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유는 낙농 진흥회가 수매해여 판매함 즉 독점 2. 따라서 모든 원유는 다 섞임. 꼬리포가 없고 누군가 차별화를 위해 고급화를 한다고해도 회사위치나 농장위치에 따라 배정되지만 차후 어떤 원유를 가져갈 지 모름. 한농장에 같은회사게서 계속 가져갔다고 계속 유지되리란 보장도 없음. 이로 인해 낙농가에서 우유에 대한 차별화 고급화등 할 이유도 필요도 없음. 노력을 더하고 품을 더들여봤자 남 좋은일만 시키기때문 3. 원유는 유가공 업체별로 쿼터가 있다. 매년 다음년의 회사별로 몇%씩 반드시 정해서 받아야만 한다. 법으로 강제는 아니지만 쿼터에 맞추지 않으면 그다음해에 진흥회가 원유를 배정해주지 않는다. 4. 원유의 가격은 대부분의 다른 모든 선진국들과 다르게 수요과 공급에 따라 형성되지않는다. 전세계에서 오로지 유일하게 단 한나라 선진국 후진국 모두 포함하여 오로지 세계에서 단한곳 한국에서만 작년의 낙농가의 가격대비 생산비 변화 폭을 합하여 국가가 판매가격을 지정한다. 5. 이를 원유가격연동제라고 하며 낙농가가 고급화를 원하거나 브랜드화를 하고싶어서 가격 올리거나 시장상황에 맞춰서 가격을 내리는 일은 모두 불법이다. 6. 원유가격과 유가공 업체의 년 매입 쿼터가 정해져 있으므로 낙동가의 합리적인 선택은 무조건 많이 생산하는것이다. 무조건 많이 생산하며 생산량의 두배이상 버리는 괴상한 결과가 나오고 생산비가 올라도 내년에 대부분 보전 받을수 있다. 또한 많이 생산할수록 마지널 코스트가 줄어든다. 그러니 모든 낙농가가 가능하면 많이 생산하려고 한다. 원유는 남아돌아서 상당수 버리는데 가격은 비싼 이유다. 7. 정부가 원유가격을 정하니 정부가 정한 가격X올해 생산량을 기준으로 각 낙농가들이 생산한 만큼 나눠가진다. 그러므로 생산 비용을 낮출 이유가 전혀 없다. 더 많이 생산해서 더 많이 버릴수록 이득인것이다. 8. 전체 금액에서 낙농가들 나눠가지다보니 우유 산업자체가 어떤 차별성,변화를 거부한다. 어떻게 만들든 생산만하면 진흥회가 수거해가고 그만큼의 비용은 무조건 돌려받는 시스템이니 어느 누구도 망하는 농가들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모두가 망하지않으니 모든 낙동가가 가난해진다. 9. 세계인들 눈에는 이해할수없는 상식이상의 원유가격으로는 무슨짓을 어떻게 만들어도 수입 치즈와 버터의 가격에 근접해갈수도 없다. 따라서 유가공업체들들 치즈와 버터를 만드는 기술개발에 투자할 의지 자체가 없다. 10.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반드시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우유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유제품,빵을 사먹고 있다. 원유가격연동제가 유지되는한 앞으로 영원히 그럴것이다. 대기업 프렌차이즈 대다수가 국내 버터를 이용하지않고있고 가격이 싸면서 지방함량이 더높은 우유를 사용해서 만든 수입산을 이용하며 심지어 자사나 자회사가 버터를 생산하고 있어도 이를 이용하지않는데 이는 수입산 버터가 가격도 저렴하지만 더불어서 우유가공품은 맛에 관한걸로도 압도적으로 수입산이 좋다. 수출을 꿈도못꾸는 가격의 오로지 한국에서만 소비되고 한국에서 조차 제빵등 도매등 가공업체에서는 수입산을 사용해서 유제품 소비량이 세계적으로 매우적은 편인 한국에서 그것도 소매 일반소비자들에게만 소비되는 현실상 한국산 버터 치즈등의 기술개발등에 비용투자가 되지않고 그로인해 더더욱 한국산을 선호하지 않는 악화의 연쇄가 반복되고 있다. 우유를 직접 섭취하는것 만큼보다 더 우유가 더많이 활용되는 우유산업 수익에 매우 중요한 수많은 우유 가공식품들중 한국 우유는 제대로된 가공식품으로 활용되지못한다. 원유를 최대한 많이 생산해야 마지널코스트가 줄어드는 것 수익을 볼수있는것으로 무조건 원유가 더많이 생산되는 품종의 소만 사용하게끔 만든 한국의 법 낙농가가 브랜드화나 고급화를 절대 하지못하게 만든 원유가격연동제로 인하여 저지 품종을 한국에서 사용안할뿐이지만 저지 버터는 단순 비교만으로도 일반버터에 비해 훨씬 단단하며 상온에서 사용시에도 풍미가 오래 지속되고 일본을 포함하여 세계의 모든 고급우유는 저지품종일정도로 차이가 많이난다. 이런 저지품종은 한국에서는 현재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한정 소량 생산하는 중이지만 이것도 홀스타인을 주류로 사용하는 낙농가의 반대로 아이스크림 우유등 자시 브랜드 고가 유제품으로 생산하여 매우 고가로 판매중이나 극소량 테스트 배드수준이며 이것도 별 반항이 없어서 얼마나 갈지 알수없음. 아이스크림 버터등 모든 유가공품은 한국 소 품종보다 유량이 적지만 유고형분 함량은 월등히 높은 저지 품종의 해외 우유로 만든 제품이 좋은데 이건 단순한 호불호 문제가 아니라 누가 먹어도 느낄수 있을정도라 일단 한국산 우유라고 보이는 유제품가공품=해외수입 유제품보다 맛없음과 동일함 고로 한국에서 유가공품 개발이란 억지로 배당된 고급화가 불가능한 섞인 우유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뿐이지 기업들도 고급화등은 할마음도 할방법도 없음 연구개발을 포기하고 질좋고 싼 해외수입 유가공품을 이용하는게 답일정도로
저는 집에 우유 먹는 사람이 없는데 어쩌다 시리얼 먹고 싶을 때나 문득 라떼 먹을 때 정도 필요해서 우유를 주문해서 먹다가 버리는 게 많아 보관상 멸균우유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국내산 멸균우유와 수입산 멸균우유 가격 차이가 꽤 나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수입산을 사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멸균우유가 용량도 대부분 200밀리가 많은데 24개 가격이 수입산 1리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더라구요. 우리나라 우유값이 비싸긴 하구나 생각했네요. 저처럼 우유를 자주 마시지 않아서 보관이 어려운 경우엔 멸균우유도 꽤 좋습니다.