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이 지나고 지금 다시 정주행하는데도 재밌네요..종방연은 당시에 못보고 지금 첨보는데 정일우씨 마지막회 몰입해서 감상하는 모습이 너무 진지하고 멋있네요. 개인적으로 윤민 응원했던 1인으로 당시 본방 달릴때 가슴아픈 짝사랑 연기 너무 잘해서 정일우씨 엄청 응원했었어요~ㅎ
방영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노을 질 때까지 흙 묻히며 놀다가 부모님 맞벌이셔서 할머니댁에서 밥먹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봤었던 것 새록새록 기억난다. 노을 질 때 집에 돌아오는 거 아쉬웠는데..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흙투성이 놀이터는 없어진 지 오래고 어느덧 스물중반. 시간 덧없다는 게 진짜..
하이킥 그 전설의 시작이지 ,, 스타트를 너무 완벽하게 끊었어 정말 스토리 라인부터 원로 배우님들과 연기 좀 한다는 배우들 그리고 많은 신인 배우들의 데뷔작이기도 하고 카메오들부터 조연들까지 모두가 너무나 완벽했던 심지어 유일한 아역배우 준이까지 연기를 잘 했던 ㅋㅋㅋㅋㅋㅋ 다시 보고 싶다 정말
김병욱 형님 MBC 시트콤 드라마 하이킥 시리즈 시즌 마지막회나 정말로 감사하지만요. 그리고 하이킥 시즌4 , 시즌5 , 시즌6 등에서 제작이나 기대를 하시길을 바랍니다. 다만 그러나 김병욱이 형님 하이킥 시리즈 시즌을 제작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시길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