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을 밀어내고 5번을 친 고장량씨는 프로야구를 안가고 농협을 선택했습니다. 외야수임에도 불구 삼성으로부터 2차 1라운드 아주 높은 순위로 지명받았는데도 말이죠. 실업리그에서 4할 4푼을 치며 리그를 박살냈는데, 당시만해도 프로야구에 의구심을 품고 프로 대신 직장인의 길을 택한 사람들이 많았었습니다. 90년대 초반까지는 지명받고 실업리그 가버리는게 흔했던
가장 큰 것이 노후보장이었습니다. 실업은 급여는 적어도 은퇴하면 정직원으로 고용되어서 정년까지 별탈없이 갈 수 있었던 반면 프로는 당시 길어야 30세 넘어가면 은퇴하는 분위기에 은퇴후엔 아무것도 보장받지 못했던 이유로 의외로 많은 유망주들이 실업행을 택했죠 물론 스타급 아마선수들은 계약금 부터 몇 억대의 거액을 받아 계약하는 경우도 적지않았지만요
@@최지혜-p6d6s 최동원도 과대평가지만 정민태도 만만치 않음... 일본가서 🐕박살남! 선뚱 일본 4년중 첫해 🐕박살, 2년차 잘함! 3, 4년차 감독이 믿지를 않음. 이대호 한일 두나라 개박살 내버림, 메이저에서 🐕박살남! 오승환 한국에서 날아다님! 일본가서 정상급 수준에 근접함. 메이저 가서 평범해짐! 박뱅 kbo 씹어먹음. 메이저 가서 🐕박살남. War 마이너스 기록하며 팀에 마이너스 요소가 됨. 박찬호 메이저리그에서 딱 5년 잘한 뒤 🐕박살남. 물론, 허리디스크 문제라서 텍사스 가기 전 예견된 문제이긴 했음. 일본 먹튀 후 말년 kbo에서도 🐕박살남. 추신수 고교 때 이미 전국구 탑이었으며 친구 이대호가 추신수와 견줄시 비교대상도 못 될 정도였음. 마이너 생활을 꽤 했지만 잘 했음. 이치로 때문에 못 올라왔음. 클리블랜드에서 s급은 아니었지만 b+ ~ a- 정도의 실력을 6년간 보였음. 그 후 6년이 부상과 에이징 커브로 하락폭이 컸음. 말년에 kbo에 왔으나 기량이 많이 하락한 상태에 왔기에 큰 기대 안함.
17:25 마지막에 완투승한 정민태 ~ 오른발에 강습타구 맞았는데 ... 아무도 신경 안 써주고 혼자 절뚝이며 내려옴. 이후 한국 프로야구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 또한 해외 야구계에서도 여러 사고들이 생기면서 그라운드 위의 안전불감증은 많이 사라진 상황이기에,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힘들지만 그때는 그냥 그랬음.
양신이 국대경험이 없는 줄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여기 증거가 있네요. 98년 방콕아시안게임 이전에는 국가대표 경기는 아마추어 선수들만 출전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양신이 데뷔한 93~98년까진 이벤트성 경기인 한일슈퍼게임 정도밖에 나갈 수 있는게 없었죠. 프로 데뷔 이전에 아마추어 대학선수로 국가대표로 뛰었던 게 지금 영상에서 보는 아시안게임이고요. 98년 아시안게임 때는 미필선수들을 중심으로 팀구성했기에 군필인 양준혁은 빠졌습니다(부상으로 이미 면제였던 이승엽도 명단 제외)98년 이후에 99년인가 드림팀2기 명단에 들어갔었죠. 흔히들 말하는 수비능력이 모자라서 그렇다, 동포지션에 더 나은 선수가 있어서 그렇다, 큰 경기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국제대회가 있는 시즌 명단구성 할 시기엔 부진하거나 부상이었다, 02년 이후로는 국대로 뽑기엔 노쇠화가 진행됐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들에 다 동감하지만 한창 잘 치던 시절엔 규정상 출전 자체가 불가능 하기도 했다는 걸 언급하고 싶습니다.
@@포에버012 본인피셜 데뷔때 1루 보고 당시 김성래도 1루 보았음. 그러다 이만수, 류중일 대선배와 함께 수비를 하다보니 어느순간 스티브 블레스 걸려서 1루 보기가 힘들어 하던 시기에 95년 국민타자가 1루 정착하고 양신은 자연스레 우익으로 나가면서 터닝 포인트가 되면서 골글 외야수가 됨.
야구가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선보였지만..... 정식종목이 아니라 시범종목이였음 이때 4개국 출전함.... (금/타이완 은/대한민극 동/일본 4위/중국) 그리고 4년뒤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턴 정식종목에 합류됨.... 또한 소프트볼도 이대회에서 첫 선보임.... 정식종목에 채택되고나서..... (참고로 야구&소프트볼경기장은 베이징 펑타이 야구장임)
유지현이 톱타자... 그때 불과 대학생 1학년인거 감안하면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엿볼 수가 있겠네요. 이종범은 2학년, 양준혁은 3학년 그럼 김기태와 박정태는 4학년 자료 뒤적여보니 재밌는게 올해 lg입단 신인 이영빈의 아버지 이민호(한화)도 유지현하고 동기였나보네요 같은 1학년으로 여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명단에 끼인거 보면...
꿈을 갖고 목표를 확실히 세우고 정진하십시오 이루어질겁니다 단 포기만 하지 않으면요... 강정호가 동료선수 누구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그선수에게 나 메이져리그 갈거다!라고 말했나봐요.. 그리고는 그 후부터 몸을 키우고 홈런을 30개 40개 씩 치고 메이져리그를 간겁니다. 강정호가 그런 말을 할 때가 김하성보다 나이가 많았을때 입니다. 결단하면 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