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공산당을 위해 외화벌이를 하러 가거나 외교관 가족 또는 간첩으로만 해외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밖에 다른 사람들은 다 해외로 못 가요. 돈과 상관없이 여권 자체를 안 준다고 합니다. 해외 여행은 당연히 못 갑니다. 심지어 평양으로 함부로 못가고 허락이 있어야만 가능해요. 탈북자들이 한 말을 인용했어요.
한국이 탈북자들을 받는 이유: 한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북한을 나라라고 인정하지 않았어요. 북한을 '복쪽에 위치한 한국'이라고 인정한 상태. 그래서 탈북자들이 한국에 오면 난민으로 받지 않고, 한국인으로 인정이 돼서 바로 한국 시민권을 발급해줍니다. 또한 북한 사람은 한국인과 같은 한민족입니다. 그래서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탈북민을 매년 받습니다. 같은 문화, 같은 민족, 같은 언어, 같은 역사를 공유하니까 한국이 가장 적합한 나라죠. 탈북민은 심층 조사가 끝난 후 한국 정부 기관에서 여권도 지급받고, 한국 적응, 은행 사용법, 핸드폰과 컴퓨터 사용법, 한국어와 평양어의 차이, 한국 역사, 북한의 거짓말, 직업 구하는 법, 운전하는 법, 자유 등을 알려주고 탈북민에게 공짜로 집과 생활비를 한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지급해줍니다. 또한 정부에서 탈북민들에게 몇년동안만 각각 경호원들을 붙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