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은덕으로 국악을 알게되고 씽씽밴드를 시작으로 서편제 그리고 안숙선 선생님까지 . .. 성함도 너무 예쁘신 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천국에서 행복하시죠?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한번도 뵌적없지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미미 하지만 전합니다 선생님 제가 감히 존경한다는 말을 써도 될지 부끄럽지만 격하게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선생님 의 제자분들이 선생님의 뜻을 이어가고 있 습니다 !
전남 신안출신 50중반 인데요. 어렸을때 할머니.동네 아줌마들. 학교 운동회때.논밭에서 흥얼거리는 가락 운율이나 꺽임이 요즘 진도아리랑 가락보다. 김소희 명창의 이런 가락으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귓전으로 들었던 소리들이 지금까지 가슴깊이 남아 있다는게 늘 놀랍고. 그 가락이나 음을 타고 꺽는 정서가 잊혀지지 않는다는게 신기할 뿐입니다. 조공례 명창의 소리도 이와 비슷합니다.
그렇지 원본은 이거다.....물론 이때 엄청 박력있게 부른건 아닌데.....진도 아리랑의 핵심이 명확하다.... 이게 거의 원본이 맞음~~~ 옛날 우리 할아버지때 부르던 방식이 바로 저방식이였음~~~ 이 녹음본은 그냥 차분하게 평범하게 부르신거고~~~저걸 약간 조금씩 다 개인마다 다르게 불렀음~~~ 왜냐~~~사람마다 자신있는 구간이 따로 있었거든~~~ 성량이나 음역대나 목소리나 다 틀렸으니까.... 엥 근데;;;; 우리 할아버지 얼마나 잘부르신거야;;;; 이분보다 훨씬 더 잘불렀는데;;;; 이분이 소리지르는듯 한 구간에서 할아버지는 진짜 청천벽력같은 소리가 났었는데;;; 할아버님 소리가 엄청 소리가 크고 구성짐;;; 이제 듣고보니까 할아버지도 박자 정확히 타셨었네..... 어릴때 안에서 북소리 나고 노래부르는 소리에 방에 들어가봤는데 할아버지들이 많이 모여있었고 내가 방에 들어가니까 한마디 큰소리로 어딜 들어오냐고 문닫고 나가라고 뭐라고 하셨음;;; 근데 내가 잘 몰라서 어리둥절 하고 있으니까 다른 할아버님들이 웃더니 애기가 들어와서 자리가 깨졌다고 파토났다는 뜻으로 얘기하시더니 다들 자리에서 일어나서 가자고 하심ㅋㅋㅋㅋㅋㅋ 이게 이제 보니까 굉장히 집중력을 요구해서 주변을 산만하게 하면 안되서 나이 드신 어른들이 애기들이 옆에 오지도 못하게 하셨었음ㅋㅋㅋㅋㅋㅋ정확히 뭐라고 하셨드라.....아!!! 부정탓다고 하셨음~~~~ 그니까 그 방에 있으신 참여자들 빼고는 외부사람은 못들어오게 해놓고 문잠그고 하신것 같음~~ 그날은 문이 열려있었어서 문을 열었음ㅋㅋㅋㅋㅋ오래 하실땐 몇시간동안 하셨었던것 같음ㅋㅋㅋ 그 중에 진도 아리랑도 있었고ㅋㅋ
Excuse me, I don't speak Korean. I was wondering if someone here knew the names of the stringed accompanying instruments? There seems to be a plucked Gayageum, and the the high-pitched bowed voice seems to be a Haegeum. But there is also a low-pitched bowed instrument. Does anyone know the name of this?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