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도 다양하다는 것이 맞아요. 굴 넣는 건 저는 처음 봤거든요!! 색다른 맛을 왓키님이 즐겁게 즐기셨기를ㅋ 배부르다고 하셨지만 진수님 부모님과 식사에 응하시고 좋은 리액션 해주시는 거 보면서 다정한 분이라고 또 느끼게 되네요. 물론 진수님 어머님의 요리 솜씨가 좋은 건 익히 전달되지만 화기애애한 식사자리라서 뭔가 그... 한국인의 정이 느껴지는ㅋㅋ 명절에 고향 못가면 혼자 두는 법이 없죠😂😂😂 오세치라고.. 여러 루트로 들어보긴 했지만 그냥 하려한 고급 설 음식의 하나로만 여겼어요. 보존식에 며칠 음식을 하지말고 쉴 수 있게 하려는 의미라니... 명절에 맛난 음식과 가족들 모이는 의미도 좋지만 주객전도마냥 명절증후군도 생기는데... 마냥 비싼 풍습의 하나로 치부할 뻔 했었는데 새롭게 의미를 가지게 되네요. 국물요리 좋아하시는 시가료님이 맛보지 못해 아쉽지만ㅋ 그때 치킨과 떡국 아니었나요? 뭔가 생소한 조합에ㅋㅋ😂 굴떡국에 정말 맛있어보이는 총각김치까지... 입맛 다시게 하는 식탁이었어요. 거기에 서로의 모습이 너무 단란해 보여서 보는 저에게도 해피 바이러스가 전달된 듯해요. 어머니 너무 유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