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결혼준비하시면 되겠어요😊 성공적 결혼발표 축하해요!👏👏👏
어머니께서는 이미 알고 계셨지만... 아버지께서는 마음은 꽤 복잡하시겠네요. '결혼 허락'이 아니라... '결혼 한다'... 는 멘트를 들었기 때문에... 가슴 한켠에 먹먹함이 찾아오실 듯 합니다. 모쪼록 두 분이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큰~ 숙제가 남겨졌다고 생각 됩니다!!! 😆😆😁😁😁👍👍👍
앞서 선물증정식을 보며 와 만드는 가방 신기하다.. 저 가방 어머님이랑 너무 잘어울린다 등등 할말들이 많이 생각났었는데 아버님 앞에서 편지를 읽는걸보며 괜히 감정이입돼서 저까지 숨을 참게 됐어요 ㅋㅋ 아무리 카메라 앞이라고 하지만 금지옥엽 애지중지 키운 내 딸이 결혼한다고 내 곁을 떠난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냥 그래! 하고 말겠어요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나셨을테고 온갖 감정이 스쳐지나가셨겠지만 두분의 행복을 위해서 그 모든걸 인내하시고 승낙해주신 아버님께 제가 그럴 자격은 없겠지만 구독자로서 감사인사드립니다(다른 양가 가족분들도요!) 히나님도 히나님의 남친분도 직접 보신것처럼 정말 순수하고 착한사람들이고 서로 배려도 너무 잘하고 알콩달콩 잘 지내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두분의 사랑을 지금처럼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날이 많이 덥죠? 결혼 준비하시는거 정말 힘들고 고되실텐데 얼마 안남은 시간 힘내서 유종의 미! 새로운 행복의 시작을 거두자구요! 오늘도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
아버님께서 똑똑하신듯. 딸 데려간다는데,,,, 것두 외국놈이...좋아도 좋다는 표시를 일단 하면 안되져 ㅎㅎ 좋다고 기분맞춰준다고 마냥 웃기보다 씁쓸한 표정을 지을 때 사위가 그 표정을 평생 기억하고 아내에게 잘해주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아버님들 딸이 결혼할 남자 데려오면 히나 아버님처럼 행동하는 겁니다~ 아셨죠!! ㅎㅎ
편지 너무 잘 쓰셨고 읽으셨어요!^^ 아침부터 눈물샘 터트려주시네요^^; 여태까지 본 한일커플 중에서 가장 마지메한 커플이라고생각해요!^^ 분명히 변하지 않고 서로 아끼시며 사랑하실꺼라 믿어요~^^ 오빠(이름모름^^;)정말 인성 짱이세요!^^ 히나짱은 항상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 너무 이뻐서 2세도 기대됩니다^^ 두 분 항상 행복하세요!^^ ♥
일본은 칼을 선물로 줘도 되는군요. 미국에서는 칼은 선물로 주면 관계가 끊어진다 해서 칼은 선물로 주지 않는 풍습이 있습니다. 결혼을 하겠다고 편지를 읽고 맞출 때 저도 울컥하고 말았습니다. 아빠가 순간 울컥하는 마음을 참으시는 것이 역 역했습니다. 두 분 앞으로 영원히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참 착하고 예쁜 커플 축하합니다.
아빠의 마음 이해가 갑니다. 나도 24살 딸을 둔 아빠 입장에서 사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딸이 내 품을 떠난다는 그 심정이 마음을 슬프게 해서 그럴거에요. 난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요. ㅠㅠ 딸이 소개 해준 남자 친구는 그냥 좋게 느껴 진답니다. 내 딸이 좋아하는 사람이니... 부디 둘이서 행복하게 사세요. 그게 가장 좋은 효도임. 나에게도 닥칠일이라 보는 내내 아빠의 표정이 이해가 되고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